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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교회가 준수하는 의식들(고전 1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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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09월호>
고린도전서 11:23,24<한글킹제임스성경>
『내가 주께로부터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달해 주었나니 이는 주 예수께서 넘겨지시던 그 밤에 빵을 가지고』(23절).
『감사를 드린 후 떼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으며』(24절).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23절).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24절)
1. 신약 교회가 준수하는 의식들은 침례식과 주의 만찬식, 두 가지뿐이다. 지상에 있는 신약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인데, 성경 해석에 대한 무지에서 빚어진 육신적인 갈등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몸은 무수한 상처를 입었다. 분명 그런 분열의 원인 제공자는 성경에 무지했음은 물론이요, 자신의 독선으로 신약 교회의 교리 자체를 왜곡했거나 훼손시켜 놓았다. 그러한 파벌을 겪은 교회들은 성경에는 없는 교단까지 형성하여 교인들을 끌어모으는 데 써먹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교단 수는 124개로 알려져 있으나,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놓은 교단까지 합하면 그 수는 160-200개에 이른다고 한다. 그 수가 얼마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성경에도 없는 교단을 만들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즉 인류의 구주 위에 노회를 두고 또 그 위에 교단을 두고 있는가가 문제이다.
우주의 만물을 6일 동안에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을 인류의 구속주로 이 땅에 보내시어 십자가에 제물로 내어 주신 것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엄중한 일이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하였을 때 그리스도께서 때가 되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위하여 죽으셨느니라. 의인을 위하여 죽으려는 사람이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무릅쓰는 사람이 간혹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롬 5:6-9).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없이 매년 제사를 드렸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구약의 제사는 무용하게 되었다(히 10:1-7).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로 완성해 놓으신 구속 사역을 이해하고, 자신이 아담의 죄를 전수받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면 그의 죄는 깨끗해진다(remission). 그가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한 순간 하나님께서는 그가 의롭게 되었다고 선언해 주신다.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롬 4:5). 그때 예수님의 의와 죄인인 인간의 불의가 교환된다. 그 순간에 그는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에베소서 2:19-22은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몸을 이룬 죄인의 구원받은 실상을 말해 주고 있다. 지상에 세워진 지역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 있는 세포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것이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모든 것들을 채우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 1:23). 이것을 에베소서 5:21-31에서는 혼인한 남편과 아내의 결합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엡 5:32).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이는 모든 충만함이 그의 안에 거하는 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였음이며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고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려는 것이라』(골 1:18-20).
2. 신약 교회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되는 유기체이다. 크든지 작든지, 어중이떠중이들이 많이 모였다고 해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모인 곳은 교회가 아니라 동물원이다.
주님께서 자신의 몸 된 신약 교회에 허락하신 의식은 침례식과 주의 만찬식이다. 개신교회들이 성경을 앞에 두고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이유는 그들이 성경에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개신교회들은 로마카톨릭처럼 세례를 행하고 있는데, 세례는 영어로 "Sprinkle"이고 침례는 "Baptism"이다. "John the Baptist"는 침례인 요한이지 세례 요한이 아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모르는 자들은 세례 요한이라 쓰지만, 요한은 요단 강에서 침례를 주었지 물을 뿌리지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침례인 요한에게서 침례를 받으셨지 세례 요한에게서 물 뿌림을 받지 않으셨다(마 3:13-15).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물 속에서 올라오셨을 때 하늘에서는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 속에서 올라오시니, 보라, 하늘들이 그분께 열렸고, 그가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같이 그분 위에 임하심을 보더라. 보라, 하늘에서 한 음성이 있어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그 안에서 내가 매우 기뻐하노라."고 하시더라』(마 3:16,17).
왜 신약 교회를 자처하는 자들이 성경대로 침례를 주지 않고 세례를 주는가? 성경이 로마카톨릭 성경이고, 로마카톨릭으로부터 전수받았기 때문이다. 어떤 개신교회가 설령 교회 운영의 모든 것을 성경대로 실행했다 해도 세례를 주고 있다면 그의 모든 실행은 0점이 된다. 침례교회란 명칭은 단순히 침례를 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마카톨릭이 믿고 행한 모든 교리와 전통을 배격한다는 의미이다.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Bible believing Baptist Church)가 그렇다.
침례의 정의는 베드로전서 3:21에 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벧전 3:21). 자기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졌다면 성경대로 침례를 주지 않아야 할 까닭이 없다.
신약 교회가 준수해야 할 의식의 두 번째는 주의 만찬식(Lord's Supper)이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신 후 이 의식을 행하셨다. 『내가 주께로부터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달해 주었나니 이는 주 예수께서 넘겨지시던 그 밤에 빵을 가지고 감사를 드린 후 떼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으며 식후에도 이와 같이 잔을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나의 피로 된 새 언약이라. 이것을 행하여 너희가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하신 것이라. 너희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분이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이라』(고전 11:23-26).
여기서 주님께서는 빵을 떼시면서 분명히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고 말씀하셨는데, 개역성경은 이 부분을 삭제시켰다.
개역성경은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3만 6천 군데 이상이 틀리다. 신약에서 삭제된 단어만 2,200단어가 넘는다. 이런 성경에 성령님께서 어떤 조명을 주시겠는가? 그처럼 많이 변개된 성경으로 교리를 정립시킬 수 있겠는가? 만일 그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면 그런 성경으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런 성경을 쓰는 교회가 6만 7천 개나 존재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거짓말을 가르치면서 밥을 벌어먹고 있다면 그게 사역인가, 야바위 짓인가? 교회 건물이 크고 교인들이 많이 모이면 좋은 교회가 되는가? 성경 어디에 그런 말씀이 있는가?
이 나라 개신교회들은 거의 개역성경 아니면 개역성경을 7만 군데 이상 고친 개역개정판을 쓰고 있다.
성령 하나님께서 조명을 주시지 않기에 그들은 구약의 절기들을 지키고,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도 지킨다. 심지어 미국인들의 명절인 추수 감사절도 지킨다. 왜 그런 비성경적인 짓들을 하는가? 다른 교회들이 하니까 자기도 따라 하는 것이다.
3. 개역성경에서 삭제시킨 부분들과 변형된 단어들을 추적해 보면 모두 마귀가 개입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개역성경은 사탄(Satan)을 사단이라고 해 놓았다. 왜 사탄을 사단이라고 표기했는가? 사탄의 실체를 가리기 위해서다.
미국의 할리우드(Hollywood)는 성경의 내용,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행적을 그들 마음대로 흥밋거리로 바꾸어 어떤 성경적 교훈도 얻을 수 없게 만들었다. 성경 이외의 것들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역사적인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은 이유는, 예수님이 땅으로 내려오셔서 멸하시려 했던 사탄이 가장 능력 있고, 가장 현명하며, 가장 교묘한 초자연적인 존재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고별사를 읽어 보라(요 17:10-19).
이 세상 70억 인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다고 고백하지 않는 자는 누구라도 마귀의 종이다.
교회는 성경을 가르치고, 성도들은 성경을 공부해서 거리로 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혼들을 이겨와야 한다. 거리로 나가서 불특정 다수에게 복음을 전해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을 받아 죽은 뒤에 지옥에 가지 않게 된다고 알려 줘야 하는데, 교회가 이런 사역을 하지 않고 사무실에 앉아서 커피나 마시고 있다면 과연 그게 교회인가?
그것을 쉽게 말해 제도화된 교회 혹은 제도교회라고 부른다. 제도교회란 교회 명칭만 있을 뿐 로마카톨릭의 침체를 그대로 수용하여 따르는 개신교회를 말한다. 그것은 죽은 교회이다. 제도교회들은 니콜라파들이다. 즉 사람을 지배하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어디에서 배웠는가? 제도를 고착시킨 로마카톨릭에서 배운 것이다.
당신이 다니는 교회가 그런 교회라면, 지금 당장 그 교회를 떠나서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고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교회를 찾아 나서야 한다. 제도화된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마귀가 세운 변종 교회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