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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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12월호>

달라스 조간 신문(The Dallas Morning News)에 주목할 만한 기사가 실렸다. 내용은 제리 포웰(Jerry Falwell)이 학장으로 있는 리버티(Liberty) 대학에서, “채플 출석을 전 학년에 필수로 하던 것을 포함한 학교의 특징적인 기독교적 요소들을 배제시킬 것을 결정했다”는 것이었다. 주 정부로부터 돈을 얻어내기 위해 포웰은 “기독교적이고 예배하는 교내 환경”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학교의 교리적 견지를 따라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포기하였으며, 또 급기야는 “교수들이 학교의 교리적 견지와 대치되는 자료를 인쇄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데” 동의했다.
이것은 이제 리버티 대학이 자유주의 NCC 소속 학교들과 다를 바 없는 현대적인 학교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제 리버티 대학의 교수들은 동정녀 탄생이나 그리스도의 신성, 그리스도의 전천년 재림, 천국, 지옥, 회개 등의 교리를 부인하는 글을 인쇄할 수 있게 됐다. 그것이 부채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들이 치른 댓가였던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근원이니...”(딤전6:10)

2. 새국제번역(NIV) - 새국제“패역”(New International PERVERSION)

오늘날 변개된 성경 중에 가장 널리 공인되고 지지받는 성경은 “새국제역본”(NIV)이며, 이 성경은 모든 복음주의, 보수주의 단체에서 추천하는 성경이다. 여기서, 그 변개된 성경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 문제겠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흥미를 가질 만한 책을 잠깐 소개한다.
“NIV” 번역 위원회의 문법(literary) 고문 중에 몰렌코트(Dr. Mollenkott)라는 레지비언이 있다. 그녀는 1991년 6월자 <성공회 증인; Episcopal Witness>에서 슈 펄스(Sue Pierce)라는 여인으로부터 “왜 당신 두 사람에게는 레즈비언으로 사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은 나라는 존재의 일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내가 십대였을 때, 어떤 사람으로부터 하나님께 나 같은 사람은 쓸모없는 존재라는 말을 듣고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쓸모없고 또 그 분께 역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정상적으로 이성과 연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혼해 버렸던 거죠. 하지만 내가 궁극적으로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지금 모습 이대로 나를 창조하셨다는 것과, 인생의 의미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성경을 완전히 거부하는 이 여인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성경 전체를 통해서 최악의 죄 가운데 하나로 정죄하고 있는 죄를 짓는 최악의 죄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만드셨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다음은 성경을 엉망으로 만드는 그녀의 “성경 해석”을 보도록 하겠다. 그녀는 <동성연애자들은 우리의 이웃인가?>라는 그녀의 책에서 동성연애자들이 성경으로부터 심한 부담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두 성인의 성적 타락을 정죄하시지 않는다고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글쎄,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중 어디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으신지.
또 그녀는 자신의 변개된 성경(NIV)의 로마서 1:26에 대해 “이 구절은 정욕과 변태를 말하고 있으며, 28절은 하나님을 지식 가운데 두기 싫어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것이 그 구절의 주된 취지이긴 하지만, 바울이 여기서 말하고 있는 대상은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본문의 비난은 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신실한 그리스도인 동성연애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본문은 “동성연애자들”에게 해당되는 구절이다. 이 소돔 여인(동성연애자를 뜻하는 말)은 위의 책 59페이지에서 “예수님은 성적 타락의 의미로 소돔을 언급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그들의 환대가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이다.”라고 쓰고 있다. 이것이 “NIV”의 문법 고문의 말인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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