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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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취된 예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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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8월호>

이미 성취된 예언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의 주제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이 교리를 부정할 수 없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매우 존귀하게 여기셨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5:17에서 유대인 회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서를 폐기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기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왔노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대한 구원과 그분의 의에 대하여 어떤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의 모형들에 의해 예언된 것을 그분 스스로 실행하시기 위하여 오셨던 것이다.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과 같이 “점”(jot)과 “획”(tittle)이라고 하는 가장 작은 히브리어 문자까지 분명히 성취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며 결코 사라질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벧전 1:25).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 119:89).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 참되며 모든 주의 의로운 명령들은 영원히 지속되나이다』(시 119:160).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하여 성경이 예언한 대로 성취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제자들이 낙심하여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면서 주님을 만나 나눈 대화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오 어리석은 자들아,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아, 그리스도가 이러한 고난을 당하고서 그의 영광에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눅 24:25,26) 그날 저녁 이후, 그 두 명의 제자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른 제자들과 합류하였을 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 예언에 관련하여 많은 것들을 말씀해 주셨다(눅 24:27). 먼저 주님께서는 영으로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보여 주셨으며, 또한 자신이 메시야이심과 육체로 부활하신 주님이라는 것을 입증하셨다. 『또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런 것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말했던 바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들과 시편에 나에 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던 그 말이니라.”고 하시고 그때 그들의 지각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니라』(눅 24:44, 45).
구약의 예언들은 유대인들이 메시야가 왔을 때 그분이 그들의 메시야임을 인정할 수 있도록 성경 곳곳에 분명하게 펼쳐져 보여 주고 있다. 예언대로 성취된 뚜렷한 사건들을 그분의 탄생지, 그분의 동정녀 탄생, 그분의 신격, 그분의 대속적 죽음과 피의 속죄, 그분의 육체적인 부활 등과 같이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메시야의 탄생지에 관하여는 미카서 5:2에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베들레헴 에프라타야, 네가 비록 유다의 수천 가운데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통치할 자가 너로부터 내게로 나오리라. 그의 나오심은 예로부터요, 영원부터였느니라.』 이 예언의 성취는 마태복음 2:1-6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이제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의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으니, 보라, 동방으로부터 현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신가?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드리러 왔노라.”고 하니라. 헤롯왕이 이 말을 듣고 온 예루살렘과 더불어 불안해 하며 백성의 모든 선임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함께 모으고 그리스도가 어디서 태어나겠느냐고 물으니, 그들이 말하기를 “유대의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에 의하여 이렇게 기록된 바 ‘너 유다 땅 베들레헴은 유다의 통치자들 가운데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이는 너에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통치할 것임이라.’고 하였음이니이다.” 하니라.』
2)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에 관해서는 이사야 7:14에 예언되어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한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 예언의 성취는 마태복음 1:21- 23에 기록되어 있다. 『그녀가 한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니라.”고 하니라. 이제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것은 선지자가 주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을 이루려 함이니, 말씀하시기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해석하면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
3) 메시야의 신격에 대하여는 이사야 9:6에 예언되어 있다.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 이 예언의 성취는 요한복음에서 볼 수 있다. 『도마가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도마야, 네가 나를 보았으므로 믿는구나.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고 하시니라』(요 20: 28,29).
4) 우리 주님의 대속적인 죽음에 관해서는 이사야 53장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데 이 이사야 53장을 “신약의 청사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시편 22:1의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주께서는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절규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매우 정확하게 예언한 것이다. 이에 관한 예언의 성취는 요한복음 1:29에 기록되어 있다.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 또한 베드로전서 2:24에도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가 친히 나무에 달린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죄들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가 째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낫게 되었느니라.』
5) 주님의 육체적인 부활은 시편 16:10에 예언되어 있다.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하신 분으로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이 약속의 실현은 사도행전 2:25-31에 나타나 있다. 『이는 다윗이 그에 관하여 말하기를 ‘내가 주를 항상 내 앞에서 미리 뵈었으니 이는 그분께서 내 오른편에 계시어 나로 요동치 못하게 하심이라. 그러므로 내 마음이 즐거워하였고 내 혀가 기뻐하였으며 또한 나의 육체도 소망 속에 안식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 혼을 지옥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며 또 주의 거룩하신 분으로 썩어짐을 보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나에게 생명의 길들을 알게 해 주셨으니 주께서 나를 주의 임재하심 속에서 기쁨으로 충만케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음이라. 형제 여러분, 내가 족장 다윗에 관하여 너희에게 자유로이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죽어 장사되어서 그의 묘가 오늘까지 우리 가운데 있음이라. 그러므로 그가 선지자가 되어 육신을 따라 그의 후손 중에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시어 그의 보좌에 앉게 하신다는 맹세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것을 알고 그가 미리 앞을 내다봄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말한 것은, 주의 혼이 지옥에 버려지지 아니하였으며, 또 주의 육신도 썩어짐을 보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미 많은 예언들은 문자적으로 성취되었다.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나머지 예언들도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문자적으로 성취될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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