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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은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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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11월호>
1.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면서, 적어도 500명의 사람들을 만나 교제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으리니 그러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게 증인이 되리라."고 하시니라. 주께서 이런 일들을 말씀하신 후에 그들이 보는 데서 위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이 그들의 시야에서 주를 가리더라』(행 1:8,9).앞의 구절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랐던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이 능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먼저는 예루살렘의 독실한 정통 유대인들에게, 그다음은 반 정도만 유대인인 사마리아인들에게, 마지막으로는 이방인들에게 그 순서대로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다. 실제 주님의 말씀대로 오순절 날 성령께서 불같은 모양으로 갈라진 혀들로 나타나셨고, 이에 성령으로 충만해진 갈릴리 호수의 어부들은 당시 예루살렘에 온 파대인과 메데인과 엘람인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 캅파도키아, 폰토, 소아시아, 프루기아, 팜필리아, 이집트, 리비아의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 유대교로 개종한 자들, 크레테(섬)인, 아라비아인 방문객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무렵에 11명의 제자들로부터 시작된 복음 전파는, 오늘날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또는 공개적으로 거리나 시장 등지에서 목소리를 높여 전파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유대교로 개종하겠냐고 물었을 때 상대방이 개종하겠다고 대답하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도 구원받은 것으로 간주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어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그분을 자신의 구세주(Saviour)와 주님(Lord)으로 믿는다고 고백하면 그 누구라도 구원받은 것이라고 인지시켜 주는 것과 똑같은 효용이 있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롬 10:9,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서 구원을 받고 싶다면,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구원해 주시라고 고백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성령님께서 당신 안에 들어가시어 당신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 구원은 어떤 절차가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다하여 주의 이름만 불러도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롬 10:13).
예수님께서 승천하셨던 그날, 사도들은 모세와 엘리야로 추정되는 흰 옷 입은 두 사람으로부터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하늘을 쳐다보고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바로 이 예수는 너희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때 그곳에서 예수님의 승천을 목도했던 제자들은 구름을 뚫고 올라가 하늘 높이 사라지시는 주님을 목격했으니, 그들의 시야에서 주님이 사라져 버리신 것이다. 그렇다면 유사 이래 전무후무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믿은 사람은 누구였는가?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보고서야 믿었고(고전 15:5), 그 후에는 500명이 넘는 형제들이 주님을 직접 보았을 때 믿었다(고전 15:6). 예수님의 제자들을 박해했던 "유대인 랍비" 바울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믿었다(고전 15:8). 의사 누가는 유사 이래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이 사건에 대하여 당시에 살아 있었던 증인들과 인터뷰했다(눅 1:1-3).
2. 필자는 여러 교파의 목사들과 교인들을 만날 때마다 거듭났느냐고 묻고, 상대방이 거듭났다고 대답하면, 죽은 뒤에 하늘나라 낙원에 가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느냐고 묻는다. 어떤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받았다는 것은 그 사람 안에 예수님의 영을 소유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성령은 의로 인한 생명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으로 인하여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들이나 육신에 진 것이 아니니 육신을 따라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롬 8:10-13). 이 세상에서 육신을 입고 살면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이 세상의 왕인 마귀가 육신의 정욕(재물), 안목의 정욕(이성), 생의 자랑(세상으로부터의 인정)으로 공격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아니고 매일, 매 순간 공격하는 것이다. 어지간히 믿음도 없고 기도도 안 하고 복음도 전하지 않게 되면 마귀에게 당하게 된다. 세상 교회들은 "대형화"를 획책하고 있으나, 그리스도인이라면 바른 성경으로 성경적인 교리(교단 교리 아님)를 공부해야 한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교회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믿고 실행하는 교회들뿐이다. 우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구령을 많이 하지만, 각자가 구령한 사람들에게 자기 교회에 오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후 지상에 40일 동안 계시면서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지 3일 만에 살아나신 것은, 죽으시기 전에 하셨던 말씀을 그대로 실현하신 것이다(고전 15:3-6).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신 것이 전파되었는데도, 어찌하여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느냐? 그러나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만일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의 믿음 또한 헛것이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들로 밝혀지리니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증거하였기 때문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정녕 살아나지 아니한다면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일으켜지지 못하셨으리라.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너희 죄들 가운데 있는 것이라』(고전 15:12-17).
이 세상에 있는 종교들 중에 종교지도자의 묘가 없는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은 비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살과 뼈가 있는 몸으로 부활하셨으며 지금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 이 세상에서 기독교를 제외한 어떤 종교도 그 종교지도자의 육체가 그 종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분은 여기에 계시지 않고 말씀하셨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주께서 누우셨던 자리를 보라』(마 28:6).
3.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셨는가? 먼저 그분의 신성을 증명하시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다른 종교들과 다른 점이다. 그들의 종교지도자들은 모두 이 땅에 무덤들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거룩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롬 1:4).
부활은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준다. 『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으로 인하여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구원받은 성도는 자신이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일 5:13).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은 이 점을 알 수도, 믿을 수도 없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을 믿는 사람이 지니는 소망을 "복된 소망"이라고 말씀한다. 『그 복된 소망, 곧 위대한 하나님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음이니,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우리를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고 자신을 위해 정결케 하사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독특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3,14). 이 소망은 거듭난 성도들만 향유할 수 있는 복이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성경대로 믿는 믿음과 지식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이 나라의 1천만 명의 교인들을 줄 세워 놓고, 그들의 거듭남과 성경을 이해하는 지식과 믿음을 점검해 보면 그들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게 되면, 유기체와 같은 성경 말씀의 진가를 터득하게 된다. 이때 성경이 틀려 있다든지, 혹은 교회 다니면 복 받는다고 들었기에 새벽부터 열심히 교회를 다녀서 부자가 되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면 그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그런 허술한 지식과 믿음을 가진 자에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영생을 누릴 것이라고 말로 가르쳤거나 책으로 써서 줬을 때, 과연 그가 그런 진리를 온전히 수용하여 성경대로 믿고 살 수 있겠는가? 거듭나지 않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 이 땅에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바른 믿음을 갖지 못한 이유는 그들의 믿음을 바른 말씀의 토대 위에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 번이나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믿어도 되는 것인가? 인류의 구세주(Saviour)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비천한 인간들에게 왜 거짓말을 하셨겠는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 11:25,26) 이것은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무덤 안에 있은 지 나흘이 되었을 때, 그를 살리시기 전에 그의 여동생 마르다에게 하셨던 말씀이다. 마르다는 이 질문에 『예, 주여, 나는 주께서 세상에 오실 그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나이다.』(요 11:27)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예수님께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것을 알지 못했다. 곧이어 주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시자, 그가 수의를 걸치고 걸어 나왔다. 그렇다면 그 후로 나사로는 영원히 살았던가? 아니다. 죽었다. 야이로의 딸도, 나인 성 과부의 아들도 예수님께서 살려 주셨지만 다시 죽었다. 왜 죽었는가? 아직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새 세대"(마 19:28)가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생명을 못 얻었던 것이다.
4. 예수님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공산주의 국가인 러시아(구소련)는 우주정거장을 만들었고 우주인을 쏘아 올린(유리 가가린) 반면, 미국의 NASA는 그들보다 먼저 인간을 달에 착륙시켰다. 미국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우주정복계획은 계속 달라졌다. 이제는 중국까지 끼어들어 자기들도 한몫하겠다고 나섰다. 이들의 시도들이 인류 사회에 가져온 결실은 무엇이었으며, 왜 이들은 그런 시도를 쉬지 않고 계속하는 것인가? 그에 대한 답변은 한 가지인데,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을 이제 그만 세계인들의 손에서 떼어 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불발시켜 보겠다는 사탄적인 시도인 것이다. 성경이라는 책을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핵무기로 묶어 버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틀리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창조주이시요 구속주이시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자기들이 이겼다고 쾌재를 부르려 하는 것이다.
지금도 인간의 반성경적인 저항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결국 이 싸움의 승자는 누구이고 패자는 누가 되는 것인가? 인간과 우주의 창조주께서는 피조물들에게 성경에 기록하신 진리는 물론이거니와 양보하실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으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진리이다. 『누가 손바닥으로 물들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큰 저울로 산들을 달아보았으며, 작은 저울로 작은 산들을 달아보았겠느냐? 누가 주의 영을 재어 보았으며 그의 상담자가 되어 그를 가르쳤겠느냐?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육시켰으며, 그를 심판의 길에서 가르쳤으며, 그에게 지식을 가르쳤으며, 그에게 명철의 길을 보여 주었겠느냐? 보라, 민족들은 통 속의 한 방울 물 같고, 또 저울의 작은 티끌같이 여겨지느니라. 보라, 그는 섬들을 아주 작은 것으로 여기는도다. 레바논은 불사르기에도 부족하겠고 그곳의 짐승들은 번제물로도 부족하도다. 그분 앞에 모든 민족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그 민족들이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 곧 헛것보다 못하게 여겨지느니라』(사 40:12-17).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그분의 계획을 양보하실 의사가 전혀 없으시다. 모든 것은 그분의 손 안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을 때, 즉 지구를 떠나 셋째 하늘로 여행하셨을 때, 그분의 육신의 몸은 어디로 가신 것이며, 또한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가? 성경 외에는 그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없다.
① 그분의 몸은 지금 이 시간에도 셋째 하늘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골 3:1).
② 하늘나라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으로 창조된 장소인데, 예수님께서는 지금 그곳에서 영들과 그 외에 다른 천상의 존재들과 함께 살고 계신다. 하늘나라가 영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늘나라를 어떤 영적인 장소로 만들지는 못한다.
③ 이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각각 영을 소유하고 있다. 사실 이 지구도 셋째 하늘에 못지않게 영적인 영역이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가 있다면, "하늘나라"(Heavenly Kingdom)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죄 없는 장소이고, "지구"는 죄의 저주 아래 놓여 있는 타락한 행성이라는 점이다. 하늘나라는 실제 장소이다.
5. 성경에서 하늘나라로 몸소 휴거된 사람들을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예수님과 에녹, 모세, 엘리야 외에도 하늘나라에 있는 또 다른 천상의 존재들로는 누가 있을까?
① 에녹 : 에녹은 아담의 후손이며, 에녹의 아들은 므두셀라로 969세까지 살았고 노아의 증조할아버지였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그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는 이 증거를 지녔느니라』(히 11:5). 에녹은 우주를 통과하는 여행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는 이 말씀이 그가 즉시 셋째 하늘로 순간 이동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는 육체를 입고 있는 영적 존재인 것이다. 그의 발은 하늘나라의 바닥을 딛고 있는 실제 사람이며 하늘나라도 실제 장소이다.
② 엘리야 : 『그들이 아직 가면서 이야기하는데, 보라, 불병거 한 대와 불말들이 나타나서 그들 둘을 갈라놓더니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더라. 엘리사가 그것을 보고 소리지르기를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기병들이여!" 하더라. 그리고 그를 다시 보지 못한지라, 그가 자기 옷을 잡아 둘로 찢으니라』(왕하 2:11,12). 여기에서 병거와 말들과 말 탄 자들이 지구의 표면을 떠나 하늘을 가로질러 여행하다가 하늘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분명히 초자연적인 존재들이어야만 한다. 비록 에녹처럼 순간 이동해서 하늘로 들어가지 못했을지라도, 엘리야는 분명 위로 올라갔고 땅에서 옮겨져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을 통과했다. 그는 육체의 몸을 입고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숨 쉬며 걸어 다니고 있다. 엘리야는 실제 사람이며 하늘나라도 실제 장소이다.
③ 모세 : 모세는 몸소 하늘나라로 옮겨지지는 않았다. 먼저 그는 죽었는데, 분명한 것은 이 땅에서 그의 몸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주의 종 모세가 주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으니라. 주께서 그를 벧프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하셨으니 오늘까지 그의 묘를 아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신 34:5,6).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킨 지도자가 죽었는데, 그의 묘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말이 되는가? 다시 말해 그는 부활한 것이다. 『그러나 천사장 미카엘도 모세의 몸에 대하여 마귀와 더불어 다투며 논쟁할 때 감히 그를 모독하는 비난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주께서 너를 책망하시느니라."고 말하였느니라』(유 1:9). 『그런데, 보라,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서 주와 함께 이야기하더라』(마 17:3).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 위에서 변형되셨을 때 모세와 엘리야가 육체를 입고 나타나 그분과 함께 이야기했다. 모세는 지금 하늘나라에서 걸어 다니고 있다. 모세는 실제 사람이며 하늘나라도 실제 장소이다.
④ 주 예수 그리스도 : 『예언은 예전에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니라』(벧후 1:21). 성경은 "bible"이 아니라 "Scripture"이기에 성경에는 "bible"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이는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이가 세 분이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이시요, 이 세 분은 하나이심이라』(요일 5:7, 개역성경은 이 구절을 포함하여 36,000군데 이상 변개시켰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소(bodily) 하늘로 올라가셨다.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깊음(the deep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보다 30억 배나 더 큰 바다, 욥 41장)을 통과하시고, 알파 드라코니스(Alpha Draconis)를 거쳐 셋째 하늘에 오르시어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으셨다. 그곳이 바로 하늘나라(Heavenly Kingdom)이다. 하늘나라는 실제 장소이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힘으로 하늘나라로 입성하셨다. 이곳이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성도들이 가 있는 곳이요, 장차 우리가 휴거되면 가게 될 곳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유혹과 성경의 진리를 부인하는 마귀의 집단에 의해 많은 시련을 겪어 왔고, 그런 가운데 수많은 순교자들이 나왔다. 이 점은 『주께서는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구해 내시고, 그의 하늘나라에 이르기까지 나를 보호하시리니, 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딤후 4:18)에서 사도 바울이 간증했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이 진리를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데리러 오시는 그날을 고대하면서 산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2장에는 다시 오신다는 주님의 약속이 세 번 나온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더라』(7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12절). 『이런 일들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20절).
한편 성경은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라고 경고하신다. 당신의 교회의 교인들은 모두 거듭났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성경대로 믿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해 주시어 영생을 살게 하도록 하셨지, 교회로 돈 버는 일을 하게 하시려고 죽으시지 않았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