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대한 무지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9년 10월호>

<편집자 주>
선교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말한다. 누군가의 입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고백된다면 그 사람은 그분을 믿기 때문이며, 한 사람이 주의 이름을 부르고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이 주님에 관한 복음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파송되지 아니하였는데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와 같으니 “화평의 복음을 전하며 좋은 일들의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하였느니라.󰡕(롬 10:14,15)고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일은 하나님의 교회가 화평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국내외로 파송함으로써, 즉 하나님께서 그 복음 전도자들을 부르시고 보내심으로써 국내외 선교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것을 통해 역사적으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교회들이 세워진 것이다. 어떤 수고나 고난이나 역경 없이 선교가 이뤄진 적이 없고 거기에는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가 있었다.
그러나 배교한 기독교계는 성경적 복음 전파 없이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는 것을 선교로 왜곡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순수한 열정 없는 무자격 선교사의 파송으로 선교가 단지 교세를 확장하는 일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또한 역사를 통해 로마카톨릭은 자신들의 세력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무력으로 정복한 지역을 카톨릭화하는 것을 선교라고 오도해왔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선교는 이것과 전혀 다르다. 이번 특집을 통해 선교에 대한 무지를 일깨움으로써 교회의 지상 사명을 바로 세우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BB

1. 이송오 / 선교에 대한 무지
2. 김기준 / 카톨릭의 포교와 그리스도인의 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