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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란과 아마겟돈 전쟁, 천년왕국에 관한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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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4년 04월호>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으니 이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 자신이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니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1-3).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성경을 함부로 대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무런 조명도 주시지 않음으로 성경의 아주 쉬운 구절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도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은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 15)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잘 나누어서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말씀을 올바로 나누지 못함으로 자신들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을 실족하게 하는데, 그 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집단이 바로 여호와의 증인들이다.
마치 그들이 하나님의 일 전체를 대변이라도 하고 있는 것처럼 수많은 이단 교리를 만들어 “파수대”라는 책을 통해서 믿음 없는 사람들을 미혹해 왔다. 이번 호에는 앞으로 일어날 대환란 끝에 있게 될 아마겟돈 전쟁과 천년왕국에 대해서 그들이 잘못 알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살펴보고, 정확한 교리로 바로잡고자 한다.
첫째로 대환란 기간에 구원받게 될 환란 성도들에 관해서 아는 바가 없는 그들은 그리스도인들(물론 그들은 “증인들”인 자신들이라고 우긴다.)이 대환란을 거쳐서 그들이 “신세계”라고 칭하는 지상낙원에 들어간다고 주장한다. 그런 후에 지상낙원에 들어간 자들이 그 땅을 변화시켜가며, 시간이 지나면 낙원으로 변하는 면적이 점점 넓어져서 마침내 지구 전체는 저주받기 전의 에덴동산처럼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진화론을 거부하지만 그들의 교리는 완전히 진화론적 관점이다.) 그렇게 되면 세계 전역이 범죄나 폭력이 사라지고, 영원히 평화로운 세상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와 땅에서 구원받은 144,000명의 공동통치자들이 영적으로 다스리게 된다고 가르친다.Bible Believers / 53
그들의 이 같은 주장과는 달리 그리스도의 몸인 구원받은 성도들은 7년 대환란이 시작되기 전에 주님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심과 동시에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게 된다(살전 4:16,17).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간 성도들이 이 땅에 남아서 대환란을 겪어야 할 이유가 없다. 교회가 대환란을 통과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자들은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며, 그리스도의 몸의 특성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다. 교회는 주님의 몸인 유기체인데 어떻게 몸의 지체 중 일부분이 남아서 고통을 겪고, 머리인 그리스도는 그것을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주님과 연합할 수 있다면 그 누가 지금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주장대로 대환란 기간에 끝까지 견디지 못해서 구원에서 탈락한다면 그리스도의 보혈은 아무런 능력이 없다는 말이 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대환란 전에 들림받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자신이 이 땅 위에서 졌던 십자가에 근거하여 면류관들을 받고, 주님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올 것이다. 이때에는 주님이 재림하는 모습을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다(슼 12:10, 행 1:11). 이것이 재림의 두 번째 국면인 지상 재림이다. 이 땅에 내려오신 주님께서는 초림과는 달리 무서운 심판주로 오시기 때문에 그 위력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드러날 것이다. 이 날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주의 날”인데 세상에 있어서는 복수의 날, 곧 진노의 날인 반면에 성도들에게는 복되고 복된 “소망의 날”이 아닐 수 없다. 주님은 그 전쟁에서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말씀의 칼로 모든 원수들을 물리치시고(계 19:14,15) 예루살렘에 있는 “영광의 보좌”(마 25:31)에 앉아서 모든 민족들을 철장 권세로 통치하실 것이다(계 2:27). 뿐만 아니라 주님의 피로 거듭난 성도들은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의 신분으로 그분과 함께 통치하게 될 것이다(벧전 2:9). 여호와의 증인들이 말하는 144,000명만이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 144,000명의 무리들은 문자적인 이스라엘의 12지파 중에서 이마에 인장으로 표를 받은 사람들이지 여호와의 증인들이 아니다(계 7:4-8).
다음으로는 “천 년 기간에는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다가 천 년 동안 끝없이 깊은 구렁에 잡혀 있던 마귀가 잠시 풀려 나와서 사람들을 미혹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귀와 함께 전멸시키심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일부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마귀와 그를 따르던 추종자들이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고통의 장소인 불못으로 간다.여호와의 증인 바로잡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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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이 땅이 변화되어서 완벽한 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주님께서 다스리는 그때가 되면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 땅은 새롭게 태어난다. 성경에 “중생”(regeneration)이라는 말이 두 번 등장하는데 한 번은 디도서 3:5에서 말하는 중생, 즉 개인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례로 쓰였으며, 다른 하나는 마태복음 19:28에서는 새 세대, 즉 땅이 새롭게 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때가 오기를 지금 모든 피조물이 신음하며 간절함으로 기다리고 있다(롬 8:21-23). 그때가 되면 모든 창조물도 회복될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주님은 사람의 능력의 유한함을 잘 아시며, 사람의 도우심을 필요로 하시지 않으신다. 사람은 굶주린 사자를 변화시켜, 눈 앞에 있는 사냥감을 향해 단 10분도 인내하고 참을 수 있게 만들 수 없지만 주님은 그 엄청난 지혜와 능력으로 그렇게 하실 것이다.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새끼염소와 함께 눕게 되고,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하고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게 되며, 어린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는 그런 평화로운 시대가 올 것이다(사 11:6-8).
그때가 되면 세계 도처에 흩어져서 멸시를 받고 천대와 학대를 받았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나서는 다시는 흩어지지 않을 것이다(암 9:15). 예루살렘은 만왕의 왕의 통치 본부가 될 것인데, 그곳에는 또한 성전도 다시 세워지게 되며, 안식일에는 성전에서 다시 희생제가 지켜지게 될 것이다(사 66:22.23, 골 2:16,17). 이 엄청나게 장엄한 모습들을 그려보면 경이롭기 그지없다. 새롭게 된 땅 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고, 그분을 도와서 초자연적인 몸으로 변화된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다스리게 된다. 그때에는 구령은 더 이상 행해지지 않으며, 아주 작은 자로부터 큰 자에 이르기까지 주를 알게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주를 알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된다(슼 13:2,3). 그래서 그때에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믿음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보이는 것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이다(히 11:1). 그때에는 주님께서 문자적으로 예루살렘의 보좌에 앉아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모든 민족들이 해마다 만군의 주님이신 왕께 경배드리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와야만 한다(사 2:2,3, 슼 14:16,17). 그렇지 않으면 그들에게는 크나큰 재앙이 닥치게 되는데, 특별히 그들에게는 비를 주시지 않아서 가뭄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천년왕국에서는 사탄이 붙잡혀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도 안정된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거듭나지 않은 성품을 소유한 백성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문제를 일으킬 뿐이다. 천년왕국의 백성들의 구성원은 세 부류의 사람들인데, 첫째로 교회 시대에 거듭나지는 못했으나 대환란 기간에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왕국으로 들어온 사람들이다(슼 14:16, 단 11:41,42). 그리고 두 번째 부류는 대환란 기간에 이스라엘 민족들을 도와주었던 민족들이 양과 염소를 가리는 심판에서 양으로 분류되어 들어온 부류들이며(마 25:34), 마지막 세 번째 부류들은 이 두 부류들 사이에서 천년왕국 기간에 태어난 자손들이다.
이들 모두는 거듭나지 않았으며 단지 천년왕국에서 모세의 율법보다 훨씬 더 강력한 법인 왕국법령(마 5-7장)에 의해서 다스림을 받으며 구원을 유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지금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천년왕국 기간에 그들을 다스리는 초자연적인 존재, 즉 왕 같은 제사장임을 잊지 말라. 그때는 천 년 동안의 평화가 유지되고 완벽한 환경 속에서 모든 피조물들이 회복되어 주님의 영광이 충만할 것이다. 그런데 사탄이 천 년 끝 무렵에 잠시 풀려나면서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 천년왕국 백성들의 성품 중 거듭나지 못한 옛 본성을 마귀가 충동질시켜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데, 그때는 하늘에서 하나님의 불이 내려와 그들을 불로 멸해 버리시고, 천년왕국도 하나님 보시기에 “하루”에 불과한 기간을 뒤로 한 채 막을 내리게 된다(계 20:7-9). 그리고 나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절대로 멸망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땅이 불로써 타버린다.
그들은 땅에 관한 한 미련이 많다. 그들의 믿음은 이 땅이 영원하다고 믿고 있으며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까지 구약의 성도들이 머무르고 있었던 지하에 있는 낙원(엡 4:8,9)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오직 지상낙원만 있을 뿐이다. 누가복음 16:19-31에서 볼 수 있듯이 낙원과 지옥이 커다란 구렁을 사이에 두고 있었다. 이곳이 예수님께서 행악자에게 죽은 후에 주님과 같이 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그 낙원이었다. 현재의 지하 세계에 있는 낙원은 지금은 비어 있는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 그곳에 있던 혼들을 모두 다 데리고 위로 올라가셨기 때문이다(엡 4:8, 9). 그 낙원은 현재 셋째 하늘에 있다. 이 셋째 하늘은 사도 바울이 끌려 올라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고 했던 곳이다(고후 12:2-4). 그러나 이 낙원도 하나님의 또 다른 경영방침에 의하여 환란과 천년왕국 기간에 죽은 사람들은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지하 세계에 있는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불려지던 그 낙원으로 가게 된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신 후에는 예수님이 더 이상 하늘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지하 세계에는 비어 있는 낙원뿐만 아니라, 타락한 천사들을 심판의 날까지 가두어 놓은 “타타루스”라는 곳이 있고, 사탄을 결박해서 천 년 동안 가두어 놓을 끝없이 깊은 구렁이 있으며, 마지막 백보좌 심판 때 마귀와 모든 악한 자들의 최종 종착지인 불못이 있다. 이처럼 성경은 정확하게 모든 것을 말하고 있지만 그들은 믿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들의 잡다한 원어 실력으로 “스올”과 “하데스”의 용례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지만 실제로 주님이 가셨던 곳은 누가복음 16장의 거지 나사로가 머물고 있었던 낙원이었으며, 부자가 가서 고통을 당했던 지옥이 있는 지하 세계였다. 그들은 성경을 대할 때 자기들이 원하는 구절만 믿기 때문에 그때 당시 땅 속에 있었던 낙원의 실체를 알지 못한다. 지하에 있었던 “낙원”에 대한 그들의 견해는 누가복음 9:22에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셋째 날에 일으켜질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 때문에, 누가복음 23: 43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있는 행악자 중 하나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신 말씀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이 되어서야 하늘로 승천하셨는데 어떻게 행악자가 “오늘” 낙원에 같이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들은 그 당시에는 낙원이 하늘에 있어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그 행악자는 하늘에 갈 요구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첫째로 그는 거듭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도 거듭나지 않았다.) 둘째로 성령으로 출생하지도 않았으며(여호와의 증인들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다. 적어도 그들의 교리대로라면 그렇다), 셋째로 그 행악자는 물로 침례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여호와의 증인들이 아무리 홍해 바다, 사해 바다, 지중해 바다, 심지어 요단 강에 가서 예수님이 침례를 받던 장소를 찾아내서 침례를 받는다고 해도, 아니 물 속에서 계속해서 산다고 하더라도 거듭나지 않으면 헛일이다). 이 거대한 파수대 집단은 감히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그 누구보다 먼저 구원받고,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이라는 확답까지 받은 대선배를 깎아 내린다. 사실 예수님께서 살아 계실 당시에 십자가에 달린 구원받은 행악자는 최단시간에 예수님으로부터 구원받은 최초의 죄인이며 생생하게 확약까지 직접 받은 최초의 성도(비록 주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일이 없지만)였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다. 구원받는 방법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자신들과 다르면 모두 다 구원받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는 그들이 딱할 따름이다. 그들이 말하는 아벨,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수많은 구약 성도들 중에 누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있으며 그들 중 누가 구원받기 위해서 침례를 받았는가? 그들 중 구원받기 위해 침례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 침례를 받았고』라고 말할 뿐이다(고전 10:2). 이들은 구원받기 위해서 침례를 받은 것이 아니라 이집트라는 세상으로부터 성별했음을 나타낼 뿐이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고 실족했던 것은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 오히려 노아의 가족은 엄청난 물 침례(홍수)로부터 보호를 받았던 사람들이 아닌가? 성경을 나누지 못하면 부끄러움을 당할 뿐이다. 구원은 천년왕국 시대를 제외하고는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다. 구약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과 행위로 구원받았다. 다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신 후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그러나 이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는 시대가 지나고 주님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시면 대환란이 시작되는데, 그때는 또다시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과 행위가 같이 행해져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고 또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소위 “영원한 지상낙원”(물론 틀린 주장이지만), 곧 천년왕국에서는 오직 행위로 구원을 받게 된다. 그들의 견해를 종합해 보면 낙원은 죽은 자들이 가는 영역이 아니며 장차 지상에 회복될 낙원이라고 확실히 믿고 있다. 그들은 성경을 나누어서 적용하는 것을 강하게 거부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거짓 교리가 들통나고 설 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성서를 두 부분으로 나누고 ‘구’ 또는 ‘신’ 중 어느 쪽에 있느냐에 근거해서 그 내용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라는 것이 그들의 신념이다. 이러다 보니 성경을 엉망으로 만들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뛰고, 두더지처럼 눈을 감은 채 이리저리 뒤지며 성경을 어지럽게 파헤치고 있다. 지금까지 열거한 내용들이 그들이 가르치는 대환란과 천년왕국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성경은 잘 나누지 않으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
구원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의 날을 고대하고 있지만 구원받지 않은 죄인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기 때문에 기다림이 두려운 것이다. 물론 그들은 기다릴 면목도 없지만 말이다. 이처럼 주님의 재림과 천년왕국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구원받지 않은 종교인들이 상반된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롬 8:22,23).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