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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의 방문자들 : 타락한 신들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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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0년 07월호>

티베트의 고대 “라마교”(Lamaism)에서는 라마교도가 되려는 사람에게 특이한 수술을 시행했는데, B.C. 2000년경에 행한 소위 “뇌 전두엽 수술”로서 뇌의 정중앙에 있는 “송과선”(松果腺, pineal gland)이라는 분비샘과 연관된 수술이었다. 사람의 이마 속에 금속 바늘을 찔러 넣은 다음 “송과선”이 위치한 뇌 속으로 대나무로 만든 가시를 집어넣는 이 수술을 통해 그들은 “제3의 눈”이라 불리는 “모든 것을 보는 눈”(All-Seeing-Eye)이 이마 한가운데 형성된다고 믿었다. 이런 유형의 “외눈”은 이집트, 잉카, 마야, 인도, 중국, 일본, 한국 등의 각종 석상들과 불상들의 이마 정중앙에서 발견되고, 힌두교 여성들 사이에서는 이마에 찍는 “붉은 점”을 통해 “상류 계급”을 나타내는 표식이 되어 왔다. 그 기원은 한때 신들로 불렸던 “거인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티베트의 수도원 아래에 뚫려 있는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가 간신히 살아 나온 몇몇 탐험가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 동굴 안에는 거대한 크기의 관들이 놓여 있었다고 한다. 이것들은 키가 4-6m 되는 사람들, 곧 거인들의 시신을 넣어 두었던 관들로서, “쥬피터”(제우스)나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같은 지하 세계 거인들의 시신들이 보관되어 있었던 것이다.


UFO 탑승자들인 소위 “외계인들”은 바로 이런 돌연변이 잡종 거인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57년 “빌라스 보아스”라는 브라질 출신의 한 농부는 당시 자신이 목격한 외계인들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다. “나는 외계인들에게 납치되어 UFO 안으로 끌려 들어간 적이 있다. 괴상하게 생긴 생물들이 개가 짖는 것과 비슷한 소리를 냈고[은사주의 방언 집회나 빈야드 운동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 겨드랑이에 빨간색 털이 난 한 여자가 사팔뜨기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들은 내게 생체 실험을 했는데, 나중에 내 몸을 진단한 올라보 T. 폰테스 박사는 3개월 동안 독성을 방출할 수 있을 정도의 방사선이 내 몸에서 검출되었다고 말해 주었다.” 이런 목격담과 더불어 300건에 달하는 UFO 관련 문건들이나 100명이 넘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외계인들의 모습은 주로 “거인들, 키 큰 사람들, 초록색을 띤 생물들, 털북숭이 거인들, 긴 머리카락 등”으로 묘사된다. 이와 관련하여 대환란 기간에 지하 세계의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올라올 초자연적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계 9:7,8)라는 말씀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이런 “괴물들”을 창조하시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불경건한 마귀적인 존재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만들어졌고 그 과정에서 유전자 조작이나 우리가 모르는 모종의 결합 또는 수술 등의 어떤 다른 과정이 있었든지 없었든지 간에, 타락한 천사들이나 마귀들의 부패한 지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은 매우 확실하다. UFO 탑승자들은 더러운 마귀적인 영들이 육화한 존재가 아닌 한, 외계에서 내려온 “외계인들”이 아니다. 화성인, 회색인간, 녹색인간, 리겔리안, 시리안, 렙틸리안, 레티큘란 등으로 불리는 존재들이나 종이 섞인 잡종 생명체들은 어떤 뛰어난 지적인 능력, 곧 마귀적인 존재들이나 타락한 천사들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바로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돌연변이들”이다. 이 “땅” 혹은 “땅 아래”에서 만들어진 돌연변이들인 것이다.

실제로 그 옛날 “노아의 날들”에 하늘에서 지구로 내려온 “타락한 천사들”은 이 땅에서 돌연변이들을 만들어 낸 적이 있다. 즉 노아의 홍수가 일어나기 전 『자기들의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처소를 떠난』(유 1:6) 천사들이 이 땅에 내려와 사람들의 딸들과 결합했는데 그들 사이에서 “거인들”이 나왔던 것이다(창 6:1-4). 이들은 희귀종이자 물리적인 돌연변이들로서 홍수 이후에도 등장했는데, “아낙인들”(신 2:11), “엠인들”(신 2:11), “삼숨인들”(신 2:20), “바산 왕 옥”(신 3:11), “골리앗”(삼상 17:4), “이스비브놉”(삼하 21:16), “삽”(삼하 21:18) 또는 “십패”(대상 20:4), “라흐미”(대상 20:5), “키가 큰 사람”(대상 20:6) 등의 거인들이 이 땅에 존재했던 것이다. 당대 이들은 슈퍼맨, 원더 우먼, 엑스맨, 헐크 등과 같은 유명한 용사들이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매우 비도덕적이고 잔인하며 복수하기 좋아하고 변태성욕을 즐기는 신들로 등장한다. 그래서 UFO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던 1950년대의 공상 과학 영화 포스터 중에는 창세기 6장의 모습을 모방한 내용이 많았다. “사람의 아름다운 딸들”을 취하는(2절) 우주에서 온 괴물들이나 거인들, 거대 로봇, 백만 개의 눈을 가진 짐승, “미녀”를 안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위를 올라가는 킹콩 등의 영화들이 그렇고, 가장 최근에는 이것을 아주 점잖고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가 바로 “미녀와 야수”이다.


어떻게 이들은 그런 영화들을 만들 수 있었는가? 영화 제작자들이 성경을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일까? 물론 아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이 세상 신인 “사탄” 때문이다. 마귀는 영화 제작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주관한다. 악한 현 세상의 정치, 사회, 종교, 문화 등을 장악하고 있고, 특히 영화 속에 깊숙이 개입해서 사람들을 미혹하려고 영화 제작자들의 생각과 마음의 상상 속에 그런 더럽고 비정상적인 결합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다. 한편 이런 “불경건한 결합”에는 동물들도 관련되어 있었는데, 타락한 천사들과 동물들 혹은 인간들과 동물들 간의 결합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홍수 때 동물들도 모두 죽이셨다(창 6:7). 율법에서도 이런 부분을 경고하고 있는데, 레위기 20장에서는 짐승과의 교접, 곧 수간에 관련된 동물들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신다. 이교도의 많은 신들이 인간과 동물이 혼합된 기괴한 잡종 돌연변이들, 곧 “염소 인간” 팬, “고양이 여자” 배스트, “물고기 인간” 다곤, “황소 인간” 몰렉, “코끼리 인간” 가네사, “매의 머리를 한 인간” 가루다, “사슴 인간” 커누노스 등으로 나타나는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때 무리가 바울이 행하는 것을 보고 그들의 음성을 높여 루카오니아 말로 말하기를 “신들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우리에게로 내려오셨다.”라고 하더라』(행 14:11). 옛날 사람들은 한때 신들이 지구에 내려왔었다고 믿었고, 오늘날도 신들이 다시 방문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이 땅에는 외계에서 온 이런 신들을 숭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이 있으며 그 숭배는 “소”와 연관되어 있다. 『그리하여 바나바를 쥬피터라고 부르며 또 바울을 머큐리라 하니 이는 그가 주로 말하는 자이기 때문이더라. 그때 그 성읍 앞에 있던 쥬피터의 제사장이 소들과 화관들을 문 앞에 가지고 와서 무리와 더불어 제사를 드리려고 하더라』(행 14:12,13). 여기에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두 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태양계 내의 가장 큰 행성인 목성(Jupiter)에서 왔다고 알려진 “쥬피터”라는 최고신(最高神)과 그 최고신을 위해서 대신 말을 하는 존재(계 13:11-15), 곧 일종의 통역자인 “머큐리”(Mercury, 수성)이다. “속도의 신”으로 알려진 머큐리(헤르메스)는 “등”과 “양쪽의 두 발,” 머리에 쓴 “헬멧”에 각각 “두 날개”가 달려 있고, 그가 갖고 다니는 “카두세우스”(Caduceus)라는 전령의 지팡이 머리에도 두 날개가 달려 있는데, 특히 얼굴을 맞대고 있는 뱀 두 마리가 서로 얽힌 채로 그 지팡이를 감아 올라가고 있다. 날개의 수는 모두 “열 개,” 곧 “다섯 쌍”인데, 성경에서 숫자 “5”는 “죽음”을 의미하고 지팡이를 감고 있는 “뱀”의 모습은 사탄을 연상하게 해 준다. 장차 대환란 기간에 땅속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올라올(계 11:7) “적그리스도”는 외계로부터 내려오는 사탄(계 12:9), 곧 죽음의 세력을 가진 마귀(히 2:14)와 결합하여 세상 전면에 등장할 것이고, 특히 머큐리와 같은 “거짓 선지자”는 그를 위해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될 것이다. 『그가 짐승 앞에서 행할 권세를 받아 그 같은 기적들을 통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형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계 13:14).

제프리 마디스는 그의 책 <외계인, 천사 그리고 우주>에서 “외계인들에 관해 이렇게 결론짓고 있다. “이종 간의 교배로 태어난 돌연변이들은 ‘우주여행’을 위해 고의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금지시키신 능력이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체불명의 비행기 충돌이나 외계인 사체 발견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말하자면 그런 돌연변이들은 마귀의 사주를 받은 인간들이 진행한 실험의 결과물인 것이다.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대중 매체의 그럴듯한 선전물에 속지 말라!


그렇다면 인간들은 왜 그렇게 하면서까지 우주여행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그 목적은 단순한 우주 관광에 있지 않다. “엘론 머스크”의 주장처럼 인류의 멸종에 대비한 “보험”의 성격도 아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20년 안에 8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을 화성에 지을 계획이다. 태양을 에너지원으로 자급자족하는 문명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구에 안주해서는 인간의 멸종을 막을 수 없다. 유일한 대안은 지구 밖에 제2의 문명을 만드는 것이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선전 구호” 같지 않은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성읍과 탑을 세우되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도록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내자. 그리하여 우리가 온 지면에 멀리 흩어지지 않게 하자』(창 11:4). 죄인들의 욕망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태양계 바깥의 제3의 문명, 우리 은하 바깥의 제4의 문명 등을 만들려고 구상할 것이고, 또한 그러한 계획과 실행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그러한 구상의 최종 단계는 무엇이겠는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둘째 하늘인 “우주 정복”을 넘어 하나님께서 계시는 “셋째 하늘”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들은 다음 두 가지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롬 3:23). 이것은 그들이 “마귀의 자식들”임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사 14:13,14).


사탄은 아주 오래전 자신이 실현하지 못한 이 가증스런 계획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다. 타락한 천사들을 통해 양산해 낸 “초인적인 종족”과 하늘까지 닿을 만큼 쌓아 올린 “바벨탑”을 이용하여 셋째 하늘로 진격하려다가 실패했던 침공 작전을 이제는 소위 “외계인”을 통해 또다시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계획에 다시 한 번 제동을 거실 것이다! 『그러나 너는 지옥까지 끌어내려질 것이요』(사 14:15). 『비록 네가... 별들 가운데 네 둥지를 틀지라도 거기서 내가 너를 끌어내리리라』(옵 1:4). BB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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