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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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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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1월호>

가만히 서서 보라

『가만히 서서... 주의 구원을 보라』(출 14:13).
이 말씀은 큰 곤란에 처하고 극한 어려움에 있는 믿는 자들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는 후퇴할 수도 전진할 수도 없습니다. 그의 좌편과 우편도 막혀 있습니다. 이제 그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가만히 서 있으라."
그가 오직 주님의 말씀에만 귀기울인다면 충분할 것입니다. 다른 악한 조언자들에게 귀를 내어줘서는 안 됩니다.
절망은 속삭입니다. "차라리 죽어 버려. 모든 것을 포기해."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밝은 용기를 주시며, 가장 깊은 나락에 떨어져 있을 때에도 그분의 사랑과 신실함으로 기쁨을 주십니다.
비겁은 말합니다. "후퇴해. 세상의 방법으로 돌아가. 너는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어.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원칙들을 포기해."
그러나 아무리 사탄이 당신을 자신의 길로 밀어 넣으려 해도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를 따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명령은 조금도 주저함 없이 나아가는 것이며, 그렇게 한다면 죽음도 지옥도 당신을 주님의 길에서 돌아서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께서 당신에게 잠시 가만히 서 있으라고 하신다면, 그렇다면 이것은 바로 적합한 때에 더 크게 나아가게 하시기 위해 당신의 힘을 새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경솔이 울부짖습니다. "뭐라도 해. 기운을 내. 가만히 서서 기다리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짓이야."
우리는 당장에 무엇이라도 해야 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해야만 합니다. 모든 것을 행하실 주님을 바라보는 대신 말입니다.
추측이 떠들어댑니다. "네 앞에 바다가 있다면 그 속으로 행군해. 그리고 기적을 기대해." 그러나 믿음은 추측도 절망도 비겁도 경솔도 듣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가만히 서 있으라."고 하시는 명령에 따라 커다란 바위와 같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행동을 취할 준비를 하고 더 나은 명령들을 기대하고 기운을 내어 인내하며 그 다음 명령을 기다립니다. "가만히 서 있는" 그 자세를 고수하십시오. 그러면 곧 있어 모세가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 것처럼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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