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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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는 구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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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04월호>

세상은 지금 “페이크 뉴스”(가짜 뉴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가짜도 반복적으로 자주 듣다 보면 사실처럼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가짜 뉴스가 한 나라의 대선 정국은 물론 국가 기반까지 흔들어 놓는다. 심지어 언론이 국가 권력에 편승하여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이를 돈 버는 일에 써먹기도 한다. 속지 않기 위해 매번 “팩트 체크”(사실 확인)를 통해서 가짜 뉴스를 가려내야 하는 불편한 세상이 된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거짓말의 확산이 근본적으로 차단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가 관장하는 세상의 혼란스러운 실상인데, 이는 그가 “혼란의 창시자”(고전 14:33)요, “거짓말쟁이”이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요 8:44). “거짓말”은 사탄이 최초의 인류를 미혹할 때 사용했던 전략적 수단이었으며(창 3:4), 지난 6천 년간의 인류 역사 속에서 그가 온 세상을 미혹하기 위해(계 12:9) 지속적으로 사용해 온 간사한 계략이기도 하다. 특히 거짓 종교, 거짓 교회, 거짓 목사 등을 양산해서 수많은 죄인들을 한꺼번에 지옥으로 쓸어 넣었는데, 사탄은 이를 통해 상당한 효과를 보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사례로 “신천지”가 있다.

신천지의 회원 수는 현재 약 20만 명에 이른다. 이 중에서 해외 교인 수가 10%인데, 최근 국내 회원 확보에 어려움을 느낀 그들이 해외로 눈길을 돌려 K팝을 통해 적극적으로 포교하고 회원들을 모집한 결과라고 한다. 이들 사이비 집단은 자기들을 “기독교인”이라고 소개하면서 거짓말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무지한 교회들 안에 잠입하여 교인들을 도둑질해 가는데, 이것이 바로 그들이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소위 “추수 방법”이다. 20만 명이란 수에서 볼 수 있듯이 『자기들의 오른쪽과 왼쪽도 분별할 줄 모르는』(욘 4:11) 자들이 그렇게 많은 것인데, 이는 사탄이 거짓말로 세뇌시켜 그들의 양심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양심을 장악하면 “거짓 확신”을 심어 주기가 용이해진다. 마치 정말로 구원을 받았고 가장 잘 믿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만희 같은 사이비 교주들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다수의 추종 세력들이 생겨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들이 지옥으로 가는 고속 열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종착지인 지옥의 문턱에 가서야 그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칙 출판사에서 출간한 만화전도지 중에 <긴 여행, The Long Trip>이란 제목의 전도지가 있다. “존”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의 인생을 긴 여행에 비유하여 내용을 구성한 복음 전도지인데, 그는 그 여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하다가 결국 지옥 불로 떨어지게 된다. 그제야 비로소 가짜 확신과 거짓 안심으로 자신을 속인 장본인이 사탄임을 깨닫게 되지만 너무 늦은 것이다!

자신조차 구원받지도 않은 이만희는 물론 그의 추종자들 모두 거짓말의 아비 사탄에게 속고 있다. 다음과 같은 그의 “거짓 간증”이 이를 잘 입증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기도 중 큰 별(천사)이 내 머리 위에 임하였고 그 별은 나를 북으로 인도하는 것 같았다... 나는 세상을 버릴 목적으로 산을 향했다. 산으로 가는 도중에 희고 빛난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고 “이 분이 바로 하나님이구나.”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땅에 엎드러졌다. 그리고 그분은 나에게 “이제 내가 너를 인도할 것이니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처음 환상을 체험한 그날 저녁 처음으로 교회를 찾았고 다음 날 높은 산상에서 이 한 목숨 다 바쳐 충성을 맹세한다는 혈서를 쓰고 신앙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영핵(靈核) - 참과 거짓에 대한 정의> pp.75-77).

이것이 소위 그의 “신앙 간증”인데, 그 어디에도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았다는 간증은 찾아볼 수 없다. 그가 처음 거짓 환상을 본 것은 그의 할아버지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기인 27세 무렵이었는데, 그로부터 약 27년 뒤에 신천지를 결성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그는 또 하나의 사이비 집단인 “신앙촌”의 박태선을 쫓아다녔다고 한다. 말하자면 처음 환상 속에서 그가 만났다고 하는 “희고 빛난 사람”은 결코 하나님이 아니었던 것이다. 성경의 하나님이었다면, “이제 내가 너를 인도할 것이니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로 하여금 사이비 집단이나 쫓아다니게 하셨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가 환상 속에서 만난 사람은 누구였는가? “빛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이었음이 분명하다!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사탄의 종들이 의의 종으로 가장한다 하더라도 큰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종말은 그들의 행위대로 될 것이니라』(고후 11:13-15).

진정으로 그가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벧전 1:23)으로 거듭났다면,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그가 신앙촌에 미혹되는 것을 막으시고 “모든 진리”로 인도해 주셨을 것이다(요 16:13). 하지만 그는 거듭난 적이 없었기에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엡 2:2), 곧 마귀의 인도를 받고 말았다. 지금도 거듭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그는 성경만을 최종권위로 믿지 않는다. 즉 성경 이외에 “유불선”(儒佛仙)도 믿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지 사도를 통해 유불선 3도에 약속하고 예언한 목적은 “신천지”다」(p.72). 「이 신천지는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유불선 3도가 예언했으며 6천 년의 종교 역사도 이 신천지를 나타내고자 함이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우리나라 정부도 신천지를 세계에 홍보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국가 발전과 이익을 가져오리라 믿는다」(p.79).

“유불선”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르는 헛된 속임수들이며(골 2:8), 사탄이 죄인들을 지옥으로 몰아넣기 위해 만든 거짓 종교들에 불과하다. 신천지든 구천지든, 그것은 거짓말의 아비인 사탄을 따라 거짓말로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는 로마카톨릭, 이슬람교, 공산주의만큼이나 국가 발전에 해가 되면 되었지 어떤 이익도 가져오지 못한다. 성경의 초림과 재림에 관한 800여 개의(그중 300여 개는 이미 문자 그대로 성취된) 예언들에 비하면, 유불선의 예언은 애들 장난에 불과하고 차마 예언이라 부를 수도 없다. 더군다나 그런 거짓 종교들로는 구원받을 수도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종교 창시자들 중 어느 누구도 세상 죄인들을 위해 죽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죽은 뒤에 부활하지도 못했는데, 이는 그들 역시 구속주가 필요한 똑같은 죄인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코 인류의 죄가 용서되려면 누군가의 피가 흘려져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은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느니라.??(히 9:22)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흘려지지 않고서는 어떤 인간도 죄를 용서받을 수 없다. 어느 찬송가 가사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는 큰 능력이 있으며, 그 보혈은 매우 귀중한 피다!” 하지만 다른 종교들은 구원을 위한 방법으로 “행위”를 내세우면서 자기 의로 교만하게 만들고, 교황이든 교주이든 그들의 거짓 목자와 종교 집단에 충성하도록 만들 뿐이다. 어떤 종교 행위도 전지전능하시며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그 “무거운 마음”을 덜어 줄 수 없다.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구속받았을 때만 “하나님의 엄중한 백보좌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이만희가 거짓말쟁이고, 그 자신도 구원받지 못했음을 잘 보여 주는데, 이는 그가 성경을 사사롭게 해석하고 무분별하게 적용하는 가운데 신구약 전체를 다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 신구약은 지키면 복(천국)을 받으나 지키지 못하면 저주(지옥)를 받는다... 성경에 기록된 지시대로 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고,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이다」(pp.60,61). 「신앙의 3대 요소인 지식과 믿음과 행함을 지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입은 후에야 비로소 생육과 번성이 있다」(p.60).

깊은 구덩이에 빠진 어떤 사람이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그때 지나가던 영국 성공회 신부가 내려다보면서 “그곳에서 나오고 싶나요? 십계명과 황금률을 지키세요. 그러면 나오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그것은 아무런 효력이 없었다. 얼마 후 불교의 중이 지나가자, 구덩이에 갇힌 사람이 “도와주세요!”라고 외쳤다. “저는 당신을 도울 수 없어요. 오직 당신 자신만이 스스로를 도울 수 있답니다. 가부좌를 틀고 당신이 구덩이와 하나가 될 때까지 명상해 보세요.” 역시 구덩이를 나오는 데는 소용이 없었다. 또한 로마카톨릭 사제가 지나가다가 구덩이에 빠져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찾아가서 이름을 등록하고 성사들을 받고 죽으면 구덩이에서 나올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교회를 가려면 이 구덩이에서 먼저 나가야 하는데요.” 그러자 그 사제는 “그렇군요. 그래도 한번 노력해 봐요.”라고 말하면서 떠나 버렸다. 이제 그가 구덩이 안에서 죽어 가고 있을 때 마지막 한 사람이 지나가게 된다. “정말로 거기서 나오고 싶은가요?” “네, 정말입니다! 지금 못 나가면 이제 곧 죽을 겁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구덩이 안쪽으로 몸을 뻗으며 이렇게 말했다. “손을 잡아요, 그러면 꺼내 주겠습니다.” 드디어 그는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우리를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꺼내 주신(시 40:1,2)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직접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법을 말씀하시지 않았다. 친히 내려오셔서 직접 우리를 꺼내 주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와 불경스런 거짓말쟁이들 간에 극명한 차이점이다.

거짓말쟁이 이만희는 누군가를 구원할 능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조차 구원받지 못했다. 이것이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의 자식들의 실체다. 속는 자만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속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 계획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했기 때문이다(살후 2:10-12). 결국 속이는 자나 속는 자나 모두 그들의 아비를 따라 불못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가증스런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하시더라』(계 21:8).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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