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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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에큐메니칼 집단,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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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2년 05월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만든 자의 발상은 불교나 유교나 그 외의 종교 집단인 통일교나 몰몬교 등에 대항하기 위해서, “교리는 달라도 기독교니까 우리가 연합회를 만들어 힘을 갖추자.”였을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인 NCCK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시작했을 것이며, 그래서 그들의 머리 위에는 세계교회협의회인 WCC가 있다. 하지만 성경이 다르고 교리가 서로 다른 집단들이 모여서 연합회니 협의회니 하는 단체를 만들었다고 한들, 어떤 종류의 힘이 결집되겠는가? 그런 발상 자체가 육신적이다.
종교나 교파는 성경 해석이 다른 사람들끼리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따르기를 거부하고, 자기들을 이끄는 “우두머리”가 가르치는 대로 따르는 자들이 아닌가! 다시 말하면 그들은 각기 성경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Saviour)요, 주님(Lord)으로 믿고 따르는 자들이 아니라, 그들의 “보스”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에 동의했기에 추종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찢어 나눠 가진 자들이다. 이런 행위가 성경적인가 생각해 보라! A.D. 60년경부터 이 같은 육신적인 사람들이 나와서 “나는 바울에게 속한다, 나는 아폴로에게 속한다.”고 떠들어대면서(고전 3:4)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드러냈었다. 누가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인가? 성경을 통해서 믿지 않고 성경을 치워 버리고 자기 생각대로 믿는 사람들이다.
예수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고 말씀하셨는데, 그들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이란 말의 의미를 모른다. 여기서 『나』는 성경을 가리킨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느니라』(요 1:1-2).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지 않는 자들이 성경을 믿는 체하면서 마치 하나님의 대리자처럼 행세하는데, 바로 그들이 가짜 그리스도인이고, 그들에 의해 한기총이나 교회협의회 같은 단체들이 만들어져서 다른 종교들과 대결하려는 것이다.
그러한 단체들을 가리켜 에큐메니칼 집단이라 부른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눈에는 그런 집단들이 복음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로 비춰지지 못할 뿐 아니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들로 보일 뿐이다. 실제로 그들 집단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복음이나 진리와는 무관한 일들이며, 세상일에 관여하여 구제와 선행을 복음 전파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주님이 아닌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애를 쓴다. 세상 신은 마귀인데 말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존귀하고 거룩하기에 여호와란 발음이 잘못 불려질까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알리기를 원치 않으셨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났으나 여호와라는 나의 이름으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느니라』(출 6:3). 대신 『나는 곧 나니라[I AM THAT I AM]』(출 3:14)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도나이(Adonai)란 말이 생겨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을 통해서 자신을 『나니라.』 즉, “I am”이라고 부르셨다. 나는 생명의 빵(요 6:48), 세상의 빛(8:12), 문(10:9), 선한 목자(10:11), 부활이요 생명(11:25), 길이요 진리요 생명(14:6), 포도나무(15:1) 등.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보다 말씀을 더 높이셨다.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하여 경배하고 주의 자애하심과 주의 진리를 인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크게 하셨음이니이다』(시 138:2).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한 이름을 그에게 주사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혀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교리는 달라도 기독교란 이름으로 연합체를 만드는 자들은 이와 같이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기를 거부하면서도, 세상에서 집단을 만들어 주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이름으로 기독교를 대변하려고 하는데, 그들은 모두 거짓 교사들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거짓말쟁이들임에도 오히려 하나님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자기들이 하나님의 편인 것으로 보이게끔 만들어 하나님을 속이려 하고 또 세상을 속이려 한다. 그들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수많은 교인들이 미혹되고 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며, 급격한 파멸을 스스로 불러들이느니라.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파멸의 길을 따르리니 그들로 인하여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을 것이라』(벧후 2:1-2).
그들은 유유상종이다. 로마카톨릭은 기독교 종파로만 에큐메니칼 집단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세계 종교를 통합시키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펼쳐 그 위에 군림하려 한다. 역대 교황들은 만민구원설을 역설하며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지옥의 형벌은 없다며 성경을 부인하고 카톨릭 교회에 들어오면 안전하다고 속인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황들의 말을 듣고 주일이면 과자 부스러기를 받아먹고 포도주를 받아 마시며 살다가 죽어 지옥으로 갔다.
그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UN이란 기구를 만들어 세계 193개국을 집어넣고, 그들 193개국에는 각기 다른 종교를 숭배하는 국가들이 모여 또 거대한 에큐메니칼 집단을 이루고 있다. 왜 UN이 그런 짓을 하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이 땅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한기총, 교회협의회, 세계종교협의회, UN은 그렇다고 말하나, 누가 그들의 거짓말을 신뢰하는가? 성경에 무지한 자들이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지금도 UN이 이 땅에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 UN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무익한 일을 하는 어린애 장난질하는 것과 같은 곳이다. 성경을 믿지 않는 국가들은 적그리스도의 도래를 준비하고 있으나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고 있다. 이것이 차이이다. 당신의 교회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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