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여호와의 증인 분류

능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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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0년 10월호>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사 9:6).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위대한 주제로서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신다.『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 너희는 생명을 얻으려고 내게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요 5:39,40).
성경은 우리에게 수차례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한다. 왜냐하면 성경말씀 자체가 그리스도 그분이시며, 우리가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써만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 그들은 혈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또한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라』(요 1:12,13).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또 그분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다. 그로 인하여 사람들은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하여서도 제대로 알지를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너희는 나를 모르며 내 아버지도 모르느니라. 만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으리라』(요 8:19).
사람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종교 지도자들이 갖고 있는 관점을 받아들였는데, 그들이 보는 관점에서의 예수 그리스도로는 그들을 구원하지 못했고 지금도 구원할 수 없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바라보는 그리스도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그리스도를 비교하여 보라. 그리고 당신 자신의 믿음이 성경에 기록된, 바로 그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를 확인하기 바란다. 당신의 영원한 삶이 거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하더라』(요 3:36).
자, 그럼 그리스도께서 인간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구절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과연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신가?

여호와의 증인들이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입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여호와의 증인들의 성경인 <신세계역본>이 번역되면서 택해진 단어들은 그 원문의 뜻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 기조한 것이다. <신세계역본>에서 커다란 차이점을 발견할 때마다 몇 개의 다른 역본들과 비교하여 보라. 그러면 당신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본성을 띠고 인간들 가운데 거하셨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신약에서 하나님이라 불리신 그리스도

『그러나 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 무궁하며 주의 왕국의 홀은 의의 홀이니이다』(히 1:8). 문맥을 살펴보면, 이 구절은 분명히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하고 있으며 그분을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것은 그리스도에 관한 구약의 예언인 시편 45:6을 인용하고 있다.『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 무궁하며 주의 왕국의 홀은 의로운 홀이니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탄생으로 인간의 본성을 지니고 계신 이후에도 계속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당신이 들어가고자 노력하는 곳도 바로 그분의 왕국인 것이다. 홀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홀을 잡고 계시며 당신은 오로지 그분께서 제시하신 방법(마태복음 22:8-14을 보라.)을 통해서만이 그분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

요한복음 1:1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서 밝히고 창조의 사역을 그분에게 돌리셨기 때문이다.『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라. 만물은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며, 이미 지음받은 것 가운데 그가 없이 지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요 1:1-3).
여호와의 증인의 <신세계역본>은 그 구절을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그 말씀은 한 신이었더라.” 그 어떤 역본을 봐도 이렇게 기록된 것은 없다. 이에 대한 그들의 공식적인 입장은 다음과 같다. 헬라어 원문에 “하나님”(God)이라는 단어가 관사없이 쓰였으므로 이렇게 옮긴 것은 정당하다는 것이다. 원문에 관사가 없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변명이 진짜 이유가 아님은 확실하다. 요한복음 1:6,12,13도 관사없이 그냥 “God”으로 쓰였다. 그러나 이 구절들에 대해서 <신세계역본>은 관사 “a”를 넣지 않았으며 대문자 “G”를 그대로 썼다. <신세계역본>에서 “God”을 소문자 “g”로 바꾸어 쓴 유일한 예들은 “God”이 그리스도를 지칭할 때 뿐이었다. 다시 말해서 관사가 없는 “God”이 일관적으로 소문자로 바뀌지 않았다는 뜻이다. (요한복음 3:21; 8:54; 9:16; 9:33 등을 더 살펴보라.) 요한복음 1:1-3의 경우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정확히 밝히는 구절인데 그것을 제대로 옮기지 않아, <신세계역본>은 온 우주만물의 창조를 한낱 “신”에게 돌려 버린 것이다.

“신”이 “여호와”와 동일한가?

헬라어 원문에 관사가 없는 “God”을 영어로 옮기면 “a god”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모순을 찾아내고 나는 무척 놀랐다. <신세계역본>은 관사가 없는 “God”을 “...그들이 모두 여호와(Jehovah)께 가르침을 받으리라.”(요 6:45)고 옮긴 것이다. 왜 그들은 그들이 말한 규칙을 따라서 “a god”이라고 옮기지 않았을까? 왜냐하면 요한복음 6:45은 구약을 인용한 것으로서 하나님이란 뜻의 히브리어로 “여호와”(Jehovah)가 쓰였기 때문이다.

성경에서는 왜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도 부르고 인자라고도 부르는가?

그 답은 요한복음 1:14에 잘 나타나 있다.『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므로,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과 같이 사셨으며,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셨다. 이것이 바로 마리아라는 처녀에게서 나셔서『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마 1:23)이란 뜻의 ‘임마누엘’이라 불리셨던 이유이다.

그리스도와 아버지는 하나

바울은 디도서 2:13,14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고백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다.『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고』(딛 2:13,14).
빌립이 주께 말씀드리기를『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고 하셨다(요 14:8,9). 그리스도는 또한 요한복음 20:28,29에서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도 하나님이라 불리셨다.『도마가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도마야, 네가 나를 보았으므로 믿는구나. 보지 않고 믿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고 하시니라』(요 20:28,29).
당신도 복을 받고 싶은가? 도마가 믿은 것을 믿으라! 그리스도의 보혈은 곧 하나님 자신의 피였다.『...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행 20:28). 이 외에도 로마서 9:5, 골로새서 2:9, 디도서 2:13, 빌립보서 2:5-11을 보라.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서로 바꿔 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롬 8:9).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도 되고 하나님의 영도 되신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하고 있는가? 당신의 영이 거듭나면(요 3:3-7,14-18) 당신의 마음 속에 그분께서 들어오실 것이다.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이는 그가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시며』(계 17:14). 이 구절이야말로 그리스도께서 신들 중 으뜸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그 어떤 질문일지라도 한 번에 끝내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의 왕이시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 요한계시록 19:13,16도 보라.)

그리스도의 사역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너희가 믿지 아니하였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에 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되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도다. 이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가 내 양들이 아니기 때문이라』(요 10:25,26).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까닭은 그 증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그분의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이 그 사실을 믿지만 경우에 따라서 믿음이 흔들린다 하여도 절대 절망하거나 실망하지 말라. 침례인 요한이 감옥에 갇혀 있을 동안 비록 그가 의심하고 그리스도께 사람을 보내어 당신이 오시기로 한 그분이 맞는지를 물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대답하시기를 “너희가 나의 행하는 일들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고『소경들이 보고, 절름발이들이 걸으며, 문둥병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머거리들이 들으며, 죽은 자들이 일으켜지고,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눅 7:22)고 대답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셨다고 굳게 믿고, 또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확신시키고자 한다면, 먼저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셨다는 것을 입증하라.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죽음에서 일으키시기 전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요 11:25). 또 다른 경우에 그리스도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기를『아들아,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하시니, 그 말을 들은 무리 중 한 사람이『하나님 한 분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였다(막 2:5,7). 그 후에 그리스도께서 중풍병자를 완전히 치유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하나님이시며 구원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며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다음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그리스도가 죄들을 용서하시고 죽은 자들을 살리실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행위가 필요한 것인가?” 구주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자신이 하신 말씀을 입증하셨다.

구약에 그리스도의 신성이 예언되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한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이 예언의 의미는 그리스도의 탄생 직전에 한 천사에 의해서 요셉에게 설명되어졌다.『“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셨으니, 이를 해석하면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마 1:23). 그리스도는 인간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이셨다. 그리스도께서 확실히 하나님으로 불리셨던 또 다른 예언이 이사야서 9:6에 나타나 있다.『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사 9:6). <신세계역본>도 이 구절에서 능하신 하나님(Mighty God)이라고 대문자로 씀으로써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였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아버지 모두 자신을 “나니라”(I AM)고 칭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분의 이름은 “나이신 분”이라고 하셨다.『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나니라.”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같이 말할지니 ‘나이신 분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라.”하시니라... 이것이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출 3:14,15). 예수님 또한 “나니라”(I am)는 이름을 자신에게 적용하셨고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셨음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을 죽이려고 하였다.『“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고 하시니라. 그들이 돌을 집어서 주께 던지려고 하였으나...』(요 8:57-59).
당신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가? 아니면 그분을 거짓말쟁이나 신성모독자라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