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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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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04월호>
이 말씀은 로마서 10:13 말씀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죽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구원 계획을 마련하신 하나님께서 십자가로 아들을 인류의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하시어 인간의 죄에 대한 문제를 완성해 놓으시고 인간들에게 복음으로 선언하시기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고 약속해 놓으셨다. 여기에는 믿음 외에 어떤 조건도 제시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부터(행 1:9) 지금까지 이 말씀대로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구원받은 사람들의 수를 약 40억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하지만 성경 전체를 믿지 않고 성경에서 몇 구절을 가져다가 자기들 나름대로 교리를 정립시켜 놓은 교단들은(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루터교, 나사렛, 순복음, 카톨릭, 성공회, 안식교, 여호와의 증인에 이르기까지) 순수한 복음을 왜곡하거나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비비 꼬거나 아니면 믿음 외에 행위를 강조하거나 아니면 다른 복음까지 가져와 복음을 가리는 일들을 행하고 있는데 그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어떤 형태로든지 복음을 혼잡케 하는 일은 마귀적인 일이다. 마귀적인 일이 하나님의 교회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것을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고(고후 4:3)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들을 위해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첨가했다면 그것은 복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복음이란 두말할 나위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것을 말한다.
1. 왕국 복음(Kingdom Gospel)은 은혜의 복음이 아니다. 2. 아브라함에게 전했던 복음(갈 3:8) 3. 여호수아와 칼렙에게 전했던 복음(히 4:2) 4. 영원한 복음(Everlasting Gospel)(계 14:6)은 다른 복음이며 이런 복음에는 구원이 없다. 이 시대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주를 받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물론 순복음이란 것도 없다. 이 시대에 순복음을 전하면 어떻게 되는가?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그러나 우리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 우리가 전에도 말한 것같이 지금도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어떤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갈 1:7-9).
교회를 수년씩 다니면서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복음을 믿는 체했기 때문이다. 알곡을 심어 놓고 기다리는 농부는 씨가 발아되어 싹이 나고 자라 줄기가 생기고 열매가 맺는 것을 기대하지만 쭉정이를 땅에 묻어 놓고 뭔가를 기다린다면 멍청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따라서 복음을 가리는 것은 마귀의 짓이다. 복음을 혼잡케 하는 마귀의 방법들이 얼마나 다양 한가 살펴보자.
첫째,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칼빈주의자들은 선택받은 자들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천명하셨는데 존 칼빈은 성경적 근거도 없이 선택받은 자들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으며, 칼빈뿐 아니라 칼빈 뒤에 줄을 선 핑크, 쉘톤, 스템, 길핀, 댑니, 베이커, 카이퍼, 핫지, 쉐드, 로쓰 등도 모두 헛소리들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서 배운 극단적 칼빈주의자들은 모두 그렇게 함으로써 복음을 혼잡케 하고 있다.
칼빈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고후 13:5)는 말씀에서 이 버림받은 자들(reprobate)을 선택함 받은 자의 반대인 버림받은 자들(롬 1:28, 고후 13:6,7, 딤후 3:8, 딛 1:16)로 간주했다. 이 버림받은 자들이 자신들이 본래 진노의 자녀, 즉 마귀의 자녀인 것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고 싶은데 버림받은 자들이란 신분(?) 때문에 구원받을 수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처럼 칼빈주의자들에 의하여 복음이 가려지고 있는 것인데 그뿐만 아니라 칼빈주의자들은 인간이 자유 의지를 행사하는 것을 부인한다. 이것은 에베소서 2:1-6을 잘못 해석함에서 기인된 것이다. 허물과 죄들로 죽었기 때문에 어떤 죄인도 믿고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이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예정하신 사람들만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저항할 수 없는 은혜(Irresistible Grace)란 하나님께서 선택된 죄인의 의지를 강제로 이끄시기에 본인의 회개나 믿음과는 관계없이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성경적 근거도 없는 이런 잡다한 헛소리들이 주로 장로교회, 남침례교회와 그 외 스스로 침례교회라고 하면서도 성경을 치워 버린 교단 교회의 강단들과 신학교들에서 마치 성경적 교리인 양 수세기 동안 가르쳐져 온 것이다. 칼빈주의의 기본은 한 번 받은 구원은 영원히 보장된다는 것이며 필자 역시 이 점에 있어서 칼빈주의자이다.
그렇게 배운 사람들에 의해 복음이 왜곡되고 훼손된 것은 물론이요 정작 복음, 구원, 선교, 전도를 부르짖고 있지만 교회 안에는 구원받지 않고 교회다니는 사람들로 즐비하고, 선교지에서는 헛된 가르침들로 혼란을 겪고 있어 무엇이 믿는 것이고 무엇이 믿지 않는 것인지 구분도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내 친구 중에는 미 8군 계약관으로 일하다가 중령으로 예편한 복음전파자가 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근본주의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Hammond, lndiana)에서 파송되어 거주지는 서울이면서도 사역은 필리핀과 인도에서 하고 있다. 나는 그의 성경 실력을 알고 있다. 그가 나에게 우리 교회에서 설교하게 해 달라고 몇 번 간청했으나 나는 거절했다. 그는 나를 만나면 늘 그 점에 불만을 갖고 대한다. 어느 날 그가 나에게 또 간청하기에 무엇을 설교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내가 기대했던 대답을 정확히 했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십자가를 앞으로 보고 구원받았고, 신약 시대의 사람들은 십자가를 뒤로 보고 구원받았다.”는 것이었다. 나는 즉석에서 그에게 “너의 그러한 교리 때문에 너를 우리 교회 강단에 세우지 않는 것이라”고 면박을 주었다. 그가 어디에서 이런 엉터리 교리를 배운 것인가? 미국의 하일스 앤더슨 신학대학에서이다. 그 학교의 학생수가 몇천 명이든 그 역사가 얼마나 되었든 또한 얼마나 유명한지는 몰라도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이 아니라 누룩을 확산시키는 것일 뿐이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요셉, 다윗 등 그 누구도 구약 시대의 성도는 거듭나지 못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요 12:24, 사 53:10 읽어 보라).
구약 시대에 구원받는 것을 신약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로 이루어진 복음과 동일시하며 전하는 설교자만큼 무지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구약 시대에 구원받은 사람 중 그 누구도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 하나님의 형상은 예수 그리스도시다(히 1:3, 골 3:10, 고후 4:4). 구약 시대의 구원받은 사람들은 누구나 아담의 옛 형상을 입었을 뿐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Elohim) 그분들의 형상대로 아담을 지으셨지만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죄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던 것이다. 그후 아담의 후예들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입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고 그분을 소유해야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의미는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주님께서 여자의 씨로 육신을 입으시고 지상에 계시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일이 무엇이겠는가?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알리는 것이었다. 주님께서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니라.』(요 10:30)고 말씀하셨을 때 그 말씀의 진의를 알았던 제자들이 몇 명이나 되었겠는가? 『그분께서는 미리 아신 자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과 일치하게 하시려고 또한 예정하셨으니 이는 그를 많은 형제 가운데서 첫태생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하나님께서는 무조건적인 선택이 아니라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주님을 믿을 것인가를 미리 아심으로 예정하셨던 것이다. 칼빈주의자들은 이 구절과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택함받은 자들에게』(벧전 1:2)를 해석하지 못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칼빈주의 5대 강령으로 세뇌되었고 또 세뇌시키고 있다. 당신이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했으면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지 못했으면 당신은 휴거되거나 죽은 뒤에 부활할 수 없게 됨을 알아야 한다. 무수한 사람들이 진리의 지식을 알지 못하고 종교심만으로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믿음 없이 구원도 받지 못하고 허송세월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 이 말씀의 진의는 입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그 다음 구절들(14-17절)에서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다. 앞서 로마서 10:9,10에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 즉 당신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사실을 마음으로 믿지 않고 입으로만 믿는다고 고백했다고 해서 죽었던 영이 살아날 수 있는가? 인간의 죽은 영을 살리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지하고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믿는다고 입으로 고백했을 때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을 받으며, 영이 셋째 하늘에 올라가고,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되며, 혼이 육신에서 분리되고,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 유기체를 이루고 무려 38가지나 되는 새로운 일들이 그 짧은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2. 이 때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은 형식적으로 믿는다는 말의 반대이다. 친구나 가족을 따라 어떤 교회에 나가서 “결신자 손들어 보세요.” 해서 손들고 명부에 이름 올리고 세례나 침례 받았다고 해서 영이 거듭나는 것이 아니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한 이를 어찌 부르리요?』(롬 10:14) 진실되이 마음으로 믿지 않고 주의 이름을 불렀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어떤 교파 사람들은 하루 종일 “주여! 주여!”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믿음도 없이 주를 부르기만 하면 구원받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다. 『믿지 아니한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파송되지 아니하였는데 어찌 전파하리요? ...“그러나 그들이 모두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니니라. 이사야가 말하기를 “주여, 우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나이까?”라고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롬 10:13-17).
3. 무수한 교인들이 거짓 고백으로 구원받은 줄 알고 교회에 다니고 있다. 이런 현상은 대형 교회들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 원인은 대중 속에 자신을 숨기고 안도하기 때문이다. 다수는 진리를 실행할 수 없다는 진리를 그들은 모르는 듯하다. 변화 없는 신앙생활은 그들이 마음의 변화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롬 12:2). 그들을 데리고 교회놀이 하는 목사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목자가 아니라 삯꾼들이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라 강도요 도둑들이다(요 10:10,12,13). 자기 교인들의 영생에 대한 보장을 내팽개치고 세상을 사랑하며 안주하게 만드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믿음도, 진리도 아니다. 그런 교회들은 지상에 존재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당신이 구원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 당신이 죄인인 것을 언제 알았으며 구세주가 필요한 것을 느끼고 그분을 믿고 영접한 것이 언제였는가? 모르겠는가? 생각이 잘 안 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거짓 고백을 한 사람이다.
2. 당신이 거듭난 뒤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했는가? 잘못된 성경인 것을 알고 바른 말씀을 찾으려고 애썼는가? 매일 성경을 얼마나 읽고, 얼마나 진지하게 기도했는가? 얼마나 진리의 지식을 알려고 노력했는가?
3. 당신은 거듭나기 이전의 습관들(술, 담배, 노름, 기호, 쾌락추구, 세상 친구들)로부터 단절했는가? 끊기 어려워서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가?
4. 당신은 당신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알았는가? 그래서 세상으로부터와 거짓 종교로부터 성별되었고 당신의 몸을 주님께 드렸는가? 당신은 주님을 첫째로 사랑하라,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5. 당신은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교회에 가서 경배하고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교제하는가? 일주일에 세 번(주일 낮, 저녁, 수요기도회) 출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가?
6. 당신은 거듭난 이후 몇 사람의 혼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왔는가?(교회로 사람을 데려온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7. 당신은 주님으로부터 어떤 은사를 받았으며 그 은사대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이상의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으면 당신은 주님의 이름을 진심으로 부른 사람이다. 그러나 “아니요”라고 답한다면 거짓되이 부른 것이다. 거짓되이 불렀다면 구원받지 못한 채 교회만 다니고 있는 것이다. 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후 6:2). 당신이 오늘 주의 이름을 진실되이 부르면 구원받을 수 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