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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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그는 참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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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02월호>

필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잘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가 온갖 오류의 산실이라는 것과 그의 교인들에게서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돈을 거둬들여 국민일보와 한세대학교를 만든 인물이란 것 정도였다. 그런데 2009년 12월 21일 조선일보에서 그를 인터뷰한 기사를 보고, 그에 대한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 이유는 그 기사 내용으로 볼 때, 필자가 짐작했던 대로 그는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조용기 목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들이 여기저기서 모아졌다. 이것이 우연일까? 그런 내용들은 나를 더욱 경악케했고, 그 내용들을 다 다룰 수 없기 때문에 고심하게 되었다.

<파리의 나비부인> 책자, 조용기 목사의 며느리들, 기하성 통합 측의 성명서, 사탄의 상징인 오망성 메달,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상 수상(2005.5.18), 교회 헌금으로 세워 세 아들이 운영하는 16개의 기업들(넥스트 미디어 홀딩스, 넥스트 미디어 corp, 스포츠 투데이 미디어, 디지털 스포츠 투데이, 삼우통신공영, 엔쿠르트닷컴, 스포츠 투데이 Japan, 국민지주, 국민일보, 국민 CTS, 국민인체, 국민 DB, 디지웨이브, CCMM 빌딩관리, 서울시티클럽, 카페 포토, 한세대학교 등), 큰아들의 탈세 헤프닝, 그의 사생활에 얽힌 성병 이야기, 조폭과의 커넥션, 프리메이슨 조용기, 뉴에이져 조용기 등등, 그 외에도 조용기와 발광춤 CD, 조용기의 방언 읽기와 해석 CD 등을 보고 그가 사탄에게 쓰임받는 종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성경에 근거하여 교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논하겠다.

왜냐하면 신약 교회 2천 년의 역사 가운데 그 사람처럼 가증한 미혹자는 암흑 시대의 교황들 외에는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다. 필자에게 떠오르는 가장 큰 의문은 왜 그는 그런 가증한 짓을 하면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했느냐는 점이었다. 자기 흠이나 저지른 죄가 많은 자들이 가장 즐겨 인용하는 성경 구절이 무엇인지 아는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라.』(요일 4:8)와 『판단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도 판단받지 않을 것이라.』(마 7:1)는 말씀이다. 죄를 짓고 떳떳하지 못한 자들일수록 이 점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허물과 죄들을 숨길 수 있는 성경 구절이기 때문이다.

근거 없이 남을 판단하는 일이야말로 얼마나 가증한 일인가! 하지만 하나님께 부름받은 설교자는 파수꾼임을 알아야 한다. 파수꾼이 비성경적 가르침이나 죄악을 보고서도 큰소리로 경고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를 짖지 못하는 개라고 부르신다(사 56:10). 필자는 짖지 못하는 개가 되지 않기 위해 오직 성경으로 조목사를 향하여 짖어 댈 것이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들을 판단하나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고 하셨다.
영적인 사람은 성령님에 의하여 쓰임받는 사람을 말한다.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첫째로 사랑하기에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만 죄인을 판단한다. 따라서 아무에게서도 판단을 받지 않는 것이다. 마태복음 7:1은 천년왕국의 헌법으로 이스라엘에게 주신 교시였지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영접하기를 거절함으로써 천년왕국이 연기되어 교회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고, 고린도전서 2:15은 신약 교회에 주신 교리이다.
필자는 독자 여러분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글을 선입견을 가지고 읽지 말고 잘 읽고 이해해 주기를 기원한다. 필자는 조선일보 인터뷰 내용 그대로 그가 했던 말을 성경으로 조명할 것이다.

목 차

1. 그는 신약 교회에 무지하다

2. 그는 성경 교리에 무지하다

특집 100 /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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