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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과 세대적 진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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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3월호>
“요한복음”은 “요한계시록”을 방불케 하는 계시와 예언의 복음서이다. 두 책 모두 사도 요한이 기록했으며, “교회 시대부터 영원까지” 일어날 일들을 담고 있다. 요한계시록이 세대주의적 순서로 기록되었다면, 요한복음은 그 진리들이 책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요한복음의 진리들을 취합하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전천년주의적 세대주의 구도”가 잡힌다. [“요한계시록”의 세대주의적 구도에 관해서는 본지 406호의 “85페이지”에 게재한 「요한계시록 요약」 도표를 참고하기 바란다.]6) 교회 시대 끝에 있을 일들 - “신약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
요한복음에는 “신약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가 계시되어 있는데, 이 점이 요한복음 11장에서 주님과 마르다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고 하시니』(요 11:25,2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나사로의 누이인 마르다에게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자신”이 하실 일을 말씀하시면서 ① 주님을 믿고 죽은 자는 “죽어도 살 것”이고, 곧 “부활”할 것이며, ②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고” 그 “생명”을 보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공중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성도들이 다시 새 몸을 입고 살아나는 부활이 있음을 일깨워 주며, 또한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주님을 맞이한다면 산 채로 휴거되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될 것을 보여 준다. 즉 주님께서 다시 오시면, ① 무덤 속에 잠들어 있는 성도들은 죽음에서 깨어나 부활함으로써 무덤에 더 이상 갇혀 있지 않게 되고(『오 음부야,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 고전 15:55), ② 그때 살아 있는 성도들은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되어 산 채로 들림받아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게 된다(『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 고전 15:55). 신약 교회의 이와 같은 두 가지 휴거 양상이 데살로니가전서 4:15-17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②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께서는 마르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 11:26)라고 물으신다.
“신약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 6장의 “물 위를 걸어오신 사건”을 통해서도 계시된다. 주님께서 물 위를 걸으신 기적은 보리빵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약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요 6:1-11)을 행하신 뒤에 일어났다. 주님께서는 주님께 양식을 얻어먹은 유대인들이 주님을 억지로 데려다가 왕으로 세울 것을 아시고 혼자서 산으로 가셨는데(요 6:15), 제자들은 저녁 때가 되자 바다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카퍼나움을 향해 바다를 건너갔다. 이때부터 전개되는 사건들은 조목조목 교회의 휴거를 예표한다. 구절별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요한복음 6:16,17 『저녁 때가 되어 제자들이 바다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카퍼나움을 향하여 바다를 건너가는데, 날이 이미 어두워졌으나, 예수께서는 아직 그들에게로 오시지 아니하더라.』 이 부분은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라는 로마서 13:12과 관련이 있다. “날이 이미 어두워졌으나 예수께서는 아직 제자들에게 오시지 않았듯이,” 주님께서는 교회 시대의 밤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에게 오지 않으셨다.
(2) 요한복음 6:18,19 『바다에 강풍이 불므로 파도가 일더라. 그때 그들이 노를 저어...』 강풍이 불고 파도가 이는 바다에서 제자들이 노를 젓는 일은 고역이었을 것이다. 이것은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라는 디모데후서 3:1과 관련이 있다. 교회 시대의 마지막 날들에 하는 사역은 세상보다는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함으로써” 이전보다 더 악해져 있기 때문에(딤후 3:2-5) 사역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죄의 강풍이 부는 이 배교의 바다에서 말씀의 노를 저으면서 가는 일은, 강풍으로 파도가 이는 바다에서 힘겹게 노를 젓던 제자들의 모습과 오버랩된다. 그리고 이처럼 어려운 때에 주님께서는 드디어 “바다”를 거쳐 우리에게로 오실 것이다!
(3) 요한복음 6:19 『그때 그들이 노를 저어 이십오 내지 삼십 스타디온쯤 갔을 때,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로 다가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보라, 힘겹게 노를 젓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다가오셨다! 그때 주님께서는 “바다” 위로 걸어오셨으며, 이 놀라운 사건은 교회 시대의 마지막 날들에 비난과 박해를 감수하며 힘겹게 섬기고 있을 그리스도인들을 데려가려고 주님께서 셋째 하늘 “유리 바다”(계 4:6; 15:2)를 통과해 “공중 재림” 하실 사건을 보여 준다.
[이 부분은 주님께서 “유리 바다”를 통과하여 “유대인” 제자들에게 오셨다는 점에서 “지상 재림”에 이중적용이 된다. 대환란 때 “유대인” 성도들은 『인자』께서 “유리 바다”를 통과해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을 힘겹게 섬기고 있을 것이다(마 10:17-23).]
(4) 요한복음 6:20 『그러나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니, 두려워 말라.”고 하시더라.』 강풍으로 파도가 심하게 일렁이는 밤바다를 걸어 다가오시는 주님의 모습은 제자들에게 두려움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나니, 두려워 말라.”라고 하셨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관련하여 교회 시대 성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두려움과 그에 합당한 반응을 계시한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 앞에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에 관하여 이제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영으로나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웠다고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라』(살후 2:1,2).
(5) 요한복음 6:21 『그때 그들이 주를 기꺼이 배 안으로 영접하니 배가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닿았더라.』 제자들이 주님을 배 안으로 영접하자 배는 순식간에 목적지에 도달했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이동이었는데, 교회가 휴거될 때에도 눈깜짝하는 순간에 몸이 변화되어 우리가 가려던 셋째 하늘에 곧 닿게 될 것이다(고전 15:51,52).
“신약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다시 데리러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요한복음 14장의 말씀에도 계시되어 있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이 구절은 교회 시대의 끝에 교회가 휴거되는 공중 재림에 관한 말씀이다. 주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다시 오셔서,” 곧 공중 재림하시어 “너희”(유다 이스카리옷을 제외한 “열한 제자”)를 하늘로 영접하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때 제자들이 무덤에서 부활하여 들림받는 휴거의 첫 번째 부류가 될 것이다(살전 4:16). 이 휴거의 첫 번째 부류에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D.L. 무디, 찰스 스펄전, 요한 웨슬리, 빌리 선데이, 찰스 피니, 조지 휫필드, 아도니람 저드슨, 피터 럭크만, “이송오” 등이 포함될 것이다. 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일으켜지면, 그때 살아남아 있는 그리스도인들도 “죽지 아니할 몸”으로 눈 깜짝하는 순간에 변화되어(고전 15:52,53) 그들과 함께 하늘로 끌려 올라가게 될 것이다(살전 4:17). 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