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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영광을 받지 못하는 성경" ( 베드로전서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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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12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욕을 당하면 복이 있느니라. 이는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위에서 안식하고 계시기 때문이니라. 그들의 편에서는 그분께서 비방을 당하시나, 너희의 편에서는 영광을 받으시느니라.
<개역성경/개정판>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중환자는 신체의 어느 부위를 만져도 아프듯이 잘못된 교리를 붙들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성경적으로 지적한 오류들에 직면할 때 견딜 수 없어 한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상투적인 말은 "그 사람들은 자기들만 잘 아는 척해, 성경은 판단하지 말라 했는데 그들은 판단한단 말이야!" 이다. 그들은 환자요, 중환자이기에 조금만 건드려도 아픈 것이다.
반면에 건강한 사람은 운동해서 체내의 노폐물을 땀으로 내보낸다. 걷고, 달리고, 산을 오르고, 무거운 운동 기구를 들었다 놨다 반복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팔굽혀펴기를 하고, 다리와 허리 운동을 해서 몸을 단련시킨다. 몸이 튼튼한 사람은 누가 조금 건드렸다고 해서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이 출간된 이래(19년) 말씀보존학회로 문의를 한 사람들은 두 종류가 있다. 먼저 감사를 표명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혼란에서 질서로, 어둠에서 빛으로, 무지의 그늘에서 영적 눈을 조금씩 떠가는 사람들이다. 한 번 구독자가 되면 거의 영원한 구독자가 된다. 나는 이런 구독자들이 매월 생겨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그 다음 부류는 거의 한결같이 "왜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에게 비평 당하는 교단 교회 목사들은 반론을 펴지 못하느냐?"는 것이었다. 이들에 대한 답변은 그 사람들이 성경에 무지하기에 반론을 펼 수 없다고 말해 준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을 두 번이나 고소했다. 그들에겐 <한글킹제임스성경>과 우리가 펴낸 진리의 서적들이 증오의 책이 되고 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인가?
성경의 중요성도 모르고,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 성경을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아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은 자들이 성경을 가르치려고 나서기에 악인의 쟁기질처럼 그런 짓을 하면 할수록 오류가 종창처럼 퍼져 나가(딤후 2:17) 더 많은 해악을 확산시키게 된다.
2.만일 어떤 목사가 교회를 운영함에 있어서 성경을 무시하고 세상 기구를 운영하듯이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고 있는 것인데 정작 그는 그 점을 모른다.
하나님의 일은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영력으로 하는 것이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영력이 없이 육신적인 머리 굴림이나 인간적인 노력으로 하게 되면 거기에는 영적 열매가 없게 된다. 아무리 선한 인간적인 지혜와 그럴싸한 목적일지라도 그것으로 이웃돕기를 하고 세상에서 가끔 찬사를 받고 정부로부터 포상을 받는 일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의의 열매는 아닌 것이다.
『너희 가운데 현명하고 지식을 갖춘 자가 누구냐? 그는 선한 행실을 통하여 지혜의 온유함으로 자신의 행함을 나타내 보일지니라. 만일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며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요,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이니라. 이는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한 일이 있기 때문이라. 그러나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순수하고 그 다음은 화평하며, 친절하고, 양순하며, 자비와 선한 열매들로 가득하고, 편견이 없고, 위선이 없나니 의의 열매는 화평케 하는 자들의 화평 안에 뿌려진 것이니라』(약 3:13-18).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지 않은 자들이 그들의 육신적인 자질로 영적인 일을 하겠다고 나서게 되면 성령의 역사는 없게 된다. 개인의 신앙생활에서도 육신적이거나 죄에 연루되면 성령을 슬프게 하기에 성령님께서 소멸되시는데(살전 5:19) 하물며 처음부터 주님으로부터 사역에 부르심을 받지도 않은 자가 영적인 일을 하겠다고 나서게 되면 그때부터 그는 육신적인 방법으로 주님의 일을 해야 되는데 이 일은 그 사람을 죽이고 그 교회를 죽인다.
아무리 애를 써도 마른 나무에서는 기름이 나올 수 없듯이 육신적인 열정에서는 영적 열매가 나올 수 없다. 이것을 배우지 못했다면 그는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다. 그는 인간적인 일들을 하나님의 일같이 보이게 하는 일을 하며, 그가 하는 일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이 된다.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 영적인 일을 수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는 운전자가 전동차를 가게 하려고 전진 레바를 사용하는 대신 내려서 미는 짓과 같다. 그런데도 수많은 육신 근로자들이 영적인 일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그들이 세운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교회로 돈을 벌려면 사람들을 많이 모아야 하는데 이때부터 비성경적인 수단들이 동원된다.
영적으로 눈먼 자들을 속이는 데는 종교만한 것이 없다. 구원을 빙자한 사기는 교회사를 통해 볼 때 항상 있어 왔다. 카톨릭 교리들은 거의 비성경적인 것이다. 그 다음이 특별한 은사를 자랑하는 것인데 주로 푼수들이 써먹는 방법이고 동류의 푼수들이 걸려든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사가 유명한 사람으로 그의 이름을 내야 한다. 교계에서 어떤 사람이 유명하게 될 수 있는가? 많은 혼들을 구령하는 사람이다. 마귀는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오는 일을 전도라고 이름하여 교회로 오면 구령한 것으로 간주하는데, 이것은 세례받고 교회 회원 명부에 이름을 올리면 거듭난 사람 같이 인정하는 것과 같다. 성령님께 쓰임받지 못한 자들은 구령할 수 없다.
그 다음으로 쓰는 수단이 다른 교회에서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인데 새벽기도 같은 것을 특별한 것인 양 소문내어 어리석은 교인들을 자기 교회로 뺏어 오는 것이다. 또 다른 방편으로는 교회 건물을 크게 지어 세상 사람들이 인지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돈만 있으면 가능하기에 거의 야망을 가진 목회자들의 꿈이기도 하다.
그런 교회들의 목표가 무엇인가?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는 것인가? 교인들에게 진리의 지식을 가르쳐 강력한 그리스도의 군사 되게 하는 것인가? 성도 개개인의 은사대로 주님을 섬기게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가 더 많이 더 멀리까지 전파되게 하는 것인가?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아니다.
돈을 많이 벌면 좋은 교회인가? 세상이 돈을 좋아하니 하나님의 교회도 돈을 좋아하는가? 하나님도 돈을 좋아하시는가?
처음에는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해서 기도로 성령님의 도움을 받았다는 간증이 있었다 해도 어느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호감을 사려 하고 그들을 기쁘게 하려 했다면 조종을 쳐버린 것이다. "이카봇!"(삼상 4:21) 영광이 사라져 버렸다.
그때부터 주님은 그의 사역에 개입하지 않으신다. 갖가지 명분으로 교인들에게서 돈을 걷고, 십일조를 모든 사람에게 부과하며, 제직을 팔아 치부하고, 교회 건물을 관리하느라 분망하고, 복음 전파와는 거리가 먼 그 자리에 주님이 계신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표본적인 라오디케아 교회 안에는 주님이 안 계신다.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내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계 3:19-22). 보라! 그들은 주님을 교회 밖으로 밀쳐 내었다. 주님은 도저히 그들 안에 계실 수 없으신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신을 섬기는가? 돈과 명예와 쾌락을 미끼로 삼는 마귀를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섬기고 예배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방법들로 그분의 교회를 세우시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방법으로 운영하지도 않으신다.
목자가 하나님께 간구하여 교회의 필요를 충족받지 못하고 누군가가 데려온 교인들에게서 어떤 명분이든지 돈을 내게 하여 하나님의 일을 했다면 그 목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는 세상을 이기고, 세상 신인 마귀를 대적하라고 세우신 것이지 사람들을 모아 돈을 벌고 목회가 성공했다고 자랑하게 하는 데 있지 않다. 그에게 간증이 있겠는가?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이것이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한 그리스도인의 간증이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능력을 주시는 "능력의 영"이 있으시다.
① 배우지 못한 사도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이 능력이 있었기에 산헤드린 앞에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행 4:13-20).
② 사도 바울은 이 능력이 필요했을 때 구했다(엡 6:18,19).
③ 그리스도인에게는 죄를 이길 능력도 있고(롬 6,7장)
④ 기도 응답을 받을 능력도 있고(요 3:22)
⑤ 그리스도를 증거할 능력도 있고(딤후 4:2-4), 죄인들과 죄들을 꾸짖을 능력도 있다(엡 5:11-13).
⑥ 우리에겐 고통과 고난을 이길 능력도 있고(고후 7:4-7), 세상을 이길 능력도 있다(요일 5:1-5).
우리에게는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이 있다 (딤후 1:7).
①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롬 8:28, 고후 11:25-30).
② 우리는 그분이 하신 말씀을 사랑할 수 있다(요 14:23).
③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다(요일 5:1).
④ 우리는 잃어버린 혼들을 사랑할 수 있다(시 126:5,6).
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위에 둠으로써 세상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들을 사랑할 수 있다(골 3:1-3).
우리에게는 건전한 생각의 영이 있다.
①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건전한 생각의 영을 은사로 주셨다. 그로 인해 우리는 속임수, 위선, 거짓 사역, 핑계, 목에 힘줌, 거짓, 반역, 기만을 분별해 낼 수 있다.
② 진리를 찾으려는 생각(요 17:17), 진리를 올바로 나눌 수 있는 생각을(딤후 2:15) 주셨다.
③ 덜 인위적인 것과 본래의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생각을 주셨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에 죄를 짓지 않는다. 더러운 이익을 취하여(Filthy Lucre)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가? 여기에 그 답이 있다.
① 모든 사역자들이(목사, 부흥사, 선교사, 성경 교사, 저자, 강사)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자신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을 증거하고, 가르치는 직무를 수행하고 밥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에게 아무리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부족한 것은 성경이다. 이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이 있겠는가?
성경은 이 우주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말씀이며(히 4:12,13), 마귀가 무서워하는 성령의 칼이다(엡 6:17). 그뿐만 아니라 요한복음 1:1, 요한일서 5:7, 요한계시록 19:13에 『말씀』이라고 고딕체로 되어 있는 부분은 성경의 다른 말씀들과 다르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이렇게 고딕체로 되어 있는 성경은 영어
소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고 가르친다는 사람들이 3만 6천 군데 이상 틀리고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 삭제된 누더기 <개역개정판>을 성경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② 본문 베드로전서 4:14만 가지고 비교해 보라.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며, 복음 전하는 사람들을 적대시한다. 세상이 주님을 비방하고 거부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그 고난을 받으면서 그분을 믿으면 죄가 제거되고 영생을 얻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게 되면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면제되며 영생을 얻게 된다고 전파한다.
누가 이 일을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대로 믿고 전파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일을 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성령님께서 마음놓고 안식하고 계시다고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해 본문을 기록하셨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욕을 당하고 있는 우리들을 통해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안식하고 계신다는 데서부터 모조리 삭제시켜 버렸다. 주님께서 그렇게 삭제된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을 그분의 사역자로 간주하시겠는가?
③ <개역성경/개정판>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교회들을 봤는가? 그런 성경을 가진 자들이 말씀을 사랑한다며 위선적인 말을 하는데 여러분은 그런 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구원받는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위상이 달라진 것이다. 전에는 마귀의 편에 섰던 죄인의 위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이다. 마귀의 편에서 하나님의 편으로 옮겨 온 것이다.
어떤 사람이 마귀의 편에서 하나님의 편으로 위상이 바뀌었는데도 아직도 마귀가 변개시킨 <개역성경/개정판>을 들고 그리스도를 전하려 했다면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를 전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사탄은 이 우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잘 흉내내는 자이다. 그의 성경은 변개된 성경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종이라면 지금 당신이 쓰고 가르치는 성경 <개역개정판>이 <개역성경>을 7만 군데나 고친 누더기임을 알아야 한다. 주님께서 그런 성경을 가진 자들에게 진리의 지식을 알 수 있는 조명을 주시겠는가?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