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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적 성장이 둔화되는가? (히브리서 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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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10월호>
히브리서 12:1-13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갖가지 크고 작은 죄들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질렀을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처음에는 가책이 있었지만 어떤 죄를 반복적으로 범하면 별로 가책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생에 마귀가개입하여 나를 종으로 삼으려는 처음 단계인 점을 알았을 때 비로소 정신이 들어 구원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예수님을 자신의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 성도는 이제 옛 생활과 다른 새 삶을 영위해야 했는데 그 삶이 마음먹은 대로잘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구원받기 이전의 체질을 바꾸는 데 적극적이지 못한 채 습관적으로 교회만다녔기 때문입니다.
그가 영적 침체에 빠진 첫 번째 원인은 매일 먹어야 하는 말씀을 먹지 않았으며, 또 기도로 주님과 교제해야 했는데 그일을 소홀히 했기에 마귀에게 틈을 주었던 것입니다.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사람이 병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 침체는 영적 병입니다. 세상 삶이 바쁘다고 해서 영적 의무를 소홀히 하게 되면 그는 곧 실족하고 믿음을잃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서 그를 길에다 버리십니다. 성경 말씀을 읽을 때 자기 지성과믿음으로 읽었던 진리를 붙잡을 수 없으면 그가 쭉정이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귀가 그를 가지고 노는것입니다. 구원받았는데 마귀의 종이 될 수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마귀의 소유가 될 수는 없어도 마귀에게점유당할 수는 있습니다(마 8:16,28,33, 눅 8:35).
영적 침체는 곧 마귀로 하여금 자신 안에 들어와 자신을 소유하라는 준비자세입니다(엡 4:21-27). 그리스도인이 자신의몸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옛 사람에게로 회귀하려 하면 성령님을 슬프게 함을 알아야 합니다(엡 4:30). 그리스도인이되면 그 순간부터 적(敵)이 달라집니다.
영적 전쟁에서 싸워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I. 쉽게 에워싸는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 경주를 해야 합니다(1-3절).
그리스도인이 된 후 싸움의 진영이 바뀐 것을 아십니까? 전에는 마귀의 종으로서 마귀의 진영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들을대항해서 싸웠으나 이제는 마귀의 진영을 향해 싸워야 합니다. 이 싸움은 쉬운 싸움이 아니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견뎌 내며싸워야 한다고 성경이 권면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지만, 12장은 성도가 시련을 당했을 때 견뎌야 하는인내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어떤 형태로든지 마귀와의 전쟁을 경험하여 승리하지 못했다면 그는 믿음의생활을 잘 못하고 산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교회들이 소위 사역이라 하고 선교라고 행하는 일들을 많이 보았는데 모두가 식상한 일들뿐인 것을알았습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란 마냥 마귀를 기쁘게 해주는 일에 불과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을망각하고 마귀들이 쳐 놓은 장애물들을 제거하지 않고 슬쩍슬쩍 비켜 가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겁내지 않는그리스도인은 현재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지 않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잘 나갔던 두레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지구촌교회는 어찌 되었습니까? 순복음, 신길동, 윤석전 등은 어디에 있습니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의 침입을 받아현재 그들 안에 마귀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마귀인 줄 알고 대항해 보지만 그능력이 너무 약합니다. 위기인 줄 알고 주님의 도움을 구하지만 기도 소리가 너무 미약합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구원받았는지 의심하기도 합니다. 마귀는 그의 기를 꺾어서 그가 구원받지 않았다고 여기게 만듭니다.
이 땅에는 마귀의 공격과 활동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일꾼들이 너무 적습니다. 기독교 서점이나 출판사에서 마귀에 관한책들을 펴내는 곳은 우리뿐입니다. 전에 몇 권의 책이 출간되기도 했지만 책 내용도 부실하기 짝이 없었고, 개역성경으로설명했기에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라는 요령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마귀의집단들이 마귀를 드러내려 했기에 거기에는 심지어 마귀가 그 저자를 시켜 오히려 마귀를 겁내지 말라고 써 놓았습니다.그래서 사람 몸의 면역체계 이상과 마귀의 공격을 구분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우울증, 두려움,불안감, 무서운 꿈들, 발작증세, 약물중독, 극도의 피로감, 폭발하고 싶은 성격, 성적으로 학대받은 상처로 인한 충격등은 마귀가 침입할 수 있는 통로가 될지 모르지만 약으로도 어느 정도 치유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질환이라고 해서 모두다 마귀가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마귀가 그를 공격해서 점유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마귀는 억압과 굴종을 강요하는 것이다릅니다. 북한 김 씨 3대는 면역체계 이상이 아니라 마귀가 그들 안에 들어가 점유해 버렸기에 사람을 죽이는 일을아무렇지도 않게 여깁니다. 보통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겠습니까? 김정일은 어떤 과학자가 실험용 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더니사람이 있는데 왜 개를 쓰냐고 했습니다. 일본 731부대 생체실험 중에 1945년 5월 일본 규슈대 의학부에서는 미군포로 8명을 해부해 장기와 피를 빼내고 바닷물을 혈액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를 실험했다고 이번 7월 17일 도노도시오 씨가 증언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인들은 완전히 마귀에게 관장됐습니다. 제주 4ㆍ3 사건 때 공비에게살해된 경찰, 공무원, 민간인은 1,756명이나 됩니다. 노통은 빨치산들을 명예회복시켜 줬습니다. 그를 통해 빨치산이었던자기 장인의 명예도 회복시켰습니다. DJ는 5ㆍ18 때 소위 민주화를 위해 죽었다는 사람들에게 국가의 돈을 퍼줬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싸워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II. 우리가 죄와 맞서서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 대항하진 않았습니다(4,5절).
사도 바울은 자기의 삶 전체를 하나의 경주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떤 성도는 경주가 있는 것조차도 모릅니다.경주자가 지녀야 했던 자세는 모든 무거운 것과 쉽게 에워싸는 죄를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6:9에서는 『그러나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자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지리니, 이는 사람들로 파멸과 멸망에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에서는 부유하게 되기 위해 소유에 집착하는 것이 헛된 일임을 경고합니다.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경주를 가장 많이 방해하는 요인은 죄입니다. 죄는 주자로 하여금 다른 동료들과보조도 맞추지 못하게 하며 심지어 걸을 수도 없게 만듭니다. 많은 성도들이 여러 가지 비성경적 행보를 하면서도 주님을 잘섬기고 있다고 여기는 것은 실로 큰 문제입니다. 성경의 잣대로 그들의 믿음의 행보를 쟀을 때 그것은 육신적이고 죄이며,그리스도인으로서 간증이 없다는 판정을 받을 뿐입니다. 정상적이고 양심적인 행보는 아주 적습니다. 그런 일들은 성령이역사하신 것이 아니라 육신을 따라 행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3절에서는 그런 일들을 『모순된 행동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마귀의 굴종으로부터 구해 내시려고, 또우리를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시어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고 합당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시려고 얼마나 많은모순된 행동들을 견뎌 내셨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신 분이 셋째 하늘의 영화를 버리고 임마누엘, 즉"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되시려고 처녀에게서 성령으로 태어나셨더니 세상은 별별 의심을 다했고 주님께서는 온갖 박해를다 받으셨습니다. 이방인 총독은 자기 앞에 주님을 세워 놓고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진리가무엇이냐?" 따위의 질문만 해댔습니다. 성경을 배워 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런 터무니없는 일들이 얼마나 모순된행동이었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날 빌라도가 주님을 심문한 것같이 보였지만 진짜 심문관은 주님이셨습니다. 그날 주님께서하시는 말씀을 빌라도는 한 가지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요 18:33-38). 빌라도는 주님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위인이못 되었습니다. 그 일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누구나 읽으면 알 수있습니다. 로마카톨릭과 개신 교회들은 아직도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모형을 놓고 종교 행위를 하며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를지킵니다. 주의 만찬식이라며 누룩 넣은 빵과 발효된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살이 되고 피가 된다고 떠듭니다.
로마인들이 행한 모든 행위들, 유대인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행한 모든 행위들, 구세주를 몰라보고 뺨을 때리고수염을 뽑으며 침도 뱉고 조롱하고 십자가에 못박고 해면에 식초와 우슬초를 적셔 마취하려고 했던 그 모든 행위들은 얼마나엄청난 모순된 행동들이었습니까? 주님께서 그런 행위들을 받으셔야 할 근거가 있었습니까?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주님께서는그 모순된 행동들을 견디셨단 말입니까!
바로 인류를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시키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였습니다.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를 멸망시키시고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 주실 일을 하실 분은주님 한 분뿐이셨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을 받고 교회에 다녀야 성장할 수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불의를 행했던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유익을 위해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피로 구속받은성도들이 마귀에게 패배하지 않고 세상으로부터 성별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고 그러한 모순된 행동들을 견디셨던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싸워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III. 주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매질하십니다(6-13절).
주님께서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믿겠노라고 고백하고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아들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것은 피로맺어진 관계입니다. 인간들끼리 무슨 해골단, 빌더버그, 프리메이슨들이 피로 나눈 결의와 다릅니다. 성경에 없는 일들은누가 했다 하더라도 모두 마귀적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로부터 구하여 내셔서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옮겨 주셨으니 그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골 1:13,14). 주님과우리의 관계는 주님께서 제시해 놓으신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겠다고 고백한 사람들의 "고백"에 의하여완성된 것인데, 인간 편에서 마귀의 꼬드김에 넘어가 마귀의 말을 신뢰하게 되었을 때 그 인간은 마귀의 소유가 될 수는없어도 마귀에게 조종당하고 쓰임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로 알게 해주신 것입니다.
인간 사회에서의 배반은 살인을 하고, 염산을 뿌리고, 방화를 하고, 차로 들이받고, 같이 죽자고 차를 타고 호수나 바다나강에 빠지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법을 위반할 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십니까? 징계를 하십니다(히 12:5-13). 이런징계는 일찍이 이스라엘에게도 적용되었습니다(잠 3:11,12). 그러므로 우리가 깨우쳐야 할 일은 예수님을 구주로믿겠다고 고백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취소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다만 잘못 판단하여 옛 습관으로 되돌아갔다면 개가 토한것에 다시 돌아가고 또 돼지가 씻고 나서 그녀의 진창 속에서 뒹구는 것과 같게 됩니다(벧후 2:22). 한 번 구원받은성도가 구원을 잃어버릴 수는 없어도 마귀의 종 노릇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징계를 무시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를 사탄에게넘겨지도록 처리하십니다.
히브리서 12:5,6에는 두 가지 징계와 책망이 제시됩니다. 한 가지는 하나님의 징계를 비웃는 것이고, 또 다른 것은책망을 듣고서도 세상의 지혜와 방법대로, 즉 자기 방식대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책망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낙심이란 고난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를 버리셨다고 여기며 절망하는 것을 말합니다.그리스도인은 주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다고 여기면 즉시 무릎을 꿇고 자신이 지은 죄들을 자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죄들을 자백하면 그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일1:9). 하나님께서 자녀를 징계하시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를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고후 12:4-8),고난 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해 주시려고(고후 1:1-4), 위에 있는 것을 사모하라고(골 3:1-3), 하나님의 약속들이사실임을 확신시켜 주시려고(빌 4:13-19), 하나님의 은혜가 시련 가운데서 충분함을 보여 주시기 위해(고후 12:9)징계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전혀 모릅니다. 국회의원이나 장관들, 대학 교수들이라고 해도 알 수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원받고 나서 옛날의 생활방식과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세상 친구들로부터 성별하지 않게 되면 마귀가 침투할 수있습니다. 특히 초신자들은 사소한 영역에서 분노를 분출하고 원망하고 쓴 뿌리를 제거하지 못합니다. 그런 죄의 습성들이오래 지속되면 마귀가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지 못했을 때 옛 습관과 죄들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럴 때 그의 삶은갈등이 커집니다. 마귀는 그런 성도들에게 접근하여 틈을 노려 들어가 그를 꼬드길 수 있습니다. 세상 교회들이 이런 진리를알겠습니까? 교회라고만 하면 마귀가 벌벌 떱니까? 교회 간판만 내걸면 피난처가 될 수 있습니까? 죄가 날 유혹할 때에우리 마음에 단호한 선언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씻었고(요일 1:7), 이제 나는 하나님의소유이고 아들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에게 명령할 수 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나에게서 썩 나가라!" 그때 마귀는 그 사람 안에서 바닥에 구르거나 몸을 비틀거나 괴성을 지르거나구토하거나 저주하기도 합니다. 단호히 반복해서 명령하고, 주변에 동료들이 있다면 진지하게 기도하십시오. 왜 우리가 주님의용사가 되어 영적 전쟁을 잘 치러야 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BB
여기에 실린 "이달의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이 설교를 비롯한 이송오 목사의 매 주일 설교를 성경침례교회홈페이지(www.kjv1611.or.kr)에서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