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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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카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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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년 04월호>

로마 카톨릭은 교회의 권위, 교회의 전통, 교황과 공회의 판결을 성경 위에 놓고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부여하신 실질적인 권위를 약화시켰다.


1. 로마 카톨릭은 성경에 다른 것들을 첨가함으로 요한계시록22:18,19의 저주를 스스로 초래했다.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 말씀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계 22:18). 모든 이단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위에 인간의 말을 첨가하여 왔다. 몰몬은 하나님의 말씀위에 몰몬경을 더하였고, 크리스챤 사이언스는 성경의 권위에다 메리 베이커 에디여사의 글들을 더하였다. 제 7일 안식교는 과거에 자주 화이트여사의 글을 성경처럼 권위있고 영감받은 것으로 여기고 더하였다. 마찬가지로 로마 카톨릭도 교회의 권위, 교회의 전통, 교황과 공회의 판결을 더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부여하신 실질적인 권위를 약화시켰다.
『사람의 계명들을 교리로 가르치니 그들이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막 7:7). 로마 카톨릭은 성경에서 바리새인들이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의 전통과 계명을 하나님의 계명 위에 첨가했다.

2. 성경은 어떤한 형상에도 경배하거나 절하거나 그러한 형상을 만드는 것을 금하고 있다(출20:4-5).

3. 성경은 『감독은 비난받을 일이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라고 명령하고 있다(딤전3:2)
로마 카톨릭은 베드로가 아내를 버렸다고 억지 주장을 펴면서 감독은 아내가 없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모든 다른 그리스도인과 같다고 가르쳤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그 사람은 누구나 나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고 하시니라』(막3:35). 신약에서 마리아는 다른 훌륭한 여인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여기는 어떠한 암시도 없으며, 사도적인 어떠한 권위도 없었다. 아무도 그녀에게 기도하거나, 경의를 표하거나, 숭배하거나, 카톨릭이 하는 비성경적인 숭배에 참여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5. 로마 카톨릭은 명백한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속죄제를 첨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
우리는 히브리서 10:8-14에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모든 다른 제사를 제거하셨다는 하나님의 명백한 선언을 듣는다.

6. 로마 카톨릭 교회는 성경을 변개시켜 왔고 설교자나 장로들 중에 사제를 만드는 전통으로 대체해 버렸다.
성경은 분명하게 이제는 속죄제가 더이상 없음을 가르치므로 구약의 제사장직은 영원히 한 번의 제사를 드리신 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로 계승되었기에 신약에서는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사장직을 가르치지 않는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벧전2:9). 성경에는 교황이나 로마 교황의 권위나 그의 무오성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다. 또한 마리아를 향한 기도나 마리아의 무염시태(원죄가 없음)의 교리나 그녀의 몸이 하늘로 승천했다는 사실도 없다. 고해성사나 면죄, 신부에 대한 고해, 수도승이나 수녀의 성직도 없다. 이 모든 것은 만들어 낸 것이고 성경에 없는 것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분명한 가르침에도 벗어난다.

7. 신약의 교회들은 성도들의 지역적 모임이었다.
성경은 자주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전1:2),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행8:1)라는 말을 한다. 성경을 보면 모든 지역모임은 분리된 교회였다. 한 개 이상이면 복수 개념으로 “교회”가 아니라 “교회들”로 불리웠다. 즉 “갈라디아의 교회들”(고전16:1, 갈1:2), “마케도니아의 교회들”(고후8:1), “아시아에 있는 일고 교회”(계1:4),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미아에 있느 교회들”(행9:31) 등이 그 예이다.
그래서 신약시대의 모든 직분들(장로, 목사, 감독, 집사)은 지역모임의 직분들이었다. 어떤 지역이나 지방 또는 많은 교회들에 대한 감독은 없었다. 로마 카톨릭사상에서 기인된 이 모든 생각은 세상을 좇아 모방했으며, 성경에 기초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에 벗어난다.

8. 교히라는 보편적인 단어는 이따금 어떤 조직에 대한 언급이 아닌 모든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전체적인 몸을 언급할깨 사용된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같이 하라』(엡5:25). 여기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고 거듭난 각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주 예수님은 결코 그 분 자신을 어떤 조직이나 소위 “참교회”라고 하는 교회나 교파에게 주신 적이 없다. 그러므로 로마 교회의 주장, 즉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이 한 몸(로마 교회)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며 성경을 바꾸는 것이다.

9. 교회의 기초가 베드로라는 바보같은 생각은 비성경적이며 역사적으로도 틀린다.
『이 닦아 놓은 기초 외에 아무도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나니, 이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시라』(고전3:11). 성경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의 기초이시며 또 다른 기초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스도가 아니라 베드로가 교회의 기초라는 마태복음 16:18의 잘못된 해석에 대하여 베드로 자신이 벧전2:3-5에서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반석이심을 가르치고 있다. 『..사람들로부터는 정녕 버림받았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은 귀중한 산 돌이신 그 분께 나아와서 너희도 산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지어지고...』(벧전2:3-5)

10.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주신 “열쇠”는 그가 죄를 용소하는 권세를 가졌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묶으면 하늘에서도 묶일 것이요, 또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어지리라』(마18:18).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죄사함을 받게 되며,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게 되리라.”고 하시더라』(요20:23).
이 두 구절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사도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동일한 약속이다.

11. 모든 사도들은 베드로와 동일하다.

12. 사도들은 계승자들을 둔 적이 없었고 어떤 권위도 계승한 적이 없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원래 12제자를 “사도”라 부른다. 유다가 그의 죄로 인해 사도직으로부터 떨어져 나가서 죽었을 때,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맛디아를 뽑았으며, 그 요구 조건은 예수님의 침례 때부터 부활까지 함께했으며 이 일들을 증거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행1:22). 나중에는 바울과 바나바와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도 사도로 불리웠다. 베드로는 그와 함께 사역한 마가에게 사도의 권위를 주지 않았다. 요한도 다른 누구에게도 그의 사도의 권위를 준 적이 없다. 로마 카톨릭 교회가 “사도권의 계승”을 받는다는 생각은 악하고 바보스럽고 비성경적인 생각이다.
요약해 본다면 베드로는 다른 사도들이 가지지 않은 권위를 소유하지 않았으며, 그 권위는 다른 사람에게 결코 전달되지 않았다. 베드로는 교황이 아니었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그는 그 권위를 다른 사람에게 계승할 수 없었다. 그 모든 것은 인간의 전통의 집합체이며, 후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성경의 방식대로 된 것이 아니다.

성경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인의 기초이시며 또 다른 기초는 없다고 한다. 그리스도가 아니라 베드로가 교회의 기초라는 마태복음 16:18의 잘못된 해석에 대하여 베드로 자신이 베드로전서 2:3-5에서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반석이심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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