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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3) 그리스도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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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년 12월호>
본 교리는 “여호와의 증인”같은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공격을 받아왔다.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믿음은 구원에 있어 필연적인 것이다. 로마서 10:9에는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단순히 그분을 선량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공부해 보면 ‘예수를 주’라고 시인할 때 회심하는 일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사도행전 9:5에서 바울과 요한복음 9:38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 등).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구세주로부터 인류를 강탈해 내는 것이며, 우리로 영원히 정죄 받게 하는 것이다. 본 과목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 할 수 있는 15가지 증거를 제시하려고 한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시편 110:1에서 “주”로 호칭되었다.
시편 110:1에는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의 주, 즉 구세주에게...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41-46, 마가복음 12:35-36, 누가복음 20:39-44에서 이 구절을 언급하셨다. 또 베드로는 사도행전 2:34의 오순절 설교에서 이 점을 역설하였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예언은, 메시야(구세주)는 거룩하신 주님,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다.
『보라, 한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이것은 오실 구세주를 말한다. 마태복음 1:23의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이 예언은 베들레헴에서 실현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 있는 하나님께서 인류와 함께 사시기 위하여 몸을 입고 오신 것이다.
3. 메시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한 이름들을 받았다.
이사야 9:6-7에는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 그의 정부와 화평의 증가함이 다윗의 보좌와 그의 왕국 위에 바르게 세워지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는 데 끝이 없으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직 주 하나님 자신만이 이런 다양한 이름들에 걸맞는 일을 성취하실 수 있다.
(1) 경이로운 분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 경이로운 분이 될 수 있다. 누가복음 18:19에 주 하나님 외에는 선한 자가 없다고 했다.
(2) 상담자
오직 전지하신 하나님 한 분만이 완전한 상담자이시다.
(3) 전능하신 하나님
메시야가 될 것이라고 예언되었던 그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시다.
(4) 영원하신 아버지
요한복음 10:30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니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으로서의 예수님은 출생하셨지만, 하나님으로서 그분은 영존하시는 분이시다.
4. 오실 것이라고 예언되었던 그리스도는 영원에서 오셨다.
미카 5:2에는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프라타야, 네가 비록 유다의 수천 가운데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통치할 자가 너로부터 내게로 나오리라. 그의 나오심은 예로부터요, 영원부터였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메시야, 즉 구세주는 영원부터 존재하신 하나님 자신이었다.
5.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스스로 자신을 “나”(I Am)라고 하셨다.
출애굽기 3:14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나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같이 말할지니 ‘나이신 분(I AM)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라.” 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요한복음 8:58에는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예수님은 “나는 있느니라.”(I am)고 말씀하셨는데, 이를 보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이름을 자신에게 돌림으로써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즉시 예수께 돌을 던지려고 했다. 이런 특별한 죄에 대하여 돌로 쳐 죽이는 것은 당연한 형벌이었다(레 24:12-16). 그러나 예수님은 범죄한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분 자신이 바로 참 하나님이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인격적으로 위대하신 “나이신 분”이셨던 것이다.
6.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용서하셨다.
마가복음 2:5에는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들아,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직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 있던 서기관 몇 사람이 마음속에 생각하기를 『어찌하여 이 사람이 그처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가?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들을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했다(막 2:7).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유대인들의 생각은 옳았다. 죄란 율법을 범한 것을 말하며, 권리를 침해당한 사람만이 그 범죄자를 용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죄를 용서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예수님은 다음 둘 중 하나이어야 한다. 즉 신성을 모독한 죄를 지은 죄인이거나, 아니면 하나님이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분은 하나님이시고, 따라서 죄를 용서하실 수 있었다.
7. 예수님은 아버지와 성령님과 동등하심을 주장하셨다.
이것은 마태복음 28:19의 침례식과 고린도후서 13:14의 “축도”에서 명백하게 드러나는데, 여기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 함께 연결되어 있다.
8. 예수님은 무소부재를 주장하셨다.
“계시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해당되는 특성이지 천사나 인간에게 해당되는 특성이 아니다. 마태복음 18:20에서 예수님은 한 번에 또는 동시에 어는 곳에든 계시겠다고 약속하셨다.
9. 예수님은 전지하심을 주장하셨다.
전지하다는 말은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으로써 하나님 자신만이 가지고 계시는 독특한 특성이다. 이 사실은 마가복음 11:2-6에서 승리의 입성을 위해 필요했던 나귀 새끼에 관한 그분의 미리 아심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 또한 마태복음 12:40과 24:3-31에서도 그분은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하여 예언하셨다.
10. 예수님은 전능하심을 주장하셨다.
전능하심, 모든 권세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의 또 다른 특유의 속성이다. 마태복음 28:18에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나에게 주셨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인간의 권세와 어떤 영력과 천사의 권세와 악마의 권세와 초인간의 권세를 모두 다 폐기한다는 것을 말한다.
11.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적 권세를 소유하셨다.
무(無)에서 유(有)를 생성시키는 것, 즉 창조는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에 참여하셨고 이 세상을 계속하여 관장하고 계신다(요 1:1-3, 히 1:3). 예수님께서는 창조적 능력을 발휘하시어서 이적을 행하셨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으며, 빵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다.
12. 그분은 자연적 요인을 지배하는 능력을 갖고 계셨다.
누가복음 8:24에 보면 예수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니 바람이 복종하였고 즉시 고요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가복음 4:39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나운 바다의 거센 파도를 잠잠케 하셨다. 그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마태복음 14:25-26에서 예수님께서는 물 위로 걸어가셨다. 이런 능력은 보통 사람에게는 허용될 수 없는 능력이다.
13.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므로 경배를 받으셔야 한다.
요한복음 9:38에서 구세주를 인정한 소경이 나음을 입고 『주여, 내가 믿나이다.』하고 주께 경배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으로 이 경배를 정당하게 받으셨다. 누가복음 4:8에서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실 때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주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은 무서운 죄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경배를 받으셨을 때 “나는 주로다.”라고 세상에 선언하신 것이다.
14. 예수님은 도마의 간증을 인정하셨다.
요한복음 20:28에서 도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고백했다. 만일 도마가 실수를 했거나 오류를 범했거나 과장해서 표현했다면 예수님은 그것을 정정해 주셨을 것이다. 도마는 진실을 말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주 하나님이셨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셨다.
15. 예수님이 부활하신 사실
이 사실이야말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가장 강력하고도 결정적인 증거이다. 로마서 1:4에서는 『거룩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라고 했다. 이 구절은 특별히 예수의 부활이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선언하고 있음을 변증하고 있다. 만일 예수님이 협잡꾼이요, 거짓말쟁이요, 사기꾼이요, 평범한 한 인간이었거나 단지 초인간이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마지막 심판 날까지 그 무덤에 두어서 지옥에 가도록 정죄했을 것이다. 로마서 6:4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분은 아버지 하나님 자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신성을 세상에 결정적으로 공표하신 것이다.
☑ 결 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독특한 10가지 속성을 지니셨기 때문에 하나님이시라는 결론을 내린다.
(1) 영원성 - 『그의 나오심은 예로부터요, 영원부터였느니라』(미 5:2).
(2) 불변성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3) 전능하심 - 누가복음 8:24에서와 같이 예수님은 폭풍우와 바다도 잠잠케 하셨다(참조 마 28:19).
(4) 무소부재하심 - 계시지 않는 곳이 없음(마 18:20, 요 1:48, 요 3:13, 마 28:20).
(5) 전지하심(막 11:2-6, 요 24:25, 눅 5:22, 마 24:3-31).
(6) 거룩하심 - 『하나님의 거룩한 분이시니이다』(막 1:24).
(7) 의로우심 - 성전을 깨끗케 하심(요 2:14-17). 공의로운 심판(창 17:31).
(8) 사랑하심 - 『사람이 친구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어 놓는 것보다 더 위대한 사랑은 없나니』(요 15:13). (참조 요 11:36).
(9) 자비로우심 -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딛 3:5).
(10) 신실하심 -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그는 항상 신실하시니, 그는 스스로를 부인하실 수 없음이라』(딤후 2:13).
또한 하나님의 다섯 가지 역사인 창조, 보존(만물을 붙드심), 죄 사함, 죽은 자를 살리심, 심판(요 1:3, 히 1:3, 눅 7:48, 요 6:39; 5:22)이 예수님께 있다.
☑ 질문 복습
21. 그리스도의 신성의 교리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22. 시편 110:1을 설명하라.
23. 이사야 7:14과 마태복음 1:23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하셨는가를 설명하라.
24. 이사야 9:6,7에서 구세주에게 부여한 5가지 명칭을 들라.
25. 구세주는 영원하신 분이라는 예언 한 가지를 들라.
26. 요한복음 8:58,59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27.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마가복음 2:5은 어떻게 증명하고 있는가?
28.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속성들을 지니셨음을 설명하라.
29.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누가복음 8:24에서는 어떻게 증명하는가?
30. 예수님의 신성에 관한 가장 분명한 증거는 무엇인가?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