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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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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8년 12월호>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피난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아래에 있도다. 그분께서 네 앞에서 그 원수를 쫓아내시며 말씀하시기를 "그들을 멸하라." 하시리로다』(신 33:27).피난처라는 말은 "저택" 혹은 "거처"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거처시요 집이시라는 뜻이 됩니다. 이러한 은유에는 완전함과 은혜가 있는데 이는 우리의 집은 그것이 초라한 오두막이든 좁은 다락이든, 우리에게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고 움직이며 소유를 두고 있는 더욱 귀하신 분이십니다. 그곳은 우리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집입니다. 우리가 바깥 세상을 차단하고 그곳에서 평안한 보호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악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대피소이자 은신처이며, 우리가 거할 피난처입니다. 우리는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거기서 피로를 풀고 하루의 노고를 쉽니다. 그처럼 우리 혼도 세상의 갈등으로 지칠 때, 그분께로 돌아가서 편히 거하며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습니다. 또한 집에서는 우리가 마음을 느긋하게 합니다. 오해나 우리의 말의 곡해를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함께할 때 숨겨진 소망들을 모두 펼쳐 놓고 그분과 자유로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주의 은밀하심이 그를 두려워하는 자들과 함께 있』(시 25:14)다면 그분을 두려워하는 그들의 은밀함도 있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집은 또한 가장 진실하고 순수한 행복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가장 깊은 기쁨을 발견합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능가하는 기쁨을 소유합니다. 또한 우리는 집을 위하여 일하며 수고합니다. 집을 생각하는 것은 하루의 짐을 견딜 힘을 주고 일하도록 우리 손을 재촉합니다. 이런 면에서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집이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분에 대한 사랑은 우리를 강하게 합니다. 우리는 그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백성 가운데 그분을 생각합니다. 구속하신 분의 고난당하신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로 그분의 뜻 가운데 수고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구원받아야 할 형제들이 있고 그의 방황하는 아들을 집으로 데려옴으로써 기뻐하실 하늘의 아버지가 계시기에 일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거하는 거룩한 가정을 경건한 웃음으로 채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하나님을 피난처로 소유한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