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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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가면 싫어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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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8년 01월호>

성경을 자세하게 읽는 독자라면, 오늘날 기독교계에서 믿는다고 고백하는 내용이 성경에서 실제로 말씀하시는 내용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에 대한 좋은 사례들 중 하나가 "하늘나라"이다.

하늘나라에 대해 괴상한 개념을 갖고 있는 자들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유행했던 노래가 있다. "하늘나라에는 맥주가 없네. 우리가 지상에서 맥주를 마시는 건 바로 그 때문이지." 그러나 맥주는 "지옥"에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경에 따르면 하늘나라에 없는 것들이 많다. 우선 위스키, 돈, 노화, 록 음악, 세금 등이 없다. "교황"도 없다! 요한계시록 21:4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내시며,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은 다 사라져 버렸음이라.』라고 말씀한다. 사도 요한은 하늘나라에는 "성전"이 없고(계 21:22) 해와 달도 없다고(계 21:23) 했다. 그렇다고 어떤 인공적인 빛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이는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계 22:5)라고 성경이 말씀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나라에는 『다시는 저주가 없고』(계 22:3)라고 말씀하는데, 즉 가시나무도 없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며, 해산의 고통도, 죽음도, 마귀도 없는 것이다(창 3:14-19). 물론 "하나님은 동성연애자들도 사랑하신다!"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시가행진하는 가증한 동성연애자들도 없을 것이다. 『무엇이든지 더럽게 하는 것이나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나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며, 다만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자들만이라』(계 21:27).

흔히 하늘나라에 대해 말할 때, 사실상 대개는 새 예루살렘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서 새 예루살렘은 하늘나라가 아니다. 하늘나라에서 내려오는 도성인 것이다(계 21:2). 그러나 하늘나라처럼 새 예루살렘도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이며(계 22:1),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원히 거할 처소이기도 하다(계 22:3). 제임스 돕슨이 진행하는 어느 프로그램에서 한 여자 목사가 나와 30분간 하늘나라에 대해 다른 여자들에게 "설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녀는 새 예루살렘이 하나의 도성인 것도 몰랐다(히 12:22). 오늘날 기독교계는 성경이 하늘나라에 관해 말씀하는 진리를 완전히 거부하고 있다. 무신론자들이나 인본주의자들처럼 배교한 교회들도 자기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성경의 진리들을 내던져 버리기는 매한가지인 것이다.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가면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나마 기대하고 있다. 즉 할머니께서 뜨개질하고 있으면 정들었던 개는 벽난로 옆에 누워 있는 그런 정도의 장소로 생각하는 것이다. 필자는 하늘나라에서는 너구리 사냥도 하고 낚시도 즐긴다는 식의 시시껄렁한 목사들의 설교도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결코 그런 곳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하늘나라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지만, 사실 대부분은 그것에 대해 무지하다.

그런가 하면 하늘나라에 가면 싫어할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첫째가 모슬렘들이다 . 만약 모슬렘들이 요한계시록 4,5,21,22장 등에서 말씀하는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그들은 매우 비참해질 것이며 차라리 다른 곳에 가겠다고 떼를 쓸 것이다. 왜냐하면 <코란>에는 모슬렘들이 하늘나라에서 그들의 신인 "알라"를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72명의 처녀들과 놀아난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새 예루살렘에는 144,000명의 "동정들"(virgins)이 있을 것인데 그들은 모두 남자들이다(계 14:1-5). "지하드," 곧 "성전"(聖戰)을 감행하다가 죽은 모든 모슬렘들은 하늘나라에 가지도 못하겠지만, 설령 간다 해도 처녀들과는 놀아날 수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그 "동정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하고 찬양할 것이다. 과연 마호메트 추종자들이 알라나 마호메트가 아닌, 예수님의 이름을 "모든 이름 위에 가장 뛰어난 이름"으로서(빌 2:9-11) 24시간 내내 찬양하고 있는 노랫소리를 들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모슬렘들은 마호메트가 알라의 사자(使者)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막상 하늘나라에 가 보면 오직 어린양께서만 찬양을 받고 계시는 것이다(계 5:13). 이 어린양은 결코 마호메트가 아니다. 그분은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자(요 1:29),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죽임당한 어린양』으로서(계 13:8),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위해 죽으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롬 5:8). 마호메트는 심지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지 않았다고 가르치기도 했다(수라 23:50의 주석 1723, 수라 3:54; 5:75의 주석 724). 모슬렘들로서는 정말 실망할 일이 아니겠는가? 하늘나라에서는 아무도 정체불명의 신인 "알라"나 "알라의 선지자"를 찬양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 5:12)라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찬양하게 된다. 과연 그런 곳에서 모슬렘들이 행복해 하겠는가? 어디론가 빨리 도망가거나, 혹은 할 수만 있다면 그곳에 있는 모든 이들을 죽이려 들 것이다.

한편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하늘나라에 가면 바로 그 "낙원"에서 다음과 같은 광경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의 예루살렘으로 내려가시어 다윗의 보좌에 앉으시고 만왕의 왕으로서 이스라엘과 전 세계를 영원히 다스리실 재림의 때를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실제로 지상으로 내려가셔서 중동에 있는 모든 모슬렘들과 아랍인들을 지옥에 던져 버리실 뿐 아니라, 이곳 지상에서 그들의 잔재를 천 년 동안 완전히 없애 버리실 것이다(사 60,61장, 렘 30,31,33장, 마 25장, 시 2,68,110편, 슼 14장 등).

구원받지 못한 유대인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 요한복음 1:11에서는 『그가 자기 백성에게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그를 영접하지 아니하더라.』라고 말씀한다. 초림 당시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유대인들은 주님을 폰티오 빌라도에게 넘겨서 살해했다(행 7:52). 예수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요 19:7)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이유로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런 유대인들 중에 누군가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그곳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발 앞에 엎드려 그분을 경배하는 것을 보면(계 5:8-14)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구원받지 못한 유대인들이 자기들이 "사생아"라고 불렀던 예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을 과연 기뻐하겠는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유대인들은 모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시며 음행을 통해 태어난 사람이라 믿고 있다(요 8:41). 과연 그런 유대인들이 자기들이 "신성모독자"(마 9:3; 26:65, 요 10:33)라고 불렀던 예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분을 드높이는 것을 기뻐하겠는가?

또한 자기가 배운 거짓 교리들 때문에 성경이 말씀하는 하늘나라에 가면 싫어할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그리스도의 교회가 그렇다 . 이들 캠벨 추종자들은 베드로전서 3:21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물"로 구원받는 것을 가르친다. 그러나 하늘나라에는 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없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하늘나라에 있을 것이지만 그들은 사도행전 2:38에 따라 침례받지는 않았다. 마틴 루터, 요한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 샘 존스, 조지 휫필드, 어거스터스 톱레이디(찬송가 『만세 반석 열리니』의 작사자) 등은 침례를 받지 않았지만 지금 하늘나라에서 복락을 누리고 있다. 하늘나라에서는 물 침례를 받았느냐의 여부로 구원을 따지지 않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었는가의 여부만 보는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기시고』(계 1:5). 『이는 죽임당하셨던 주께서 하나님께로 각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주의 피로 구속하여』(계 5:9). 이에 반해 캠벨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회개도 하고, 믿기도 하며, 입으로 고백도 하고, 물로 침례도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아무도 물 침례를 개의치 않는다. 캠벨주의자들은 하늘나라에 가봤자(물론 가지도 못하겠지만) 함께 얘기를 나눌 사람도 없는 것이다.

로마카톨릭교도들도 매한가지다 . 하늘나라에서는 이른바 "성모 마리아"에 대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카톨릭은 요한계시록 12:1,2을 곡해하여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으로 떠받들고 있지 않던가? 그런데 어떤 카톨릭교도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 아무도 마리아를 추종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성경에서 말씀하는 실제 모습의 마리아는 휴거 이전의 다른 모든 그리스도인들처럼 구원받은 죄인으로 죽었다. 그녀의 몸은 장사되었고, 그녀의 혼은 하늘나라로 가서 다른 성도들처럼 휴거 때 33세 반의 남자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즉 예수님의 몸처럼 변화될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빌 3:20,21, 요일 3:2, 롬 8:29). 사실 이러한 진리조차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수두룩하며 목사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 마지막 시대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만 영적인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들도 성경에 대해 완전히 까막눈이 되어 버렸다.

카톨릭교도들이 하늘나라에 간다 해도 마리아를 알아볼 수나 있겠는가? 아무도 마리아를 찬양하지 않고, 아무도 마리아와 대화하면서 경의를 표하지 않을 것인데, 과연 그들이 마리아를 알아볼 수 있겠는가? 바울은 셋째 하늘에 다녀왔는데도(고후 12:2) 마리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셋째 하늘로 올라간 사도 요한 역시 하늘나라와 새 예루살렘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묘사했지만, 마리아의 이름은 요한계시록 그 어디에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 12장에서 해로 옷 입고 발 밑에 달이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쓴 여인은 마리아가 아니라 "이스라엘"을 의미한다(창 37:9,10). 또한 이 "여인"은 광야로 도망가며,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 그 여인을 3년 반 동안 부양하신다(계 12:6). 당신은 마리아가 광야로 가서 3년 반 동안 부양받으며 있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로마카톨릭의 억지스런 해석일 뿐이다.

로마카톨릭은 그들이 임의로 만들어 낸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지도 않고 "하늘의 여왕"이라 칭송하지도 않는 하늘나라를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혹이라도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서 마리아를 만난다 해도 33세 반의 남자의 몸을 가진 마리아를 알아보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마리아는 단 한 번도 "하늘의 여왕"이었던 적이 없으며, 그저 카톨릭이 마리아를 이방인들이 숭배했던 하늘의 여왕으로 둔갑시켰을 뿐이다(렘 44:17).

하늘나라를 싫어할 사람들은 이들 외에도 많이 있다. 여호와의증인들, 몰몬교도들, 안식교도들, 진화론자들 등 수도 없이 많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거절한 모든 죄인들은 하늘나라에 가면 매우 비참해질 것이다. 이는 자기들의 죄들로 인해 온갖 고초를 당하시고 대속 제물로 죽으셨음에도(시 22편, 사 53장, 롬 5장, 히 10장) 끝까지 거절해 버린 바로 그 예수님을 "영원히"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거절하는 죄인들은 자기들의 공로와 행위로 하늘나라에 가려고 노력하지만, 성경은 죄인의 의는 『더러운 걸레』(사 64:6) 같다고 분명하게 말씀한다.

분명 하늘나라에 가면 무척 비참해질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다. 그들의 증언이나 삶의 방식 또는 그들이 남긴 전기로 볼 때 그들이 비참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존 F. 케네디, 알버트 아인슈타인, 칼 마르크스, 테레사 수녀, 요한 바오로 2세, 윈스턴 처칠, 프랭클린 루즈벨트, 넬슨 만델라, 야세르 아라파트, 마호메트, 고타마 싯다르타, 찰스 다윈, 버트런드 러셀,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지그문트 프로이트, 피오 12세, 베네딕트 16세, 힐러리 클린턴 등이 그렇다. 그 외에도 예수님을 무시하고 살았던 수많은 정치인들, 교수들, 학자들, 연예인들, 종교 지도자들 등 비참해질 사람들은 비일비재하다. 이상의 목록에 자신의 행위와 업적으로 하늘나라에 가려고 애쓰는 사람은 누구든지 더해질 수 있다. 즉 당신의 부모, 조부모, 목사, 집사 등도 자신의 행위를 의지하고 있다면 이와 똑같은 부류가 되는 것이다. 당신도 행위를 통해 하늘나라에 가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당신 역시 하늘나라에 간다 한들 그곳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하늘나라는 예수님의 보혈만을 의지함으로써 구원받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며, 또한 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완전한 몸을 입고 그 놀라운 영광과 기쁨과 복락을 영원토록 누리는 장소인 것이다.

당신은 성경이 말씀하는 하늘나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았는가? 『그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씀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며, 또한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도록 하려 함이라』(요일 5:12,13).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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