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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주인이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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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8년 01월호>
지난 12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다."라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중동 화약고의 뇌관을 건드리고 말았다. 1947년에 국제 연합(UN)이 예루살렘은 어떤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선포한 이래로, 현재의 예루살렘은 "국제법상" 어느 한 나라만의 도시가 아니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3개 종교 모두의 대표 성지로 되어 있다. 트럼프의 정치적인 속내가 무엇이었든 간에, 발언 자체만 놓고 보면 그것은 악한 현 세상이 견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가치와 국제 정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실로 위대한 선언이었다. 그 자체로는 역사적 진실을 반영하는 "성경적인 선언"이었던 것이다.트럼프의 폭탄선언에 대해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국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고, 팔레스타인의 무장 단체 하마스는 "그것은 지옥의 문을 연 결정이었다."라고 하면서 위협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여러 국가들, 특히 유럽 내에서는 그래도 미국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던 영국까지, 국제 사회의 비난과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대립 역시 더욱 격화되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을 통해 가자지구와 요단 강 서안 지구에 대한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이후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모두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가운데, 두 나라가 서로 싸우지 않고 팔레스타인 땅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원하는 소위 "두 국가 해법"을 전제로 평화 협정을 추진해 왔다. 즉 팔레스타인 땅은 유대인들만의 땅이 아니며,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UN이 주장하는 "두 국가 해법"은 중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이 아니다. 그것은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하나의 땅에 두 국가가 공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두 나라가 하나의 수도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경우는 없다. "두 국가 해법"은 그저 계속해서 피를 흘리며 싸우자는 것밖에 안 되는 "유치한 발상"이다. 중동 문제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 팔레스타인 땅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그 땅에 대한 "분깃과 권리와 역사적인 기록"(느 2:20)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돌려줘야 하는 것이다.
예루살렘은 본래 "하나님의 땅"이다. 『오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이는 주께서 자기 종들의 피를 갚으실 것이요, 주의 대적들에게 복수하실 것이나 자기 땅과 자기 백성에게는 자비를 베푸실 것임이라』(신 32:43). 이제 곧 다가올 재림 때에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포함한 "그분의 땅"(이스라엘 땅)과 "그분의 백성"(이스라엘)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이고, 그분의 대적들(UN을 위시한 이방 민족들, 특히 모슬렘들)에게는 피의 복수를 하실 것이다. 이사야 14:25에서는 하나님께서 그 땅을 『내 땅』이라 말씀하셨고, 열왕기상 8:36에서도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면서 기도를 드렸을 때 그 땅을 가리켜 『주의 땅』이라고 불렀다. 선지자 호세아 역시 성경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모든 죄인들을 향해서 그 땅은 『주의 땅』(호 9:3)이라고 분명히 선을 긋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땅의 주인이신 주 하나님께서 그 땅을 "그분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주셨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언약"인데, 창세기 15장에는 그 땅의 구체적인 경계까지 제시되어 있다. 『그 날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세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었으니』(창 15:18), 곧 오늘날 팔레스타인 땅뿐만 아니라,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절반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처럼 이 땅은 이스라엘 외에 로마카톨릭, 모슬렘, 개신교, UN, 아랍 연맹 등 그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땅이다. 특히 UN이 함부로 중재하고 나서서 "누구에게 주라, 말라."라고 할 수 있는 땅이 아닌 것이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땅』(신 11:12)으로서, 하나님께서 친히 아끼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지금으로부터 4천여 년 전에 아브라함의 언약을 통해 영원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었다. "뜨거운 감자"인 팔레스타인 땅에 대한 모든 다툼과 논쟁들은 이미 판결이 다 끝난 사안인 것이다. 온 우주에서 최고의 권위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최고의 권위 있는 맹세로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이라고 확정하셨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6:16에서는 "확정을 위한 맹세는 모든 다투는 일의 종결"이라고 말씀한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 땅에 대한 권리가 없다. 역사적인 기록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역사적으로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아 국가를 세운 적이 없는 것이다. 심지어 종교적인 명분조차 없는데, 이는 그들의 선지자 마호메트가 예루살렘에 발을 들여놓은 적이 없었을 뿐 아니라 그 근처에 얼씬거린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10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프랑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거주하는 영역에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이제 그만 중단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관련 선언은 국제법에 어긋나고 평화 협상에도 위험하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그러자 네타냐후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경하게 맞섰다. "파리가 프랑스의 수도이듯이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다. 예루살렘은 다윗과 솔로몬 이래로 약 3천 년 동안 이스라엘의 수도였으며 다른 어떤 이들의 수도였던 적이 없다.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아니라면 어느 나라의 수도라는 것인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현실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우리는 평화로 빨리 나아갈 수 있다. 성경만 읽어도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라는 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네타냐후 총리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특히 "성경만 읽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역사적 진실인 것이다. "성경만 읽으면!" 바로 이 "성경"이 국제 사회가 봉착하고 있는 커다란 장애물이다.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 읽어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저 어떤 특정 종교인들만을 위한 종교 서적이나 경전 정도로 취급해 버리는 것이다. 그들은 성경이 "역사책"이라는 사실에 무지할 뿐 아니라 고의로 부인하고 있다. 성경을 역사책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그들의 설 자리는 없어지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자기들이 소속된 민족으로, 소속된 국가로 돌아가야 한다. 알라를 믿는 모슬렘의 여러 아랍권 나라들로 흩어져 들어가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지금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경계"를 이탈했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민족들을 그들의 유업으로 나누셨을 때, 그분께서 아담의 아들들을 분리시키셨을 때, 그분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수에 따라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이는 주의 분깃은 그분의 백성이요, 야곱은 그분의 유업의 몫임이라』(신 32:8,9). 남의 땅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그 땅에서 나가라!"라고 하면서 자살 폭탄 테러로 맞서고 있으니, 적반하장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겠는가!
성경의 역사적 진실 앞에 정직하지 못한 UN 역시 예루살렘에 대한 아무런 권리도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이스라엘 땅에 살게 하려고 고집 피우고 있으며, 국제 여론을 조성해서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을 선동하고 동정심까지 호소하고 있다. 그 땅에 살아야 할 아무 권리도 없는 자들을 계속 그 땅으로 밀어 넣으면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다. UN은 이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뿐인데,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셔서 성경대로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시고 성경대로 그 땅을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예언을 통해 미리 기록된 실제 일어날 역사이다. 미리 기록된 이 역사책을 믿고 안 믿고는 그 사람의 자유이자 권리이다. 그것은 "인권 지상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장된 "소중한 권리"다. 하지만 누군가가 믿지 않는다고 해서 성경의 예언이 역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건 아니다. 미리 기록하신 대로 역사를 이루어가시고 예언을 성취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권리"이다. 하나님의 권리를 무시하고 그 알량한 "인간의 권리"를 지키겠다고 함부로 떠들었다가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고통받게 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이제 곧 예루살렘의 주인이 돌아오신다. 온 세상 나라들을 영원히 통치하시려고(계 11:15) 만물의 상속자께서(히 1:2) 왕국을 받아 돌아오고(눅 19:15) 계신 것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은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그분께서 친히 기록하신 이 성경 앞에 겸손히 무릎 꿇고 그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의 명령에 온전히 승복하는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기억하라!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