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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던 사람이 사라지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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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4년 10월호>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온 사람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리를 깨닫고서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물로 드려져서 인류의 죄를 완전히 도말해 놓으신 것이다. 따라서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의 죄가 용서받은 상태이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그 제물 되신 분이 자기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는 점이다. 이전까지 그런 사실을 몰랐던 사람도 전해준 복음을 통해서 그 사실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1:12). 이 말은 대단히 심각한 말이다. 이 일은 믿음으로만 이룩되는 일이다.세상 사람들은 허물과 죄로 죽어 있는 사람들이다.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약2:26) 영이 죽은 사람들은 육체만 입고 무덤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다. 자기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 살아야만 한다고 강권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고 하셨다. 육신으로 난 것은 육신일 뿐 그 육신은 누구나 무덤으로 가야 한다. 그 육신적인 생명이 어떻게 개선된다든지, 잘 살게 해 준다든지, 죽으면 개나 돼지나 개구리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이다. 그러나 영적 생명이 있는데 이 영적 생명은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얻어지는 육신적인 생명과는 다른 생명이다. 이것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하나님의 생명이다. 육신의 나이가 몇 살이 되었든 간에 영으로 태어나지 못한 사람은 영적 생명이 없이 늙거나 병들거나 사고로 죽는 것이다. 영적 생명이 없이 죽으면 큰일이다. 그의 혼이 가는 곳은 지옥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죽으면 그만인 줄 안다. 그러나 육체만 끝이 나지 혼적 생명은 불멸이기에 영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혼의 구원이 없다.
영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육체와 혼이 하나로 붙어 있다. 마치 축구공처럼 겉은 가죽이고 그 안에는 튜브가 있는 것과 같다. 가죽은 육체와 같고 튜브는 혼과 같다. 또 영은 그 안에 들어 있는 공기와 같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마치 공기 빠진 축구공과 같이 찌그러져 있다. 찌그러진 공은 아무 쓸모가 없다. 이처럼 육체와 혼은 붙어 있다가 거듭나면 분리가 된다. 이 나라의 개신교회는 육체와 영혼만 있다고 가르친다.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으로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다고(살전5:23, 히4:12, 눅1:46,47) 하셨는데, 인가난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 받은 사람들이 인간은 육과 영혼으로 나뉘어 있다고 함으로써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분설과 존 칼빈의 예정론 때문에 무수한 사람들이 거듭나지 못한 채 교회만 다니다가 죽어 지옥에 갔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성경도 모르고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도 못한다(고전2:14, 요16:13). 자기가 죽어서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데 누구를 올바로 가르쳐 줄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영과 혼과 육으로 구분하신 것을 인간이 무슨 권위로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에 대적하는 것일까?
이 세상은 어떤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되어가지 않는다. 이 세상은 성경의 예언대로 되어 간다. 이 세상이 성경의 예언대로 되어가지 않는데 성경이 중요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 세상이 성경대로 되어 가지 않는데 성경을 믿는다며 교회에 다닐 필요가 없지 않은가? 이 세상은 이대로 존속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천년왕국을 통치하시고 영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예언이다.
이 대열에 참여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영으로 거듭난 사람들이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이 대열에 참여하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에 가서 영원을 고통 속에서 보낼 사람이다. 이제, 예수님이 오시면 한 순간에 수 백 만이 사라지는 전무후무한 일이 일어난다. 노아가 120년 간 방주를 지었을 때 그 곁에 와서 조롱하던 자들이 어떻게 되었던가? 모두 홍수로 죽었던 것이다. 노아의 홍수도 하나님의 말씀에 예언하였던 것이 성취된 것이었고, 예수님께서 공중에 오셔서 자기 성도들을 데려가신다는 것도 성경의 예언이다. 이 말씀을 믿을 믿음이 있으면 그는 구원을 받을 것이고 없다면 못 받을 것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구원을 받으라고 강권한 사람도 더 이상 있지 않고 그런 기회도 더 이상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기 한 가지 심각한 질문이 있다. 당신은 참으로 영적 생명을 지니고 사는가? 아니면 그렇다는 기분으로만 사는가?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그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일는지, 밤중일는지, 닭이 울 때 일는지, 아니면 아침일는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라』(막13:35).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