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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70주의 예언적 연대기(3) - 다니엘의 70주의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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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02월호>

우리는 B.C.445년 3월 14일 바사왕 아탁세르세스다 룡기마누스 재위 20년에 다니엘의 “70주”가 시작되고, A.D.32년 4월 6일 그리스도께서 종려주일 예루살렘 입성하심이 “69주”의 종료점인 것을 성경적인 고찰을 통해 증명하였다. 그러나 예언적 연대기의 계산에 앞서 그리스도의 종려주일 예루살렘 입성과 그 분의 죽으심과 관련하여 그 역사적인 연대를 확정하는 데에는 역사학자들과 신학자들 간에 이견이 분분하다. 우리가 그 정확한 연대를 고찰할 때 최우선적으로는 성경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역사적 또는 고고학적 증거나 자료를 의뢰하는 것이다. 우리가 굳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연대와 그 시기를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예언적 연대기의 계산에 있어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분의 죽으심의 정확한 연대는 그 분의 탄생시기를 알 때에만 가능하므로 우리는 우선 탄생시기를 고찰해보도록 하자. 현재 캐나다의 성경 예언 학자로서 전 세계를 그의 저서 <아마겟돈>을 통해 신선한 충격을 준 그랜트 제프리(Grant Geffrey)의 자료에서 도움을 얻어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으심의 연대를 획기적으로 알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한다.

1.그리스도의 탄생시기
우리의 연도 계산방법(예를 들어 1993년)은 디오니시우스 이그지우스(Dionysius Exiguus)라는 수도사에 의해 6세기에 완성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탄생이 로마년도 754년에 일어났다고 계산했다. 그는 누가에 의해 기록된 그리스도의 탄생년도 다음 해의 1월 1일을 그의 새로운 달력의 A.D.1년으로 산정했다. 그는 이 계산의 산출 근거로서 당시 로마에서 그가 이용 가능했던 역사가 누가의 연대 기록에 기초하였던 것이다(눅3:1,2). 학자들은 그리스도 탄생의 연도를 B.C.4 년까지, 심지어는 B.C.6년까지로 수정할 수 있게 해 주는 증거를 수백 년 전에 발견했다. 그 한 가지 증거로는 누가복음 2:1-3에서 세금을 집행시킨 시리아 총독 쿠레뇨가 B.C.7년부터 B.C.4년까지 그 자리에서 재임하고 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밝혀진 고고학적인 증거는 쿠레뇨가 두 번 시리아의 총독이었으며, 그의 첫 번째 재임기간은 B.C.4년부터 B.C.1년까지였음을 입증했다(Commentationes Epig- raphicae, Vol.Ⅱ, Augustus Iumpt). 또 다른 증거로서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가 월식이 있던 해의 유월절 직전에 헤롯 대왕(마 2장)이 죽었다고 기록했으므로 그리스도의 탄생은 B.C.4년 경에 해당된다고 믿었다. 천문학자들도 B.C.4년 3월 13일에 부분일식이 있었음을 알고 있었으므로, 학자들은 이것이 B.C.4년에 헤롯왕이 죽었고, 그리스도께서 탄생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추가로 드러난 천문학적 증거는 헤롯왕이 죽은 연대가 B.C.1년 혹은 A.D.1년까지 늦어질 수 있음을 밝힘으로서 그리스도의 탄생이 B.C.1년에 일어났음을 인정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우리는 지금 부분월식이 아닌 완전 월식이 B.C.1년 1월 9일에 있었음을 알고 있으며, 이것은 요세푸스가 <유대인의 고대풍습, Antiquities of the Jews> 17권 6장에서 언급한 것으로 보여 진다. 천문학의 기록에 따르면 B.C.5년부터 A.D.4년까지 예루살렘에서 볼 수 있었던 월식은 B.C.5년 3월 23일, 9월 15일, B.C.4년 3월 12일, B.C.1년 1월 9일이다. 위의 증거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B.C.1년 경에 탄생하셨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탄생일과 관련하여 320년 경 교회는 첫번째 자칭 기독교 황제인 콘스탄틴의 명령 하에 12월 25일이 공식적인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채택하였다. 이 특별한 날은 “Saturnalia”라고 알려진 기존에 있던 태양신을 위한 이방인 축제날을 대체시킨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12월 25일에 탄생하시지 않았음은 다음 세 가지 사실로 입증할 수 있다.
(1) 『그때 그 고을에 목자들이 있었는데 들에서 묵으면서 밤에 양떼를 지키더라』라는 누가복음 2:8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탄생일은 결코 12월이 될 수 없다. 만일 12월 말이라면 양떼와 목자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들에 있을 수 없으며, 추위를 피할 장소로 들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2)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므로.』 요한복음 1;14에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므로』라는 단어는 영어로 “dwelt”인데, 이것의 원래 의미는 초막절을 나타내는 단어인 “tabernacled”이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인데, 아마도 탄생을 묘사하면서 잘 쓰이지 않는 “tabernacled”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이를 통해 탄생일이 초막절(우리 달력으로는 9월 경)에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정한 절기”에 일년에 세번씩 경배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했다(출23:14-17, 참고 - 출34:24; 시50:5).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던 그 당시에 예루살렘 근교에 각처에서 올라온 많은 순례자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던 날 저녁 요셉과 마리아는 베들레헴에 유숙할 장소가 없었다. 『이는 여관에 그들이 들 방이 없었기 때문이라』(눅 2:7). 이것은 유대인의 7절기 가운데 대표적인 3절기 중 하나임을 명백히 시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볼 때 시기적으로 그 때가 초막절임을 알 수 있다.

2.그리스도의 사역과 십자가 처형일
『티베리오 카이사가 집권한 지 십오 년째 되던 해에 폰티오 빌라도가 유대 총독이요, 갈릴리의 영주는 헤롯이고, 그의 아우 빌립은 이투레와 트라코니티 지방의 영주이며,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영주로 있고 안나스와 카야파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카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하였더라』(눅3:1,2).
누가복음 3:1,2은 성경의 구절들 가운데 가장 명확하게 연대기적 설명을 보여주는 구절이다. 이 구절에서는 침례인 요한이 그의 사역을 시작할 실제적인 연도를 상세하게 서술해 주고 있다. 또한 누가는 누가복음 3:21,22에서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의 시작이 침례받으시는 것과 더불어 시작됨을 『예수 자신은 약 삼십세가 되어 사역을 시작하셨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위의 구절에 나타난 로마 황제 티베리오는 A.D. 14년 8월 19일에 왕위에 올랐다. 이 날은 누가의 시대에는 누구나 다 아는 날짜였다. 그러므로 티베리오 황제 15년 A.D.28년 8월 19일에 시작된다. 역사 기록을 보면 A.D.28년에 누가복음 3:1,2에 언급된 공직의 모든 사람들이 그 지위에서 다스리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A.D.28년 가을에 시작한 것이 역사적으로 확실하다. 많은 성경 학자들이 그리스도의 사역 시작을 A.D.24에서 A.D.27년까지 앞당겨 보는데, 이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탄생년도를 B.C.7년에서 B.C.4년까지 일찍 잡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들이 복음 역사가인 누가에 의해 정확히 서술된 A.D.28년을 무시하는 것이다(이 A.D.28년은 누가복음 3:21,22과 관련하여 생각해 볼 때 그 분의 탄생년도가 B.C.1년임을 거듭 확인해 준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첫번째 유월절은 6개월 후인 A.D.29년 니산월 14일이라고 볼 수 있다(요2:12- 23).
예수님의 사역이 A.D.28년 가을에 시작되었다는 또 다른 확인은 요한복음 2:19, 20에서 볼 수 있다. 『... 이 성전을 짓는데 사십육 년이 걸렸는데 네가 이것을 삼일 만에 세우겠단 말이냐?』(요2: 20). 이 두번째 예루살렘 성전은 헤롯 대왕이 B.C.18년에 재건을 시작하였다(요세푸스의 “유대인의 전쟁” 참조). 그러므로 이것은 예수님의 공적인 사역 후 첫번째 유월절은 A.D.29년으로서 헤롯왕이 성전 재건을 시작한 지 정확히 46년이 됨을 보여준다(요2:13,20). 예수님은 약 3년 반 동안 사역을 하셨다. 요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은 적어도 3차례 유월절에 참석하셨고, 요한복음 5:1에서 말씀하시기는 절기가 유월절이라면 십자가의 날은 A.D.32년 예수님의 최후의 유월절에 일어난 것이 틀림없다. 요한복음 5:1에 언급된 절기는 유월절이거나 푸림(Purim)임에 틀림없다. 푸림은 에스더에서 설명되는 일들을 축하하는 사회적인 축제이므로 예수께서 비종교적인 축제일에 특별히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고 보기 힘든데 이는 푸림은 에스더서에서 설명되는 일들을 축하하는 사회적인 축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역은 A.D.28년 가을에서 A.D.32년 그 분의 마지막 유월절인 십자가 처형까지 3년 반 동안이다.

우리는 성경적, 역사적, 그리고 고고학적인 고찰을 통해 다니엘의 “70주”의 시작은 B.C.445년 3월 14일이고, 그리스도의 탄생은 B.C.1년 9월 경이며, 그 분의 종려주일 예루살렘 입성은 그 분이 죽으시기 며칠 전인 A.D.32년 4월 6일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 확증되고 고증된 역사적인 연도를 통해 성경 예언(다니엘의 69주)이 얼마나 정확하게 역사 속에서 성취되어졌는가를 성경적 계산 방법을 통해 고찰해 보도록 하자.

3.성경상의 1년은 360일
우리가 성경에서 제시하고 있는 예언의 정확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에서 사용된 1년의 기간을 알아야만 한다. 그런데 1년의 날수를 전하는 데 있어서는 다음 4가지 방법이 있다.
① 율리시스력(천문학적 달력) : 365.25일/1년
② 태양력 : 365일/1년
③ 태음력 : 354일/1년(현재 이스라엘에서 사용하는 달력)
④ 성경적인 달력 : 360일/1년
현대 이스라엘 달력은 음력과 양력을 혼합해 계산된 것으로서 이것을 우리들이 사용하는 양력으로 고치기 위해서는 19년 주기로 7차례 윤달을 더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은 1년이 360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창세기 7:11, 7:14, 8:3,4에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지는데 둘째 달 17일부터 일곱째 달 17일까지 150일이 걸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5개월이 30일씩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해 준다.
둘째, 에스더에서 6개월에 걸친 아하스에로(Xer- xes)왕의 축제를 180일로 계산하고 있다(에1:4).
세째, 선지자 다니엘은 적그리스도의 통치 기간을 3년 반으로 묘사하고 있으며(단7:25), 사도 요한도 계시록에서 사도 요한도 동일한 3년 반을 30일씩 42개월로 총 1260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계12:6, 14, 13:5-7).

그러므로 우리는 다니엘의 ‘70주’와 관련하여 성경의 예언적 연대기를 계산할 수 있는 열쇠를 가진 셈이다. 정리해 본다면 “연일 체계”(Year-Day sc- ale)에 의하여 “70주”의 1일은 1년을 나타내며(민14:34; 겔4:6), 성경에서 1년의 날수는 360일로 계산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다니엘 9:25에 있는 “69주”의 성경적 날수를 계산해 본다면,


1주 = 7일
69주의 날 수는 69×7일은 483일이 된다.
연일 체계에 의하여 483일은 483년을 나타낸다.
성경에서 각 1년의 날 수는 360일이므로 483년× 360일=173,880일이 된다.
그러므로
다니엘 69주의 날 수는 총 173,880일이 된다.


그러면 이제 역사적인 연대기를 계산해 봄으로써 이 성경적 예언의 날수와 어떻게 일치되는지 계산해 보자. 일반적으로 태양력(1년=365일)으로 계산해 보면 B.C.445년에서 A.D.32년까지는 477년인데, B.C.445년과 A.D.32년의 두 연도는 만기된 년의 날수가 아니므로 두 연도를 일단 제외하고 나중에 따로 날수를 계산하고, B.C.1년과 A.D.1년을 2년으로 계산한다.


(1) 두 연도는 제외한 총 년수는 444+31=475년이다. 이것의 총 날수는 475년×365일=173,375일이다.
(2) B.C.445년 3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날수는 293일이다.
(3) A.D.32년 1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날수는 96일이다.
(4)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태양력 365일은 정확한 날수가 아니므로 정확한 천문학적 날수가 되려면 우리는 위 두 년도 간의 총 연수에 해당하는 윤일을 계산해서 더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의 윤일은 그리니치 천문대에 의해서 116일임이 밝혀졌다.
(5) 그러므로 우리가 B.C.445년 3월 14일부터 A.D.32년 4월 6일까지의 총 날수는 173,375+293+ 96+116=173,880일이다.

자, 다니엘 9:25에서 예언된 “69주”의 날수 173,880일과 역사적 사실에 의해서 확인된 두 년도간의 정확한 날수가 일치하지 않는가? 놀랍지 않은가? 하나님의 예언적 말씀은 한치의 오차와 실수가 없다. 성경은 다른 경전들과 달리 수많은 예언을 담고 있으며, 그 예언의 성취는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됨을 입증하는 것뿐이다. 할렐루야!

위대한 성경학자인 클라렌스 라킨은 그의 주석 에서 그리스도의 탄생 년도를 B.C.1년이 아닌 B.C.4년으로 잡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그리스도의 종려주일 예루살렘 입성을 A.D.30년 4월 2일로 보았다. 그리하여 위와 같은 계산 방법으로 계산한 결과

172,645일 (473년 간 날수)
293일 (B.C.445년 3월 14일부터 12월 31일 까지의 날수)
92일 (A.D. 30년 1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의 날수)
+ 116일 (두 연도 간의 윤일수)

173,146일 (총 날수)

이 나왔다. 이 날수를 성경적 1년 날수인 360일로 나누면 14일 모자란 481년이 나온다. 이것은 다니엘 69주의 483년보다도 2년하고도 14일 모자라는 수치이다. 이러한 약간의 차이는 그리스도의 탄생년도를 B.C.4년으로 잡은 데서 기인된다. 최근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자료가 나오기 전 대부분의 성경적인 성경학자들은 모두 그 시기를 B.C.6년에서 4년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오차가 나왔다. 그러나 그들의 이러한 정확한 계산과 일생을 바쳐 헌신한 성경 예언 연구에 관한 고찰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재능 있는 성경학자인 로버트 앤더슨(Robort And- erson)경이 저술한 저서 과 현재 성경 예언 연구가이자 저작자인 캐나다의 그랜트 제프리(Grant Geffrey)의 베스트셀러작인 [ARMAGEDDON]에서 이들은 성경적 연대기 계산 방법과 역사적, 천문학적 증거들을 통해 밝혀진 정확한 역사적인 기록 연대들을 계산하여 다니엘 69주의 총 날수인 173,880일과 일치하였으나 이들의 계산 방법 중 B.C.445년 3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리고 A.D.32년 1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의 각 날수 293일과 96일을 따로 계산하지 않고, 유대인 관습에 따른 계산 방식대로 두 연도의 날짜 간의 간격 차인 24일을 그 계산 내용에 넣는 실수를 하였는데, 우연히도 그 계산 결과가 다니엘 9:25의 “69주”의 날수인 173,880일과 일치하였던 것이다(이들은 B.C.1년과 A.D.1년을 1년으로 계산하였음). 그들은 라킨이나 필자가 계산했던 방식, 곧 만기가 되지 않은 두 년도의 날수를 각각 계산해야 하는 것을 미처 고려해 보지 않음으로써 계산 방법에 있어서 약간의 실수를 범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이러한 성경 연구에 대한 열의와 그 깊은 통찰력은 수많은 전천년주의 성경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들의 이러한 업적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남을 것이다(게으른 무천년주의자들과 후천년주의자들은 이 모든 성경 연대기의 계산을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모두 영적으로 해석해 버림으로써 성경 계시의 ⅓ 이상을 닫아 버렸다).
우리는 본 예언적 연대기의 고찰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당시의 예언 연구가나 학도들이 방심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70주”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을 깨닫고, 준비되어 있었다면 그들은 그 분이 어느 때에 오실는지, 또 그 분이 메시아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알았을 것이며, 그 분의 오심을 갈망했을 것이다. 오늘날의 성경 교사나 목사, 신학자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깨어있지 못하고, 성경을 연구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초림 때의 위선적이고 무지한 종교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준비되지 않은 채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게 될 것이다. 그 때 그들은 주님 앞에서 당황 하거나(계16:15) 부끄러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고전 3장).

『악한 자들은 아무도 깨닫지 못하나 현명한 자들은 깨달으리라』(단12:10).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있어 어두운 곳에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 예언의 말씀을 주의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 먼저 이것을 알지니 성경의 어떤 예언도 사사로운 해석이 되어서는 안 되나니』(벧후1:19,20).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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