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요한계시록 주석 분류

사라진 두 지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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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02월호>

재판관기 18장에서 단 지파는 시돈 부근으로 올라가서 페니키아의 바알 숭배 배자들 주위를 배회한다. 열왕기상에 보면실제로 그들은 그때 영광의 전성기에 있었다. 이제 단이 요한계시록에서 빠져야 했던 분명한 이유를 살펴 보자. 『유다 아사왕 삼십팔 년에 오므리의 아들인 아합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기 시작하는데, 오므리의 아들 아합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이십이 년 간 통치하였더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여호와 보시기에 그 분 앞의 이스라엘 왕들 가운데 가장 악하더라.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 행하는 것은 가벼운 것처럼 그의 행위가 악하게 되었던 것은, 그가 시돈 왕 에드발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취하여 바알을 섬겼고 그것을 숭배하기에 이른 까닭이라. 그는 사마리아에 지은 바알의 처소에다 바알을 위해 제단을 세웠고 신당을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을 그 분 앞의 이스라엘 모든 왕들보다 더 화나게 하였도다』(왕상16: 29-33).
이전에는 열 개 북쪽 지파 중 단 지파만 바알 숭배를 채택했던 것이 이 구절에 나타난 것처럼 그것은 모든 이스라엘에 확산된다. 이스라엘은 시돈의 바알 숭배자인 이세벨과 결혼한 바알 숭배자 왕과 한 패가 된다. 바알 숭배는 성경 전체에서 경계하고 있다. 아합이 만든 “신당”(the grove)을 주목하라. 이것은 신명기 16:21-22에서 금하했던 것이다. 이 바알 숭배의 특징은 특히 작은 조상(彫像)들을 숲가지들과 관목들 주변에 쌓아 두는 것이다.
열왕기상 18장에서 바알 숭배의 다른 특징을 살펴보자. 열왕기상 18:18에서 바알 선지자들인 “아버지”라고 불리는 검은 제의의 제사장들이 왕, 여왕과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주목하라. 그들은 근본적으로 정치집단이다(반면 엘리야는 참된 선지자였을 뿐 당시의 정치세력과는 전혀 연관이 없었다). 이렇게 바알 숭배자들은 왕, 여왕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었다(왕상 18장). 다시말해서 그들은 제사장이 근본적으로 종죠적이기보다는 정치적이었다.그들의 종교는 단지 “파멸에 이르는 수단”일 뿐이다. 주목할 것은 그들이 바알을 숭배하며(왕상18:25)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 것으로 “하나님의 참된 교회”임을 입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알은 “불의 신”(god of fire)으로,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태양신(the sun god)으로 일컬어진다. “바알”(Baal)의 영어 단어는 “황소”(Bull)이다. 열왕기상 18:26에서 바알 숭배자들의 숭배의식은 정오 12시까지 지속된다. 바알의 제사장들은 기도응답을 받기 위해 몸에 상처를 내며 고해하고, 몸의 일부를 절단한다(이것은 오늘날까지 필리핀, 스페인, 이태리에서 흔히 행해지고 있으며 마가복음 5:1-5의 귀신들린 자의 특징이기도 하다).
성경이 밝히고 있는 바알 숭배자들의 신분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들은 “아버지”라 불리는 제사장들로서 일요일(Sunday)에 태양신(the sun god)을 정오 12시까지 숭배하며 “제의”라는 특별한 옷을 입는다(왕하10:22).
『네게 응답해 줄 누가 있으면 지금 불러 보아라. 네가 거룩한 자들(the saints)
가운데 누구에게로 돌이키겠느냐?』(욥5:1).
위의 구절은 고대 사람들이 이미 죽은 거룩한 자들에게 기도했음을 보여준다. 카톨릭 신자들 또한 “거룩한 자들”(the saints)에게 기도한다.
『보라, 하나님은 그의 거룩한 자들을 신뢰하지 아니하시나니 정녕 하늘들도 그분 보시기에는 깨끗하지 아니하시거늘』(욥15:15).
이 구절은 모든 카톨릭 신자가 유의해서 보아야 할 구절이다. 하나님은 그의 거룩한 자들(the saints)을 아무도 신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시몬 베드로를 신뢰했더라면 그가 예수님을 저주하는 모습에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바울을 신뢰했더라면 그가 예루살렘에 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노아를 신뢰했더라면 노아의 술 취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마태, 마가, 누가를 신뢰했더라면 그 분을 버리고 도망했던 모습에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요셉을 신뢰했더라면 요셉이 잔에 대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실망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도 신뢰하지 않으신다.
성경은 바알 숭배를 다루는 수십 개의 구절들을 담고 있다. 물론 그 구절들은 주로 구약에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가, 구약은 신약에서 성취되었고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약속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적으로 해석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에 아무도 더 이상 구약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카톨릭” 교회의 시작은 구약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바알 의식은 예레미야 10:1-5에도 나타나는데 여기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다! [매 12월 25일에 선물을 주는 것은 물론 로마 교회의 이교도 의식인 “농신제”(農神祭)에서 유래하는데, 이것은 그 해의 첫 수확을 기념하여 진탕 마시며 법석대는 의식이었다 -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 93년 1월호 18페이지 참고.] 드루이족(The Druids)은 크리스마스에 사용되는 나뭇가지를 들고 “히틀러 만세”나 “시이저를 환호하라”같은 “만세”를 외치고 “환호”를 불렀다. 성 프란시스(St. Francis)는 1223년 첫 “크리스마스”를 기념했고, 아일랜드의 한 카톨릭 주교로서 “성 니콜라스”(St. Nicolas)로 명명되었던 “산트 클라스”(Sante Klass)는 12월 25일 경에 가난한 자들에게 선물을 주었는데 이 날짜를 태양신 탄생일에 맞추기 위해 12월 25일로 옮겼다.
이 바알 숭배는 남신 뿐만 아니라 여신도 포함한다. 예레미야 44:18,19,25에서 이 여신은 “하늘의 여왕”이라 불린다. 로마인들은 그녀를 “비너스”로 부른다. 희랍인들은 “다이아나”로 부른다. 페니키아인들은 “아스다롯”으로 부른다. 앗시리아인들은 “아스타르트”로 부른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녀를 “미네르바”, “쥬노” 또는 “허마”로 부르는데, 성경은 그녀를 “창녀”,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부른다(계 17장). 로마 “교황들”은 그녀를 “마리아”로 부르며 계시록 12:1,2의 여인과 동일시하는데, 사실상 그 여인은 전혀 마리아와는 상관이 없고, 단지 이스라엘인 것이다.
뉴욕 78공원가 벤싱어 형제회에서 1931년에 펴낸 로마 카톨릭 신부인 콘즈(A.B.Koonz)의 <마리아의 위엄>에서 저자는 32페이지에 “모든 은혜는 마리아가 베푸신다. 그녀는 죄인들과 하나님 사이에 평화의 중보자이다. 죄인들은 오직 마리아의 중보로 용서받는다. 마리아의 명령에 모든 이가, 심지어 하나님까지 복종한다. 마리아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으며 그녀는 천국에 이르는 문이다.”라고 썼다(pp.169, 160, 83, 81). 그러나 마리아는 구세주가 필요했던 여인으로(눅1:47) 재물을 드려야 했고(눅2:42), 그럼으로써 자신의 죄를 정결케 했던 여인일 뿐이다(눅2:32).
지난호에 이어서 지금까지 단 지파가 계시록 7장의 환란 때에 인장으로 표시받지 못하는 이유를 살펴 보았다. 이제 그 명단을 다시 읽어 보면, 단과 에브라임을 제외한 모든 지파가 다 있음을 볼 수 있다. 요셉이 에브라임을 대신하며, 레위가 단을 대신한다. 결국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에서 144.000명이 나온다. 성경이 말하는 것은 계시록 7:4-8의 사람들이 기명된 문자적인 열두 지파인 144,000명의 이스라엘 자손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제칠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아니며, 여호와의 증인들도 아니고, 말일성도들도 아니며, 몰몬이나 그리스도인들도 아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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