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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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4년 08월호>

에베소서 4:12-15


● 한글킹제임스성경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여 우리 모두가 믿음의 하나됨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지식의 하나됨에 도달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니 사람들의 속임수와 교활한 술책으로 그들이 속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온갖 교리의 풍조에 밀려 이리저리 다니지 아니하고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우리가 모든 일에 성장하여 그에게 이르리니 그는 머리시며 곧 그리스도시니라.
● KJV
For the perfecting of the saints, for the work of the ministry, for the edifying of the body of Christ: Till we all come in the unity of the faith, and of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unto a perfect man, un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of the fulness of Christ: That we henceforth be no more children, tossed to and fro, and carried about with every wind of doctrine, by the sleight of men, and cunning craftiness, whereby they lie in wait to deceive; But speaking the truth in love, may grow up into him in all things, which is the head, even Christ:

● 한글개역성경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 NIV
to prepare God’s people for works of servic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Then we will no longer be infants, tossed back and forth by the waves, and blown here and there by every wind of teaching and by the cunning and craftiness of men in their deceitful scheming. 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in all things grow up into him who is the Head, that is, Christ.

1. 한국 교회가 이처럼 믿음이 황폐하게 된 원인의 첫째는 <한글개역성경> 때문이요, 둘째는 구원받지 않은 무자격 목사들이 양산되어 하나님의 부르심과 들어쓰심과 관계없이 마치 취직하듯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강단을 점유했기 때문이다. 셋째는 교회가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으로 양육되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은사주의자들이 방언, 신유, 축사 등을 마치 신약 교회의 교리인 양 소문을 퍼트려 병 고치고 복 받는 곳으로 변질시켜 복음과 진리보다는 거짓 교리로 치부하는 강도들의 소굴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넷째는 그들을 부러워하여 경쟁적으로 사람을 많이 모으려 하다 보니 교회가 말씀은 없어지고 음악과 오락 프로그램, 율동 등을 하는 문화 행사장으로 바꿔져 버린 것이다. 그런 일들이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통탄할 일이다. 복음을 전해서 그리스도께로 이겨와야 할 세상 사람들에게 “너나 잘 믿으라”고 핀잔받기 일쑤이므로 복음 전하기가 더욱 어렵게 되어 버렸다. 요즘은 거리에서 설교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설교자를 미친 사람으로 본다. 자기들로 교회에 와서 돈 내라는 제스처로 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에게도 그러한 배교의 시기가 있었다. 바빌론 포로 직전의 그들의 종교의 실상은 완전 배교였다. 『경이롭고 무서운 일이 그 땅에서 행해지는도다. 선지자들은 거짓되이 예언하고 제사장들은 그들의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렘 5:30,31)고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꾸짖으셨다.

2. 이것이 삼박자 저주이다. 선지자란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영력을 받지 못하면서도 예언하겠다며 나서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거짓되이 예언한다. 마치 오늘날 성경도 모르는 설교자가 나와서 성경과 관계없는 교단 교리로 제멋대로 떠들어대는 것과 같다.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인데도 어리석은 회중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제사장이라면 예배를 집례하는 자인데 주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도 그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한다고 말한다(개역성경 요 4:24). 신령과 진정으로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좀 배우고 싶다. 신약 교회의 거듭난 성도는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인데(벧전 2:9) 그들은 아직도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분하고 있다. 바른 성경을 최종권위로 쓰지 않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의 거짓 복음, 제사장들의 비성경적 작태로 교회는 성도들을 양육하는 장소가 아니라 돈버는 곳으로 바꿔져 버렸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배교의 상태를 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올 때 그가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눅 18:8)고 개탄하셨음을 알 수 있다.

3.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성령을 보내 주셨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었던 사람들은 성령을 통하여 은사들을 받았다.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선지자, 복음 전도자, 목사 또는 교사로 주셨다(엡 4:11). 주님께서 지역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와 같은 은사들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잘 양육시키게 하기 위함이었다. 지역 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이기에 이를 충분히 활용하는 지체가 되어야 한다. 영이 같고 믿음이 같고 지식이 같아야 유기체를 이루고 교제가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성도는 옛날과 다르게 자신 안에 새로운 사람이 태어난 것이다(고후 5:17; 4:16, 롬 7:22, 엡 3:16). 그리스도인이 말씀으로 성장하면 할수록 겉사람은 작아지고 속사람은 성장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마귀와 그의 세력들은 성도가 잘 자라도록 가만 놔두지 않고 방해를 하는데 그 방법이 어찌나 교활하고 간사한지 어린 성도들로서는 잘 감지할 수 없다. 그런 결과로 많은 어린 생명들이 실족하여 이단 교리로 세뇌되고 이단 교회들로 빠져들어 개인은 물론이요 가정이 파괴되고 재산을 잃고 망해 버린 사람들도 허다한 것이다. 신실한 하나님의 교회들이 그런 공격으로 쪼개지고 진리가 비진리에게 유린당하며 성경적 교회가 이단으로 매도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영적 전쟁을 몇 차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구원이 가짜이거나 아니면 마귀의 편에 서 있거나 둘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이는 성도가 성장하지 않게 되면 마귀의 계략에 대항해서 싸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은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딤전 2:4). 영적 어린아이를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 영적 아이는 지역 교회에 도움을 줄 수 없다. 자신의 은사를 제대로 활용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적 어린아이는 마귀의 공격에 대처할 수 없다. 믿음과 지식이 같게 되면 온전한 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게 된다. 그래야 원수들에게 속지 않게 된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는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니 사람들의 속임수와 교활한 술책으로 그들이 속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온갖 교리의 풍조에 밀려 이리저리 다니지 아니하고』(엡 4:14). 마귀의 세력들은 사람들의 속임수와 교활한 술책으로 숨어 기다려서 어린 성도들로 바른 교리에 서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4.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순복음 은사주의, 귀신 잡는 베뢰아, 구원을 우려먹는 구원파, 죄사함의 비밀이라고 속이는 옥수파, 그들과 유사한 복칠파, 재록파, 초석파 등의 거짓 교리의 풍조에 밀려 이리저리 다니고 있는지 보라. 최근에는 미국의 선교사들도 한국 돈맛을 보고 어리석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멀쩡한 성경 단어와 구절들을 삭제시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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