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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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귀들을 얼마나 아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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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12월호>

“릭 존스 목사”는 말하기를, “배고픈 물고기가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먹잇감으로 덥석 물은 미끼를, ‘요놈이 진짜 내 먹이인가’ 하면서 실컷 즐기고 있을 때쯤, 그 고기는 이미 낚싯바늘에 주둥이가 꿰어져 뜨거운 [매운탕] 냄비 속으로 옮겨지고 있을 것인데, ‘사탄’은 늘 그런 식으로 일한다!”라고 했다. 이처럼 마귀는 그저 설렁설렁 다가오는 존재가 아니며, 오히려 조직적인 군대를 앞세워 치밀한 전략과 전술을 가지고 공격해 온다. 마귀들도 자기들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총력전을 펼치는 것이다. 최고의 정예병들을 영적 전장에 투입하고, 최신예 무기와 장비를 들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에 모든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 세상을 미혹해 온 마귀는 뒷골목 음침한 곳에서 쥐새끼들이나 잡는 “고양이”가 아니라, 삼킬 자를 찾아 공공연하게 활보하고 두루 다니며 포효하는 “울부짖는 사자”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마귀들이 얼마나 간사하고 교활한 존재들인지 잘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미혹되지 말라!”라고 여러 차례 경고하셨다.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막 13:5). 『너희는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눅 21:8). 『미혹되지 말라. 악한 사귐은 좋은 행실을 부패시키느니라』(고전 15:33). 『아무도 어떤 모양으로든지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살후 2:3). 『악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자신의 견고한 입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벧후 3:17). 『어린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같이 의로우나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이는 마귀가 처음부터 죄를 짓기 때문이라. 이 목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셨으니, 곧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려는 것이라』(요일 3:7,8). 성경을 모르면 “마귀의 실체와 계략”을 알 수 없다. 더욱이 영적 전쟁에서 마귀들과 싸워 승리할 수도 없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한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반석”이고, 믿음의 선한 싸움에 필요한 “훈련 교범”이요, “완벽한 전술서”이며, 또 “유능한 훈련 교관”이자, “강력한 무기”이다.

한편 “마귀”(Devil)와 “마귀들”(devils)은 서로 다른 존재인데, “마귀”는 개체가 하나인 반면, 마귀가 부리는 영들인 “마귀들”은 그 수가 많기 때문이다. “개역개정판”을 위시한 모든 변개된 한글 성서들은 “마귀들”을 “귀신들”로 오역했다. 헬라어로 “디아블로”(Diablo)는 “사탄”인 “마귀”를 가리키고, 헬라어 “다이몬”(daimon)은 그 수가 많아 “다이몬즈”(daimons), 곧 “복수 형태”로 사용되는데, 영어 <킹제임스성경>에서는 “다이몬즈”를 “devils”(마귀들)로 번역했다. 말하자면 “마귀”에 해당하는 “Devil”과 동일한 형태의 단어를 사용해서 복수 형태 “devils”로 번역한 것이다. “학문적인 용어”로는 “demons”(데몬들)로 음역되는데, 유독 영어 <킹제임스성경>만 “마귀들”이 “마귀”와 서로 다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Devil”과 똑같은 형태인 “devils”로 번역한 것이다.

그런데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비난하고 그 권위를 깎아내리려 하는 학자들은 “Devil(마귀)은 하나이지 여럿일 수 없고, 또 ‘demons’는 그 수가 많기 때문에, ‘demons’를 ‘devils’(마귀들)로 번역하면 안 된다.”라고 주장한다. “마귀”는 하나이기에 절대 “복수 형태”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변개된 한글 성서들은 하나같이 “demons”를 “마귀들”로 번역하지 않고 “귀신들”로 번역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말에서 “귀신”은 “죽은 자의 혼령이나 혼백”을 의미한다. 이것은 전혀 “성경적인 단어”가 아니며, 우리나라 토속 신앙과 결합되어 나온 용어일 뿐이다. 이렇게 성경이 변개되어 있다 보니, “귀신론” 운운하는 “김기동” 같은 “베뢰아 이단”이 이 땅에서 설쳐 대는 것이다.

또한 변개된 영어 성서들은 “데몬”으로 음역함으로써 “그 단어가 ‘좋은 뜻의 단어’인지, ‘나쁜 뜻의 단어’인지” 전혀 분간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렇게 하여 “데몬들” 중에는 “나쁜 데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데몬”도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 주고 있다. 실제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은 그들에게 지식을 전해 준 존재를 “데몬”이라 불렀고, 심지어 그 “데몬들”을 좋은 존재로 생각했다. 사탄 숭배나 마술에 심취되어 있는 자들도 “나쁜 마술에 속하는 ‘흑마술’이 있고, 또 흑마술을 퇴치하는 좋은 마술, 곧 ‘백마술’이 있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흑마술”이나 “백마술”이나 모두 “마귀적인 도구”이기는 매한가지다. 마찬가지로 “좋은 데몬, 나쁜 데몬,” 이런 식의 구분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데몬들,” 곧 “마귀들”(devils)은 모두 더럽고 악한 존재들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애당초 깨끗하고 좋은 마귀들은 없다. 마귀들은 모두 불결하고 나쁜 존재들인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마귀들”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다섯 번째 그룹”인 “루시퍼,” 곧 “사탄”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피조물들인가? 이들의 “기원”에 관해서는 성경이 명확한 답변을 주고 있지 않다. 이에 몇몇 신학자들이 각기 나름의 이론들을 제시했는데, 우선 “사탄”이 하나님께 반역했을 때(사 14:12-15, 겔 28:15-18), 혼자 반역한 것이 아니라, 천사들의 무리가 함께 반역했고, 결국 이들 “타락한 천사들”이 곧바로 “마귀들”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말도 안 되는 유치한 논리임을 알게 되는데, “천사들”의 모습과 생김새는 “마귀들”과 근원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천사들”이 “마귀들”과 사촌뻘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보다 더 “미신적인 사람들”도 없을 것이다. 심지어 그들은 “가다라 지방”의 “마귀들린 사람”에게 수천의 마귀들이 들어간 사건을 보면서, “천사들”도 뾰족한 “핀” 위에 설 수 있을 정도로 그 크기가 대단히 작을 것이라 생각했다. “마귀들의 기원”에 관한 두 번째 이론으로는, 창세기 6장에서 지구로 내려온 타락한 천사들과 사람들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들”이 죽은 이후에 마귀들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세 번째 이론으로는, 창세기 1장에서 “1절과 2절 사이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아담 이전의 인류”가 죽어서 마귀들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들 중 어떤 것도 성경적으로 올바른 답변을 제공하지 못한다.

오히려 “마귀들의 기원”과 관련해서는, “마귀들”을 “마귀”인 “사탄의 일부분”으로 보는 것이 성경적으로 타당하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사탄”(단수)이 “새들”(복수, 마귀들)로 정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니, 공중의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막 4:4). 여기에서 『공중의 새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훔쳐 가는 “더러운 영들”로, 그 수가 “하나”가 아닌 “여럿”이기에 “새들,” 곧 “복수 형태”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비유를 해석하고 있는 구절에서 『공중의 새들』을 “무엇”이라고 해석하는지 주목하라.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니, 즉 말씀을 듣자, 곧 사탄이 와서 그들의 마음속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가는 자들이요』(막 4:15). 다시 말해 『공중의 새들』이 “마귀들”이 아닌, 『사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음의 구절들도 비교해 보라.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누구든지 왕국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 사람의 마음에 뿌려 놓은 것을 빼앗아 가나니, 길가에 씨가 뿌려졌다는 것은 곧 이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것이요』(마 13:4,19).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렸더니,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니 밟히기도 하고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씨가 길가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들이 들으나 마귀가 와서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가 버리므로 믿지도 구원받지도 못하는 자들이요』(눅 8:5,12). 이런 식의 해석은 “마귀들의 기원”이 “사탄”인 “마귀” 그 자체에 있음을 보여 주는데, 그래서 “마귀들”도 본래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이었던 “마귀”처럼 “날개”가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런 점을 감안할 때, 영어 <킹제임스성경>에서 헬라어 “daimons”(다이몬즈)를 “demons”(데몬들)로 음역하지 않고, “Devil”(마귀)처럼 “devils”(마귀들)로 번역한 것은, “성령 하나님의 섭리적인 개입”을 보여 주는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마귀”에게서 기원한 “마귀들”은 “『네 생각으로라도 결코 왕을 저주하지 말고 네 침실에서나마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이는 공중의 새가 그 음성을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퍼뜨릴 것임이라』(전 10:20). 말하자면 대화가 은밀하게 오가는 침실 안으로 “더러운 영들”이 잠입하여,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나 그 사람에 대해 주고받는 대화 내용들을 듣고 다른 장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퍼뜨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한편 우리의 생각을 우리 자신의 음성으로 입 밖에 내뱉지 않는 한, 마귀들이 우리 “내면의 생각”까지 읽어 낼 수는 없다. 앞선 구절에 따르면, 공중의 새가 전파하는 것은 “음성”(voice, “목소리”)이지, “생각”(thought, “마음속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마귀”는 지난 6천여 년 간의 인류 역사 속에서 『온 세상을 미혹』(계 12:9)해 온 존재이기에, “마귀”에게서 기원한 “마귀들”은 우리의 “얼굴 표정,” “목소리 어조,” “말투,” “행동 양식,” “습관” 등을 통해 “현재 우리가 구상하는 생각이나,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계획”을 대강 예측할 수는 있다. 또한 우리의 “지성”에 어떤 생각을, 우리의 “감정”에 특정한 기분을, 우리의 “의지”에 어떤 육신적인 충동을 주입할 수는 있다. 하지만 깊은 곳에 숨겨진 내밀한 생각까지 정확히 읽어 내지는 못한다.

마귀들은 천사들과 달리 인간의 몸속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대체로 크기가 작고, 또 크기도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한 사람” 안에 약 “일천” 마귀들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마 8:28, 눅 8:30, 막 5:13), 또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의 마귀만 들어가기도 하며(마 17:18), 또 어떤 여인에게는 “일곱” 마귀들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막 16:9). 이것은 마귀들의 크기가 파리나 모기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매, 독수리 따위의 맹금류 같은 큰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는 점을 잘 보여 준다. 언젠가 여름철만 되면 우리를 괴롭히는 “모기”에 대해 생각하다가, “모기들”과 “마귀들”의 유사성에 관해 주목해 본 적이 있다. 우선 “모기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데, “마귀들”도 흑암의 권세자인 “마귀”를 따라 인간의 어두운 마음속에 강력한 “흑암의 요새”를 구축한다. 그래서 거듭난 성도들은 빛 가운데 계신 주님처럼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 또한 “모기들”은 작은 틈을 타고 들어온다. 찢어진 방충망 틈이나 살짝 열린 창틈 사이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 틈은 매우 작지만 하룻밤 전체를 망칠 만한 중요한 변수가 된다. “마귀들” 역시 작은 틈을 노린다. 그 틈 사이로 “악한 생각,” “세상의 정욕,” “죄와 거짓 교리들” 등을 집어넣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 4:27)라고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모기들”은 우리로 하여금 불을 켜고 물린 부위를 긁게 하는 등 잠을 못 자게 하여 내일을 준비하지 못하게 만드는데, “마귀들” 역시 인간의 “내일,” 곧 “영원한 삶”을 준비하지 못하게 한다. 이처럼 “마귀들”의 공격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하룻밤 정도가 아니라, “인생 전체,” 더 나아가서는 “영원”을 망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마귀들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격체들”이며, 뛰어난 지식과 다가올 일들에 대한 “앞선 정보”를 갖고 있다. 그래서 “마귀들의 능력”을 힘입은 “점쟁이들”이 점을 치면서 앞날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돈을 버는 것이다. 그 외에도 마귀들은 “영매술,” “마술,” “요술,” “마법”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오늘날 많은 십 대 청소년과 젊은이들은, 가요, 헤비메탈, 록 음악, 더럽고 음란한 영상들, 심령술에 쓰이는 점판, 사탄주의, 점성술 같은, 마귀들이 개입하고 조종하는 어떤 활동들에 연루되면서, 마귀들에 의해 생각과 마음이 완전히 장악되고, 심지어 마귀들이 제시하는 어떤 환청을 듣거나 환각을 보기도 한다.

수년 전, 필자에게 전화로 상담을 요청해 온 엄마가 있었다. 그의 아들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었다. 그녀는 당시 아들이 겪은 일을 말해 주었는데, 그 학생이 어느 날 낮에 침대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잠시 눈을 떴을 때 그의 머리 쪽 창가에 한 여자가 앉아서 그를 쳐다보고 있었고, 이후 침대에 누워 있는 그 학생의 옆을 지나 아무 말 없이 방문을 열고 나갔다는 것이다. 혹시나 해서 그의 누나인 줄 알았는데 그 시각 누나는 집에 없었다고 한다. 실로 “소름 끼치는 경험”이었던 것이다. 이뿐 아니라 그 학생은 그 며칠 사이 여러 차례 가위에 눌리기도 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는 언제나 “근본적인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마귀들이 접근하고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그 학생 스스로 열어 놓은 것이다. 말하자면 이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 그룹”이 되려는 열망 속에, 그들의 공연 영상들을 보면서 자라 왔고 그때까지 그런 영상들에 심취되어 있었다. 그의 방에도 “아이돌 그룹 사진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말하자면 마귀들이 그 학생을 점유한 지 꽤 오래된 것이고, 이제는 환각까지 나타난 것이다. 필자는 그 엄마에게 “지금 당장 ‘아이돌 그룹’에 관한 모든 것들을 정리하라!”라고 권면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사탄적인 활동이나 대상”에 연루되는 순간, 그것은 마귀들이 그 사람 안에 들어오도록 문을 열어젖히는 꼴이 된다. 결국 마귀들에 의한 “환청”과 “환각”이 그 사람을 평생 괴롭힐 것이다. 성경은 『누구든지 정복을 당하면 그는 정복한 자의 종이 되는 것이라.』(벧후 2:19)라고 경고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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