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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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그는 참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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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03월호>

지난호에 조용기 목사에 관한 글이 나간 후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격려해 주었으며, 얼마는 월간지를 구독 신청했고, 우리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에 등록했다.

반면에 2월 16일 오후 4시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이원군 등 여덟 명이 내가 없는 사이 항의하러 우리 교회에 왔었다고 한다.

왜 그런 글을 썼느냐며 욕설을 한 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 짓은 그리스도인이 하는 일이 아니다. 그런 조폭 같은 행위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수준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필자의 글이 성경적으로 잘못되었다면 성경적으로 반론을 제기하면 되지 않겠는가?

진리는 숫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다수는 오히려 진리를 실행할 수 없다. 조용기 목사가 사람 수를 부풀리며 교회로 재벌 되게 한 원인 제공자는 다름아닌 이 나라 정통, 보수, 복음주의라고 폼잡은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남침례교 등이다. 그들이 순복음 교리를 성경으로 지적하지도 못하는 것을 안 조용기 목사는 그들이 별 것 아니라는 점을 알고서는 자기 멋대로 비성경적인 설교를 하고 책들을 써서 수많은 사람들로 영적 병자가 되게 만들었다.

그들 또한 성경을 모르긴 매한가지였고, 성경으로 이단 교리를 규명할 실력이 없기에 그들 역시 세상에다 자랑하는 것은 그들 교단 교세이다. 그들은 "우리 교단은 몇천 개 교회가 있고, 교인수는 몇 명이며 사역자는 몇 명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숫자는 대개 뻥튀기이다.

왜 개신교단 목사들이나 은사주의 목사들이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가?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무천년, 후천년 종말론으로 볼 때 그들은 성경의 80%를 무시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은사주의자들은 어떤가? 방언이나 하고, 기도하면 복받는다고 여기는 자들은 성경의 85% 이상을 무시해야만 한다. 그들에게 성령님께서 어떤 조명을 주시어 진리의 지식을 깨닫게 하시겠는가! 그런 그들이 무슨 수로 성경을 알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한국식 기독교는 독보리로 가득 차 있어 주님 편에서 보실 때 수확할 곡식이 없는 것이다. 소경이 어떻게 다른 소경들을 인도할 수 있는가?

이 글은 어떤 개인을 음해하고 시기해서 쓰는 글이 아니라 교회는 다녀도 구원받지 못한 불쌍한 이 나라 교인들로 구원받고 진리의 지식에 눈뜨게 하는 데 있다. BB





<지난호 목차> 1. 그는 신약 교회에 무지하다

2. 그는 성경 교리에 무지하다



<이번호 목차> 3. 그는 성경적 설교에 무지하다 ․․․․ 6

4. 그는 사역에 무지하다 ․․․․․․․․ 15



<다음호 목차> 5. 그는 종교와 믿음의 차이에 무지하다

6. 조목사의 입에서는 한마디의 성경 구절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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