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요나의 아들을 요한의 아들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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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1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그리하여 그들이 식사를 끝마쳤을 때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 요나의 아들 시몬아 ,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하시니, 그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그러하옵니다. 주께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라고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어린양들을 먹이라."고 하시니라.
<개역성경/개정판>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 로마카톨릭은 베드로를 "사도들의 왕이요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21:17)라고 불렀으며 카톨릭 교회가 베드로의 기초 위에 세워진 교회라고 주장해 왔는데, 카톨릭 신자들은 물론이요 카톨릭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사제, 수녀, 수사들 중 그 누구도 베드로가 기록한 베드로전후서를 인용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또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그들 카톨릭 성직자들은 거듭나지 않은 마귀의 집단이기에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받을 수 없어 맨 처음 마귀에 의하여 점유된 자가 가르쳤던 교리나 전통에서 단 한 발자국도 이탈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 점이 그들에게 성경이 최종권위가 아니라는 증거이다. 이것이 성경 없이 카톨릭이라는 종교를 유지해 온 방법이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의 변질된 교리와 전통들은 악인의 쟁기질처럼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들이 그것들을 가르치려 하면 할수록, 그들 안에 모여든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마치 무서운 전염병처럼 거침없이 번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것들은 성령님께서 약속하신 생수의 강이 아니라 오염되고 악취가 진동하는 더러운 강물이라서 멋모르고 마시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병이 들고 영적 노숙자로 전락하여 거짓을 진리인 양 신뢰해 왔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12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고 했다. 주님께서 베드로의 대답에 감동하시어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너에게 나타낸 것은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니라.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그리고 내가 천국의 열쇠들을 너에게 주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요, 또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니라." 하시니라』(17-19절).
하지만 18,19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카톨릭 성직자들이 해석해 놓은 것을 앞에서 지적했듯이 그 누구도 번복하거나 수정하지 않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암흑 시대 1,200여 년 동안 있었던 여러 번의 공회에서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했더라면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겠는가? 파문당하고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거짓으로 포장해 놓은 엉터리 주장이 마치 성경적인 교리인 양 지금도 변함없이 쓰이고 있다.
헬라어로 베드로는 페트로스( image)이고, 반석은 페트라( image)이다. 베드로는 자신을 반석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 그러므로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으니 "보라, 내가 택한 귀중한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그가 귀중하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 넘어지게 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으니, 곧 불순종함으로 말씀에 걸려 넘어지는 자들에게니라. 그들은 또한 그렇게 되기로 정해졌느니라 』(벧전 2:5-8).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않음을 우리의 원수들까지도 스스로 판단하는도다』(신 32:31). 작은 반석은 베드로이고 큰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광야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막대기로 바위를 쳐서 물을 얻어서 이스라엘 백성 약 2백만 명과 가축들에게 마시게 했다. 그 반석이 베드로였다면 물이 나왔겠는가? 『모두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다는 것이라. 이는 그들이 그들을 따랐던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음이요.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 』(고전 10:4). 우리의 반석은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마태복음 16:18에서 주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베드로라. 너는 작은 돌이다."라고 하셨다. 문장이 끝났다.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그리고" 내가 천국의 열쇠들을 너에게 주리니...
이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신 후 몸은 무덤에 안치되셨지만, 주님의 혼은 지옥보다 더 깊은 지하 세계에 다녀오셨다(행 2:26,27 참조). 주님은 그곳에다 우리의 죄들을 모두 내려놓으신 후 지옥에 있는 잃어버린 혼들에게 유죄 판결을 선언하셨고(벧전 3:19), 그 후 지옥의 열쇠를 취하셔서(계 1:18) 그 문들을 여신 뒤(욘 2:2) 그 문들을 뒤로 한 채 잠그고 나가셨다. 그 다음에는 커다란 구렁을 건너 아브라함의 품으로 들어가셨다(눅 16:23-26). 거기서 낙원에 있던 모든 구약 성도들의 혼들을 셋째 하늘로 옮기셨다(고후 12:4).
오늘날 지하 세계의 아브라함의 품은 비어 있고, 환란 성도들이 죽으면 그들의 혼이 그곳으로 가게 될 것이다(계 6:9-11).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을 때 구약 성도들 중 일부는 부활하여 예루살렘 시내로 들어갔다(마 27:52,53). 주님께서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신 후 아버지께로 올라가셨을 때(요 20:17) 모든 구약 성도들의 혼을 함께 데리고 가셨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아갔고 사람들에게는 은사들을 주셨다."고 하셨느니라. (따라서 그가 올라가셨다는 것은 그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먼저 내려가셨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 내려가셨던 그가 모든 하늘들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니 그가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려 함이니라.)』(엡 4:8-10). 주님께서 올라가시면서 지상에 허락하신 교회의 사역들을 주시고 그 사역들을 통해서 주님의 일을 수행하게 하시려고(요 6:29) 은사들을 주셨다. 『그가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여 우리 모두가 믿음의 하나 됨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지식의 하나 됨에 도달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이제부터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요, 사람들의 속임수와 교활한 술책으로 그들이 속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온갖 교리의 풍조에 밀려 이리저리 다니지 아니하고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우리가 모든 일에 성장하여 그에게 이르리니 그는 머리시며 곧 그리스도시니라. 그로부터 온몸이 각 부분의 분량 안에서의 효과적인 역사를 따라 각 마디를 통하여 공급을 받아 알맞게 결합되고 체격이 형성되어 몸을 성장시키며 사랑 안에서 몸 자체를 세워 나가느니라』(엡 4:11-16).
2. 로마카톨릭은 니케아 종교회의(A.D. 325) 이래로 단 한 번도, 아니 단 한 사람도 이와 같은 진리의 교리를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가르친 적이 없었다. 그러면서 교황이 바뀔 때마다 그들의 교회는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지어졌다고 주장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16:17-19에서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반석이 베드로였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는 점을 말씀했을 때 베드로가 주님을 붙들고 말리면서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이런 일이 결코 주께 있어서는 아니되옵니다.』(22절)라고 말하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이 되는도다.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들을 생각함이라.』(23절)고 말씀하셨겠는가?
로마카톨릭이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성경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 외에 무엇이겠는가? 성경의 구도,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와 십자가의 죽으심, 장사되심과 부활, 지상에 40일간 계시면서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셨던 일들은 시편 22:12-22에서 실증되었고, 이사야 7:14에서 처녀에게서 잉태하실 예수 그리스도, 53장에서 십자가의 질고를 생생히 예언하신 그대로였다. 미카 5:2,3은 태어나실 장소로 베들레헴까지 언급하였다. 이는 B.C. 1000년, B.C. 740년, B.C. 710년경에 예언하신 것인데 그대로 성취되었다.
3. 베드로는 반석이 아니며 초대 교황이 아니었다. 베드로는 로마에 간 적이 없었다. 베드로는 결혼했기에 장모가 있었다(마 8:14).
베드로는 한때 교리적으로 잘못을 범했다가 사도 바울에 의하여 꾸중을 듣고 바로잡히기도 했다(갈 2:11-14).
베드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제사장이며 신약에는 그리스도인들 외에는 별도의 제사장이 없다고 썼다.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영적인 제물들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선택받은 세대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민족이요, 독특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너희로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전에는 자비를 받지 못했으나 이제는 자비를 받았느니라』(벧전 2:5,9,10).
『이는 너희가 길 잃은 양들 같았으나 이제는 너희 혼들의 목자와 감독에게로 돌아왔음이니라』(벧전 2:25).
여기에서 목자(Shepherd)와 감독(Bishop)이 <한글킹제임스성경>에는 고딕체로 표기되어 있고 영어 <킹제임스성경>에는 Shepherd와 Bishop의 첫 글자가 대문자로 되어 있다. 이는 『목자』와 『감독』이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기 때문이다.
말씀(Word)도 마찬가지이다. 요한복음 1:1, 요한일서 1:1, 요한일서 5:7, 요한계시록 19:13 등에는 말씀이 고딕체로 되어 있다(다른 성서들에는 그런 것이 무시되어 있다).
로마카톨릭은 베드로를 그들의 초대 교황이라고 말하고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쏟아 내어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면서도 예수님을 말할 때면 아기 예수라고 한다. 그들이 미친 것을 안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지만 그들에게 분별이라는 것을 기대했다가는 지옥의 자식들로 살다가 지옥으로 가게 된다.
그들은 성경 위에 서서 인간이 만든 직제를 교회에다 갖다 붙였는데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사제 등을 만들어 놓고 그들이 만든 보좌와 의상을 입고 종교인 행세를 하며 교황을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거짓말하며 세상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들은 혼인하지 않는 것을 경건의 표상으로 삼으려 하나 그것은 성경을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자들이 지껄이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1년에 카톨릭 사제들과 다른 성직자들이 성범죄로 변상하는 벌금이 얼마나 되는지 보면 알게 된다.
주 하나님은 인간들이 종교란 이름으로 만들어 낸 어떤 법령이나 규례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무효화시키셨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한 손으로 쓴 법령을 지워 버리고 또 그것을 그의 십자가에 못박아 없애셨으며 정사들과 권세들을 벗겨 내어 그것들을 공개적으로 나타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그러므로 음식으로나 마시는 것으로나 거룩한 날이나 새 달이나 안식일들에 관해서는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이런 것들은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4-17).
사도 베드로가 요나의 아들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종교의 권좌에 앉아서 경건한 체했을 때 그들의 위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