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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는 또 다른 해방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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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8년 05월호>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시 9:17).『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아무도 없도다』(시 14:1).이스라엘의 국토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약속의 땅"(Promised Land)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에 무관심했던 그들은 그 땅에서 두 번이나 "디아스포라"를 경험해야 했으니, 즉 민족 전체가 쫓겨나야 했던 것이다. 첫 번째는 B.C. 606년으로,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에 의해 남왕국 유다 민족 전체가 사로잡혀 갔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간을 70년으로 정해 주셨다. 70년이 차자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에스라를 통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하셨고, 페르시아 왕의 술잔을 맡은 느헤미야를 시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개수하게 하셨다. 당시에 돌아온 사람들은 유대인 42,360명과 종들 7,337명이었고,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들이 200명이었다(스 2:64,65).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대인들이 바빌론의 포로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눈물로 애원했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너희는 예루살렘의 거리를 여기저기 달려서 이제 보고 알며, 거기 넓은 곳에서 찾으라. 만일 너희가 한 사람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공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내가 그 성읍을 용서하리라.』(렘 5:1)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유다는 의인 한 명이 없어서 온 민족이 바빌론으로 사로잡혀 가야 했던 것이다.
두 번째 디아스포라는 유대인들이 그들의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내어 준 후였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제거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시어 "다 이루었다."라고 소리 지르시고 숨을 거두신 후 장사되신 지 3일 만에 성경대로 부활하셨고, 지상에 40일 동안 계시면서 적어도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시고(고전 15:1-8) 이후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소 승천하셨다(행 1:9-11).
그 후 A.D. 70년에 로마 장군 티투스가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전을 불사르고 유대인들을 쫓아냈다. 이것이 두 번째 디아스포라로, 그들은 세계 도처에 흩어져 갖은 수모와 학대를 당하였고 히틀러에 의해 600만 명이 가스실에서 죽임을 당하기도 했다. 두 번째 디아스포라는 그 기간이 무려 1950년 이상이나 되었다. 나라 없는 비극이었다. 영국 왕 조지 5세의 주관으로 그들이 귀국하여 그 땅에 정착하였지만, 주변 아랍 국가들의 공격으로 수도 없이 전쟁을 치러야 했으며 그 약속의 땅은 인간들의 힘으로 갈기갈기 찢기고 말았다. 사이크스 - 피코 비밀 협정(1916)에 따라 영국 보호국·영국령과 프랑스 보호국·프랑스령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그 땅을 차지했고, 시나이 반도 옆 지중해 편으로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이스라엘 땅은 공동 관리구역이란 명칭으로 관리되었다. 1917년에 밸푸어 선언이 있고서도 처칠은 요르단이라는 나라를 모슬렘들에게 만들어 주었고, 그 후에도 영국령은 영국이 이집트에게 준 땅과 유대인에게 주기로 했던 지역으로 나뉘었다.
또한 1939년의 필 위원회와 1946년의 모리슨 - 그래피 분할 협정, 1948년의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요르단, 이집트의 침공, 1973년의 욤 키푸르 전쟁이 있었고, 1979년에는 UN이 이스라엘을 시나이 반도에서 물러나도록 압박했다. 1948년의 독립 전쟁을 시작으로 1956년의 시나이 전쟁, 1967년의 6일 전쟁 등을 거쳐 오면서 그러한 전쟁들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인들의 집요한 테러로 이스라엘은 쉴 틈이 없었다. 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국토를 떠나 세계 도처에서 방황하며 "집시들"보다 못한 비극을 1950년 이상 겪어야 했는가? 단 한 가지 이유, 곧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신명기 28:1-14의 내용은 복을 받는 조건이며, 신명기 28:15-68의 내용은 저주받는 조건이다. 그 구절들을 읽어 보라.
국민들로부터 표를 많이 얻어야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시군의회 의원에 당선될 수 있기에 정치하는 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표를 얻으려고 별짓을 다 하는데, 그러한 사려 깊지 않은 언행이 결국은 나라를 좀 먹게 하고 있다. 전두환과 노태우 두 대통령 다음에 집권한 YS, DJ, 노통, 이명박(무능), 박근혜(국정 농단)를 겪으면서 북한은 우리나라를 가지고 놀았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 아니고 노조와 전교조들이며, 김일성 학자금으로 공부하여 사법고시에 합격한 판검사와 변호사들이 지금도 재판을 왜곡하고 있다. 제주 4·3 사건은 왜곡되어 좌익들이 활개를 치게 했고, 광주 5·18의 경우 약 2만 5천 명에 가까운 탈북자들의 5·18에 대한 직간접적인 증언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정원은 북한의 편에서 일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주사파들이 청와대를 접수하고 있다.
애국자들은 보이지 않고 이기적인 사람들만 설치고 있다. 어떤 원로는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보면 임진왜란, 병자호란, 대한제국이 망할 때와 상황이 똑같아 보인다고 글을 썼다. 필자도 그의 말에 100% 공감한다. 애국자는 안 보이고 모두가 이기주의자들뿐이다. 모두가 국가는 어떻게 되든지 자기만 잘살겠다고 설치니 배가 산으로 올라가지 않겠는가?
광주 5·18은 북한군 특수 부대가 벌인 일이라는 것을 어떤 탈북자가 책을 써서 그들이 언제 어디로 침투하여 어떻게 일을 처리했고 5월 23일 밤에 어떻게 철수했는지를 밝혔는데, 광주 5·18 희생자라고 하는 자들은 5월 24일 이후에 공수 부대가 광주 시내를 평정시킨 군사 행동을 5월 23일 이전으로 각색해서 써 먹고 있다. 지만원 박사가 펴낸 사진집은 소위 "광수들"의 얼굴들을 상세히 밝히고 있는데도 그들은 철저히 부인한다. 그들은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부른다. 제주 4·3 사건도 민주화 운동이라 부르며, 부산 동의대 사건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하면서 세금을 퍼 주고 있다. 이것이 자유 대한민국이 할 일인가?
공권력은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서 정부가 사용하는 힘인데, 정부가 공권력을 무력화시킨다면 무엇으로 안녕을 지켜 줄 수 있겠는가? 과연 그런 대통령이 국군 통수권자가 맞는가? 경찰들이 시위대에게 얻어터지고 볼모로 잡히기도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말고 또 있던가? 대통령도 집권층도 공권력을 무력화시킨다면 그들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이고 누구를 위한 정부란 말인가?
필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 대통령에게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당신의 "롤모델"(Role Model)은 누구인가? DJ인가 아니면 노통인가? 이 두 사람은 국민들을 기만했고 우리나라를 북한 김정일에게 바치려 했다. 또한 김정일이 자기 국민 300만 명 이상을 아사시켜서 거의 끝나가던 북한을 소생시켜 주었다. DJ는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라 북한을 위한 매국노였다. DJ는 국정원을 무력화시켰고, 노통은 NLL을 없애 버리려고 김정일 앞에서 온갖 아양을 다 떨었다.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였다. 왜 그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자살했는가? 전직 대통령들 중 당신의 롤모델은 누구인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당신의 치리 방식에 의문이 간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지 못하고 있기에 국민들은 불안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체통을 지키라고 권면하고 싶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김영남, 김여정, 김영철을 맞이하면서, 신용복의 묵화 통(通)을 한반도 그림과 함께 급조하여 청와대의 벽에 붙여 놓고는 거기에서 그들과 사진을 찍었다. 국민의 정서를 무시하고 그들을 그런 모양으로 환대하면 북한 정권이 핵무기도 포기하고 남한 정복 야욕도 포기하겠는가?
문재인 정부는 성주 사드기지 공사를 아직도 못하고 있다. 금년 4월 13일에 경찰 3천 명이 배치되었는데, 성주 군민 150명에 막혀 공사 장비를 진입시키지 못했다. 3천 명의 공권력이 150명의 주민들조차 다루지 못하여 오히려 그들에게 사정을 했고, 주민들이 공사를 주관하는 바람에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들에게 무슨 특권이 있는가? 왜 대통령이 그러한 일 하나 처리하지 못하고 방관만 하는가? 미국 정부가 이런 정부를 어떻게 동맹국으로 신뢰하겠는가? 국가 방위에 있어서 북한 미사일을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설물을 주민 150명 때문에 설치할 수 없다면 북한군 150만 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러다가는 미국 정부도 곧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 아니겠는가! 세계 어느 나라가 이런 모습을 보인단 말인가? 이런 기본적인 일도 해결할 수 없는 정권이라면 왜 그들은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인가? 우리 대통령은 왜 중국 앞에서 쫄고 있는가? 지난번 국빈 방문 때에는 사열도 받지 못하고 초라하게 서민 식당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던가?
제주에서는 10년마다 열리는 국제관함식에서 강정마을 주민 50명이 반대하여 난항을 겪고 있다. 거기에다 한술 더 떠서 일부 주민들은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무능한 정부임을 국방뿐 아니라 정치, 교육, 실업, 노동, 건설, 보건, 교통, 해양 등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드러내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죽어 가고 있다. 그 어떤 과거 정권보다 심하다.
청와대 경내에 언제부터인가 부처상이 있어 왔는데, 청와대는 그 부처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977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산책하던 중에 재평가해 볼 것을 지시한 뒤에 국가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우리 대통령은 우상 숭배자인가? 국민들의 투표로 권력이 탄생되는 줄을 안다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일해 줄 것을 당부한다. 하지만 국민들이 현 정권이 하는 제반 문제를 보고 있노라면 미숙하기 그지없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살피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빨치산들의 책동으로 일어난 제주 4·3 사건, 북한군 특수 부대의 난동으로 시작된 5·18 광주사태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주는 또 다른 해방구가 되고 있다. 반정부 행위자들은 모두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인가? 그들에게 당한 공권력과 정의로운 국민은 반국가 사범인가? 개정 헌법 서문에 제주 4·3 사건과 5·18 광주사태도 포함시키려 한다는데 그게 사실인가?
『주는 전사시요, 주는 그분의 이름이로다』(출 15:3). 하나님을 신뢰했던 이스라엘의 아사 왕은 에디오피아의 백만 대군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패배시켰다(대하 14:9-13).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기 바란다.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을 통치를 주문드린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