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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그는 참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인가? - VI. 조목사의 입에서는 한 마디의 성경 구절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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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04월호>
<인터뷰 기사 중에서>기자 : 50년 동안 설교를 하셨습니다. 목사님 인생에서 설교는 무엇입니까?
조목사 : 성도들이 은혜 받고 교회 오기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설교입니다.
기자 : 이제 곧 성탄절이고 연말입니다. 좋은 말씀 해주시죠.
조목사 : 세상 사는 동안 고통과 괴로움이 떠나지 않지요. 그렇지만 하나님 사랑도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사람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1.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현명한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며 용사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자기의 부를 자랑하지 말라. 그러나 자랑하는 자는 이것을 자랑할지니 그가 깨달아 나를 알아서 내가 이 땅에서 자애와 공의와 의를 행사하는 주임을 아는 것이라. 이는 내가 이 일들을 기뻐함이라. 주가 말하노라』(렘 9:23,24).
성경이 엄중한 말씀인 줄 모르는 자들이 성경 말씀을 엄중하다고 거짓되이 말하게 되면 주님께서는 그에게 벌을 내리시고, 그의 집도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렘 23:33,34,36,38). 왜 주님은 그런 자들을 벌주시는가? 주님이 세우신 종들이 아닌데도 그 말씀을 가지고 장난질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의 10지파가 B.C. 722년 앗시리아로 사로잡혀간 원인은 그들의 배교 때문이었고,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가 B.C. 606년 바빌론으로 사로잡혀간 것 역시 그들의 배교 때문이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엄중함을 몰랐기에 하나님의 계획을 그릇되이 만들었다.
예례미야 선지자는 B.C. 612년경에 그런 배교한 민족의 행위들을 보고 "경이롭고 무서운 일이 그 땅에서 행해지는도다."(렘 5:30)라고 개탄하면서 『선지자들은 거짓되이 예언하고 제사장들은 그들의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렘 5:31)라고 외쳤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다루시던 모든 시대는 배교로 끝났던 것이다(창 2,3,6,11,49장, 출 2장, 수 24장, 판 3장, 렘 52장, 딤후 3,4장, 계 20장).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설교자가 되어 성경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만큼 가증한 짓도 없다. 성경을 모르면서 성경을 가르치려 하면, 거기서 나오는 것은 거짓 교리가 되며 거짓 교리는 듣는 사람들을 오도할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병들게 한다. 하나님의 질책은 엄중하시다. 『내 백성이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또한 너를 거부하리니, 네가 나에게 제사장이 되지 못하리라.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또한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호 4:6).
그들의 말은 종창처럼 퍼져 나갈 것이다(딤후 2:17). 종창(Canker)이란 무엇인가? 지금의 암을 말한다.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설교자가 되어 떠들게 되면 양무리들에게 독소가 든 풀을 먹이는 것과 같아 그것을 듣는 자들이 헛것을 말하며 신약교리에서 이탈하는 것을 전통교리인 양 알게 되어 미친 짓을 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역인가?
왜 조목사는 인터뷰하는 동안 한 마디의 성경 구절도 인용하지 않는가? 왜 주의 말씀의 엄중함을 말하지 않는가? 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을 말하지 않는가?
주님은 신실한 종들에게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딤후 4:1-3). 이 명령에 순종하지 못한 종이라면 그는 주님의 종이 아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종은 말씀에서 이탈해서는 안 된다. 에스겔 선지자는 자기 아내가 죽었어도 울지 말라고 하셨기에 울지 않았다(겔 24:16). 예레미야 선지자는 혼인도 하지 말고, 자녀도 두지 말라고 하셨기에 혼인하지 않았다(렘 16:2). 호세아 선지자는 창녀와 혼인하라고 하셨기에 그렇게 했다(호 1:2). 이사야 선지자는 여선지자와 혼인하라고 하셨기에 그렇게 했다(사 8장).
열왕기상 13장의 젊은 선지자는 벧엘에서는 빵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을 듣고서도 늙은 거짓 선지자의 말을 곧이들음으로 해서 사자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했어야 했는데도 거짓 선지자의 속임수에 걸려들어 죽게 되었던 것이다. 얼마나 단순한 일이었는가!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에다 자기 생각을 자꾸 밀어 넣은 뒤, 섞기 시작하면 종국에는 기이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선이 악같이 되고 악이 선같이 되며, 흰 것이 검은 것같이 검은 것이 흰 것같이, 남자가 여자같이 여자는 남자같이, 더러운 것이 순수한 것같이 순수한 것이 더러운 것같이, 사랑이 증오같이 증오가 사랑같이, 진리가 비진리같이 비진리가 진리같이, 이단이 정통같이 정통이 이단같이, 낙원이 지옥같이 지옥이 낙원같이, 저주가 구원같이 구원이 저주같이 되어 버린다. 이것이 진리를 배제한 세상이요 요지경이다. 이단들이 퍼뜨리고 심어 놓은 이단 교리들 때문에 130년 교회의 역사를 가진 이 나라 교계가 독보리만 무성한 것이다. 이것이 누가 만든 현실인가?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끌어모아 교회로 돈버는 자들이 만든 것 아닌가? 정통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복음주의도 아닌 자들이 거짓되이 폼잡았기 때문에 야기된 일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엄중함을 가르치지 않고 교회로 주님의 이름을 팔아 돈버는 자들이 하나님의 종들인가, 마귀의 종들인가?
다수가 모이면 진리를 실행할 수 있는가? 다수가 행한다면 다 옳은 것인가? 카톨릭, 공산주의, 모슬렘, 힌두교, 불교, 몰몬교, 통일교, 은사주의가 행하면 다 옳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직접 만드신 남녀가 먹지 말라는 과일을 따 먹은 일을 가지고 혹독한 벌을 내리셨다(창 2,3장).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규정하셨는데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도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으니 더욱더 화해하게 된 우리는 그의 생명으로 인하여 구원받게 되리라』(롬 5:8-10).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다(롬 6:23). 조목사는 자기가 지은 죄가 너무 많기에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 부활을 말하기 부끄러웠는지 인간의 죄를 깨끗게 할 수 있는 구원의 복음을 제시하지 못한 채 쓸데없는 소리와 자기 자랑만 하고 끝내 버렸다.
사도 바울의 열정을 보라.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내가 어떤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내 몸 안에서 늘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라.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0,21). 뿐만 아니라 『오직 너희의 행위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되라. 이는 내가 가서 보든지 멀리 떨어져 있든지 너희가 한 영 안에 굳게 서서 한 마음으로 복음의 믿음을 위하여 함께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자 함이라. 반대하는 자들로 인하여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나니, 이것이 그들에게는 정녕 멸망의 증표며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표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것이 너희에게 주어진 것은 그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는 것이니 동일한 싸움을 너희가 내 안에서 보았고 또한 지금도 내 안에서 듣고 있느니라』(빌 1:27-30).
간음하고, 이단 교리를 퍼뜨리고, 복음도 제대로 전하지 않고, 각종 헌금을 거두어서 치부하고, 제직을 팔아서 치부하며, 아들들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죄, 모인 사람들을 자기 영광을 위해 써 버린 죄,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놀다가 지옥으로 보낸 죄들 때문에 복음의 진리를 말할 수 없었는가? 성경은 분명히 이런 죄인들을 지적하신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고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간음하지 말라고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들을 미워하는 네가 신당 물건을 훔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위반함으로써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는도다』(롬 2:21-24). 이런 사람이 구원받지 않고 죽으면 지옥에 간다고 말했을 때, 교인들이 믿겠는가? 이제 주님이 밤에 도둑같이 공중에 오시면 구원받은 성도들은 다 휴거되고 지상에서는 대환란이 시작되어 7년간 적그리스도의 치하에서 유대인들을 제물로 바친다는 말을 믿겠는가? 세계 인구 중 25억 명이 죽는다는 말을 믿겠는가? 그들은 그가 농담하는 줄로 알 것이다.
2. 십계명의 첫째 계명은 『너는 내 앞에 다른 어떤 신들도 있게 하지 말지니라.』(출 20:3)이고, 셋째 계명은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지 말라.』(출 20:7)이다. 왜 하나님께서 이런 계명들을 주셨는가? 하나님의 이름을 모든 이름보다 높이 두셨기 때문이다(빌 2:9-11).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 위에 두신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내가 주의 거룩한 전을 향하여 경배하고 주의 자애하심과 주의 진리를 인하여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크게 하셨음이니이다『(시 138:2).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지 세상을 보라! 정치가들, 죽은 대통령 두 사람, 건강식품 파는 약장수들을 포함해서 뉴스 앵커들, 법관들, 기업가들, 기자들 등.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제들, 랍비들, 목사들은 거짓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에 성당에 다니고, 교회에 다닌다. 종교들만 보아도 각자가 진리라고 주장한다. 그들 종교들이 모두 일치하지 못하는데 진리를 찾으러 어디로 가야 하는가?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또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지 않으시랴? 또한 이르신 것을 이루지 않으시랴?』(민 23:19)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성경으로 말씀하시기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 기록된 바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고 하셨다(롬 3:4).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으면 천사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는다고 말씀하셨다(갈 1:8).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고전 15:1-3)이 아닌 다른 복음(순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는다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다(갈 1:7-9).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 24:35). 하나님의 말씀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정해져 있다고 하셨다(히 9:27).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나를 거절하고 내 말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말한 그 말이 그를 마지막 날에 심판하리라』(요 12:48).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 지옥에 가지 말라고 하나뿐인 아들을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 주셨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지옥에 가고 있다(마 25:41, 계 20:11-15). 그는 그의 사역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했거나 첫째로 사랑했다는 증거가 없다. 그가 무서워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① 그가 지은 죄들이 파헤쳐지는 것, ② 그의 이단 교리들을 성경으로 들춰내는 것, ③ 사람들이 외면함으로써 헌금이 줄어드는 것뿐일 것이다.
『내가 이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랴? 아니면 하나님께 사랴? 아니면 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겠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과 기회를 부여받고서도 그것들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쓰지 않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써먹고 치부했다. 그는 주님의 제자 되기를 스스로 포기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치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고 나를 따르는 자도 나에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생명을 찾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로 인하여 자기 생명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라』(마 10:37-39).
그는 자기 아들들을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했고, 자기 명예를 더 사랑함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는 인정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는 버림을 받았다(애 2:7).
3. 그의 사역의 초기에 ① 못 고치는 병이 없다. ② 귀신을 쫓아낸다. ③ 방언하는 것이 성령을 받은 증거다. ④ 예수 믿으면 복받아 잘산다. 가난하게 사는 것은 저주라고 말하며 3중복음 5중축복으로 사람들을 현혹했을 때 전도관에 속았던 사람들(구원받지 않은 쭉정이들)이 대거 방석을 가지고 여의도로 몰려갔다. 이를 지켜봤던 장로교 교단에서 조목사를 이단이라고 질타했다. 이단이라는 꼬리표는 그의 아픈 곳을 가격하는 강한 무기였다. 하지만 보수정통이란 간판을 건 장로교단은 조목사가 하는 일들이 왜 이단인지를 꼬집어 지적할 수 없었다. 왜 없었는가? 그들 역시 성경을 아는 진리의 지식이 없었던 것이다. 칼빈주의 5대 강령을 믿는 그들은 정통 보수가 아니라 그들 역시 자기들의 교리를 성경으로 규명할 수 없는 이단들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 기독교를 망친 두 집단은 칼빈주의 5대 강령을 신봉하는 장로교와 남침례교, 그리고 방언하고 기도하면 복받는다는 순복음 은사주의자들이다.
감리교, 성결교 역시 거기서 거기다. 끝까지 견디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대환란 때 환란성도에게 해당되는 말씀이지 이 시대에 해당되는 말씀이 아니다. 그런 행위 구원을 신봉하는 두 교단과 로마카톨릭 역시 성경을 모른다. 요한 웨슬리는 위대한 복음 설교자였지만, 그 구절을 해석할 줄 몰랐다. 이런 행위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는 복음과 배치된다. 존 칼빈은 개혁주의자였지만, 성경의 진리를 몰랐기에 제네바에서 카톨릭 교황 흉내를 내고 신정국가를 만들려 했다. 그의 기독교강요는 그의 철학일 뿐 성경적 교리는 못된다. 그는 요한계시록도 해석하지 못했다.
조목사는 자기를 이단이라고 매도하는 장로교나 다른 교단으로부터 공격의 화살을 피할 수 있는 적기를 맞았는데, 바로 국민일보 창간이었다. 그는 선교라는 거짓말을 붙여 세상 신문을 만들어 그 신문으로 자기의 이단 교리를 방어했고, 그 신문을 통해 이단 교리를 확산시키는 데 그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었다. 그는 세상 지혜가 충만해서 머리를 잘 굴렸던 것이다. 그의 바람잡이로 성경을 모르는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를 끌어들여 들러리로 세워 세상으로부터 그의 이단 가면을 벗기기 시작했다.
신약 교회사를 통관해 볼 때, 교회로 치부하며 하나님을 섬긴다며 거짓말하는 자들이 있었는가 보라! 제직을 팔아 치부하는 자들이 있었는가 보라! 자기 교인들을 앵벌이로 써먹는 자들이 있었는가 보라!(행복으로의 초대 배포자들)
그래도 그와 타협하지 않은 목사들이 입을 열면 그를 회유시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설교하도록 해서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알자 국민일보 등에 나래를 달아 이 나라를 순복음화시키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아무도 그를 제어할 만한 능력이 없었다. 교인수로나 헌금 액수로나 그는 몰몬교의 조셉 스미스처럼 원하면 대통령도 꿈꿀 수 있게 되었고, 표를 얻어야만 살 수 있는 동물들로부터 높임을 받는 위치에 있어 가히 무서울 것이 없는 행보였다.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주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그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여긴 적이 없다. 적어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종이라면 그가 하는 일들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은 성령의 열매도, 성경적 열매도 아닌 육신의 일일 뿐이었다.
바른 교회상이란 어떤 것인가? 신약 교회의 대표적인 교회는 데살로니가교회였다.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이전에 빌립보에서 고난을 받고 모욕을 당하였으나 우리의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여 많은 투쟁을 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우리의 권면은 기만이나 부정이나 교활로 말미암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승인을 받아 복음을 위탁받은 대로 전하노니 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며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어느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구실로 하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께서 증거하시느니라』(살전 2:2-5).
사도 바울과 동역자들의 사역은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기만, 부정, 교활함"이 없었고,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구실로도 하지 않았다. 탐심은 곧 우상 숭배이기 때문이다(골 3:5).
성경에서 벗어나 성령님이 이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거짓말하는 자들은 성령 하나님을 속이는 자들이다. 『그러나 진리의 영이신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리라. 그분은 스스로 말씀하지 아니하시며, 무엇이나 들은 것을 말씀하실 것이요, 또 너희에게 다가올 일들을 알려 주시리라』(요 16:13). 성령님께서 그에게 그런 일들을 해서 치부하라고 인도하신 것인가?
조목사가 얼마만큼 성경에서 이탈했는지 보자. 성경에서 이탈한 것이 이단이다. 바른 교회는
① 바른 성경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성경 말씀을 믿는 것인데, 이단들은 바른 성경을 철저하게 무시한다. 그런 자들은 양의 가죽을 쓴 이리와 같다. 주님은 그런 자들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그런 자들은 목자가 아니라 삯꾼들이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조심하고 모든 양떼에게도 그리하라. 이들을 위하여 성령께서는 너희를 감독자들로 세우셨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게 하셨느니라. 또 내가 이것을 아노니,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서 양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며 또한 너희 가운데서도 사람들이 일어나서 왜곡된 것을 말하여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좇게 할 것이라』(행 20:28-30).
삯꾼은 도둑이요 강도인데 도둑질하지 않고, 강도짓하지 않고서 사역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교회성장이라 이름 붙였다.
② 무천년, 후천년주의 종말론자들은 성경의 20% 정도만 믿는 체하며, 은사주의자들은 15% 정도, 그것도 사도행전 2장과 고린도전서 14장만 있으면 설교가 가능하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과 다시 오심을 어떤 수로 가르치겠는가? 부분적으로 믿는 것은 안 믿는 것보다 두 배나 더 악하다. 교단 교리는 부분적이지 성경 전체를 믿는 성경적 교리가 아니다.
③ 교단은 성경에 없는 인간이 만든 기구이다. 그들은 시샘하듯 교세 확장을 하다 보니, 물량주의에 빠져 버렸다. 새벽에 교회에 모이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다른 나라가 있다면 한국에서 수입해 간 것이다. 실로 한국식 기독교는 교단들의 시샘에 의해 파생된 이단 교리이다. 한국 교계는 6.25 이후부터 변절되고 부패하여 성경적 믿음을 실행한 적이 없다. 그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변개된 카톨릭 성경인 <개역성경/개정판>에 그 원인이 있다.
조목사는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서 신비주의(은사주의)에 빠져 처음부터 곁길로 빠졌는데 그를 목자로 안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한국인 고유의 무조건 따르는 운동의 중심에 서 버렸다. 그는 이 민족을 진리로 계도한 책을 한 권도 못 썼다. 그는 이 민족을 복음화시키는 데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순복음 은사주의 신앙을 확산시켜 그들의 추종자들을 독소로 병들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는 성령님을 팔아 치부했고, 온갖 비리와 비성경적 이단 교리를 사람들 속에 숨겨서 합리화시키려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온갖 오류의 산실인데, 이 나라의 목사라는 자들은 그가 성공적 목회를 하는 줄로 오해하고 부러워하고 있다. 성경에는 성공적 목회란 말이 없다. 신실한 목회이면 인정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기게 하라. 청지기에게 요청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신실한 사람으로 발견되는 것이라』(고전 4:1,2).
신실한 섬김은 말에 있지 않고, 불로 태워서 남는 것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이 닦아 놓은 기초 외에 아무도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나니 이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시라. 이제 누구든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짚이나 그루터기로 지으면 각 사람의 일한 것이 나타나게 되리니 그 날이 그것을 밝힐 것이라. 이는 그것이 불로써 드러나고 또 그 불은 각 사람의 일한 것이 어떤 종류인지를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세운 그대로 있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의 일한 것이 불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불에 의해서인 것처럼 그렇게 되리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만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이는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는 그 성전이기 때문이라』(고전 3:11-17).
조목사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힌 죄인이다. 그런 자들은 세상으로부터는 인정받았을지 모르나 하나님으로부터는 버림받는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