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BB칼럼 분류

마지막 날들의 비극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11월호>

암이 무서운 병인 것은 환자가 고통을 자각하지 못하는 데 있다. 환자가 자각을 했을 때는 이미 많이 전이되어 있어 의학적 방법으로는 치유가 어렵게 되어 버린 것이다.
간음은 첫사랑을 배신하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과 몸을 준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아내요, 자식이요, 유업을 이어받을 상속자라 부르셨는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서 돌이켜 우상들에게로 마음을 주었을 때 간음하는 아내라 부르셨다. 『모든 이유들로 인해 타락한 이스라엘이 간음했을 때 내가 그녀를 내어쫓고 이혼증서를 주었도다. 그러나 그녀의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가서 역시 창녀짓을 하는 것을 내가 보았도다. 그녀는 자기의 창녀짓을 가볍게 여기고 그 땅을 더럽혔으며 돌들과 통나무들과 더불어 간음하였도다』(렘 3:8,9). 신약에서 이혼증서는(마 5:31; 19:7, 막 10:4) 헬라어로 변개된 성경을 말한다. 바른 성경을 배격하고 변개된 성경을 택한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이혼증서를 받은 것과 같다.
주님을 자신의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한 사람들은 주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입 밖에 낸 어떤 빈말이라도 심판 때에는 그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마 12:36).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마음은 헛된 것을 찾아가게 된다. 『마치 자기 남편 대신에 타인들을 끌어들이는 간음하는 아내와 같도다!』(겔 16:32)
성경에 무지한 자들일수록 쉬 뽑혀 자신의 유익을 찾아 둥지를 바꾸는데 막상 그들 자신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잘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심지 않으신 모든 초목은 뽑힌다고 말씀하셨다(마 15:13).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성경으로 규명하지 못한 사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하나님을 알고 믿으려고 했다면 그의 믿음은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분이 존재하시는 것과 그분이 자기를 열심히 찾는 자들에게 보상하는 분이심을 마땅히 믿어야 하느니라』(히 11:6). 성령으로 거듭나지도 않은 사람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무엇이 믿음인지도 모르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며 자기가 선택한 교회의 회원이 되었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누구나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왜 심지 않은 초목은 뽑히리라고 말씀하셨겠는가!


1. 죄인은 교회에 다녀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허물과 죄들로 말미암아 영이 죽어 태어난 사람이 죄의 삯은 사망인 것을 알고 자기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 전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것이다. 죄인은 구원받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 점만 보아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다는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간에 교제가 있게 되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 1:7).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나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에 교회에 다녀도 소용없다. 게나 고동이나 교회 건물 안으로 데려다가 물 뿌려 교회 회원 명부에 올려놓고 거듭난 성도로 간주하며 그들에게서 갖은 명목으로 돈이나 갈취하는 짓을 하나님께서 시키셨겠는가? 그들이 거듭나기 전에는 교회는 다녀도 마귀의 자녀로 남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대형 교회가 목표인 목사들이 이 점을 해결해 줄 의사와 능력이 있겠는가? 그들이 혼들의 최후를 염려하겠는가?


2. 구원을 받았다 해도 육신적인 생각으로 차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육신의 일들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르는 사람들은 성령의 일들을 생각하느니라.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나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화평이니라.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 그러므로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5-8).
주님을 첫째로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위한 구제나 선행을 더 우선으로 행한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아니다. 세상과 친하면 하나님과 원수 된다. 『너희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아, 세상과 친구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느니라』(약 4:4).
소위 하나님의 종이라는 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교인들에게서 많은 돈을 거두어서 카이사에게 갖다 바치면서 그것을 선교라고 이름 붙이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가장 한심스러운 작태 중 하나이다.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왜 그런가? 요한복음 3:16의 "세상을 사랑하셔서"를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세상은 세상 사람들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인류의 죄를 제거시키기 위한 제물로 내어 주시어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마련해 놓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하셨다. 선택받은 자만이 아니다.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3. 헌신하지 않는 교인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합당한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상과 일치하지 말고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롬 12:1,2).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한 권의 책을 주셨는데 유사 이래 이와 같은 책은 존재한 적이 없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일 5:13). 이 책은 어떤 사람들이 써 놓은 것을 하나님이 쓰셨다고 이름 붙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특정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시어 기록하셨다고 그 책 안에 말씀하셨다. 『예언은 예전에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니라』(벧후 1:21). 그리고 이 책을 알려면 공부하라 하셨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요 5:39).
거듭난 성도가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어떻게 주님을 섬겨야 하는지 그분의 뜻을 보여 주신다. 그 성도가 성경을 공부하면, 그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받는지도 가르쳐 주신다. 기도만 하면 복받는다는 가르침은 전혀 성경적 교리가 아니다. 누군가가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 세상은 복음을 전하며 진리대로 살아가려는 그리스도인들을 싫어하고 때로는 박해한다.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더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나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옵니다』(요 17:14).
많은 목사들이 세상과 타협하기 위해 성경을 팔아먹었다. 이는 로마카톨릭이 세상과 하나 되기 위해 성경을 팔아먹었던 것과 일치한다. 소위 프로테스탄트라는 교회들이 세상의 호의를 얻기 위해 카톨릭의 수법을 배워 써먹고 있다.
그들은 한 술 더 떠서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보로 만들면서 기도만 하면 복받는다고 가르쳤다. 또한 멀쩡한 교회 건물을 놔두고 기도원을 지어 놓고 기도를 시키고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성경을 배제한 잘못된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율법을 듣는 데서 귀를 돌이키는 자는 그의 기도마저도 가증한 것이 되리라』(잠 28:9).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생각하면 주께서 내게 듣지 아니하시리라』(시 66:18). 이와 같이 기도의 응답에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규칙이 있다.


4.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이 없다.
세상의 신은 마귀이다. 그리스도인은 마귀가 신인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구원받게 해야 하는 소명을 받았다. 그들을 지옥에 보내지 않고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요 6:39), 이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요 6:29).
이 일을 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하면서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교회가 있다면 어디 그게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될 수 있겠는가? 교회로 돈을 버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주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삯꾼 목자라 부르시며 도둑이요, 강도라 하셨다(요 10:1-13). 세상은 참 하나님의 교회를 알지 못하기에 경원시하고 증오한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고난과 시련이 없이는 자랄 수가 없는 것이다. 『너희는 마지막 때에 나타내려고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고 있느니라. 그러므로 필요하다면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으로 잠시 슬퍼할 수밖에 없지만 그것을 크게 기뻐하는 것은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써 단련될지라도 없어져 버리는 금보다 훨씬 더 귀하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벧전 1:5-7).
연단되지 않은 믿음을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간주해 주시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어정쩡하게 믿어도 죄사함을 받고 영생도 얻는가? 예수님이 싸구려 장사하는 분이신가? 『그러나 만일 너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롬 8:17).
기도만 하면 복받는다고 가르치는 자들은 거짓말쟁이들이요, 사기꾼들이다.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았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리스도인이 영광을 받기 위해선 고난도 받아야 한다. 심지어 우리의 믿음도 고난과 역경의 풀무를 겪어야 한다. 세상은 복음을 거절하며 참 교회를 미워한다. 마귀는 마귀의 성경을 퍼뜨려 바른 성경의 보급을 방해한다. "주의 성도들의 죽음은 주께서 보시기에 값진 것이다"(시 116:15). 당신은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의 진리를 위해 어떤 종류의 박해를 받은 적이 있는가?
은사주의자들과 그들을 부러워하며 흉내내는 자들은 ① 성령을 말하면서도 성령을 알지 못한다. ② 방언을 자랑하면서도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이 무엇인지 모른다. ③ 은사를 자랑하면서도 은사에 관해 모른다. 그들의 신앙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만나 천년왕국과 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사는 소망이 아니라 현 세상에서 복받아 잘사는 것인데 이것이야말로 성경에 무지한 소치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잘사는 것이 아니라 천년왕국에서부터 잘살게 된다. 성경을 모르면서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는 자들은 모두 영적 돌연변이들이다. 그들은 실로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자들이다. 주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배를 섬기는 자들이라고 지적하셨으며(롬 16:18, 빌 3:19을 찾아보라!) 그런 데서 빠져 나오라고 명령하셨다(딤전 6:5, 롬 16:17). 그들 가운데 알곡은 거의 없고, 모두 쭉정이들뿐이다. 그들의 행위는 그들 안에 성령이 안 계심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
A.D. 65-70년에 기록된 디모데후서에서는 그런 자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기록해 주시어 누구나 알게 하셨다.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이들 중에는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어리석은 여인들을 사로잡아 죄들을 짊어지게 하여 여러 가지 정욕으로 끌려가게 하는 자들이 있나니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 3:1-7).
그들은 그 무엇보다도 돈을 사랑하는 것으로 자신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이 아님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함이 있을 수 없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 쪽을 존중하고 다른 쪽을 업신여기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마 6:24). 『어떤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그가 한편은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편은 존경하고 다른 편을 경시하게 됨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고 하시더라』(눅 16:13).
하나님의 종으로 일하려면 하나님의 권면에 따라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니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들로 만족할 것이니라. 그러나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지리니, 이는 사람들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 그러나, 오, 하나님의 사람인 너는 이것들을 피하라. 그리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라』(딤전 6:7-11). 그렇지 않으면 상도, 유업도 없게 된다. 현 세상을 잘살려고 목회하는 자들은 순간의 제단에다 영원을 불살라 버리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BB

BB칼럼 308 / 10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