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진정한 기도는 의미있는 말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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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08월호>

기도는 의미있는 말로 마음을 하나님께 표현하는 것이다. 즉 “쉽게 이해되며, 뜻이 잘 통한다.” 기도하는 이는 그가 무엇에 관하여 기도하고 있는지를 안다. 그래서 기도는 구체적이다. 우리의 특별한 필요가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께 분명하게 알려야 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의 구하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알려지게 하라』(빌4:6).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종종 우리에게 거의 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는 더욱 그러한 경우가 있다. 이는 경건한 체 하는 말들과 종교적 미사여구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에 있는 것을 의미있는 말로 기도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경건의 시간을 풍성하게 한다.
기도는 이해할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마음의 표현이다. 하나님은 비성경적인 경배나 찬양, 또는 이해할 수 있는 진리로부터 분리된 그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으신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의미없이 횡설수설하는 현대 은사주의자들의 방언이다. 그들의 생각과 기도는 열매가 없다.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며, 아무 생각없이 부르짖고 있는 무의미한 “혼미한 기도 소리”는 그 어떤 것도 모두 비성경적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감사를 표현하며, 의미있는 말들로 필요를 구하는 것이다. 그들의 생각과 기도는 열매가 있다. 그래서 진정한 기도는 의미있는 말의 표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