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것이라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09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것이라』(마 18:11).

<개역한글판 / 개역개정판>

(없음)

인류사에 있어서 "가장 큰 사기"는 무엇일까?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신의 혼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있겠느냐?』(마 16:26)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비춰 볼 때, 가장 지독한 사기는 "구원"을 빙자한 사기다. 이러한 사기행각은, 사탄이 죄인들을 시켜서 만든 종교들과 이단들을 통해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버젓이 성행하고 있다. 중세 암흑시대에로마카톨릭은 면죄부를 위한 동전이 땡그랑하며 떨어질 때 친인척들이 연옥에서 나올 수 있다고 속였고, 오늘날의 신천지는자기들이 "이긴 자"라고 부르며 신격화하는 이만희에게 영생이 있다고 거짓말하면서, 자기들이 기도하면 지옥에 간 친인척들도다시 나오게 할 수 있다고 사기를 치고 있다. 또한 은혜의 복음에 역행하는 가운데 행위가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주장하면서 예수님의 공로를 무용하게 만들려는 자들이 유명한 목사로 추앙받는 것도 한국 교회의 현실이다. 『그러한 자들은거짓 사도들이요, 기만하는 일꾼들이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사도들로 가장하는 자들이라.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니 이는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이라』(고후 11:13,14).

1. 죄인들을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 모든 인간은 멸망하는 짐승과 더러운 벌레 같은 죄인들이다. 인간의노력이나 종교로 구원이 가능했다면, 굳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야 할 필요가 있었겠는가? 십자가에서 불타는 듯한 고통을맛보실 필요가 있었겠는가? 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 받으시고, 죄 없는 거룩한 보혈을 흘리시며죽으신 후에 부활하신 것인가? 이는 우리가 여하한 종교 행위나 알량한 선행으로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인간의 의"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더러운 걸레"와 같다(사 64:6).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났을(롬3:23; 5:12) 뿐만 아니라 죄악을 물처럼 마시며 산다(욥 15:15,16). 그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시어 인류의 죄들을 위한 속죄를 완성하셨고,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마음에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그 누구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구속과 생명을 선물로 받게 하신 것이다(히 9:12, 요 3:36).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죄들에 대한 온전한 치료약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전가받는 "하나님의 의"만이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는 완전한 근거가 된다(롬 4:25).

2. 구원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패스워드"는 "모태 신앙"이 아니다. "장로요! 목사요!"라고 외치는 것도 아니다."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경력"도 아니다. 구원은 새벽 기도, 주일학교 봉사, 사순절, 오순절, 부활절, 크리스마스,송구영신예배, 묵주, 세례 문답, 유아 세례, 입교, 신학교 졸업, 사제 서품, 독신 서약, 사회봉사 등에 있지 않다.대형교회 목사나 신학교 교수 혹은 "정의 구현 사제단"이 되어도 구원받을 수 없다. 구원은 머리를 깎고 산속에 들어가목탁을 두드리면서 자기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염불을 외우거나 메카를 향해 담요를 깔고 매일 다섯 번씩 절을 해도 얻을 수없다.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처럼 종교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건널목과 거리들을 배회하면서 사람들을자신들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들로 만드는 자들도 구원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그분 앞에의롭게 될 육체가 없나니 이는 율법을 통해서는 죄의 깨달음이 있음이니라』(롬 3:20).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 오직 그분만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요19:30)라고 선포하고 죽으셨으며, 그분의 영원한 언약의 피로 영원한 구원의 근거를 마련하셨다. 오직 그분만이 죽음에서부활하시고 영원히 살아 계셔서 그분을 통해 아버지께로 나아가는 자를 위해 영원히 중보하실 수 있는 것이다(히 7:25).구원은 그 어떤 종교 창시자나 성인들, 종교 행위, 유물, 성물, 절, 성당, 교회 건물 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요일 5:11-13) 창조주이시고 구속주이시며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는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중보자를 주신 적이 없다(행 4:12, 딤전 2:5). 『땅 끝들에 있는 모든 자들아, 나를쳐다보고 구원을 받으라.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2).

3. 구주께서 오신 목적을 가리려 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판을 쓰는 교인들에게 그들의 성경에는 "마태복음 18:11"이 삭제되어 있다고 말하면, 어떤 이는"글쎄요, 이 구절을 본 적 있는데요."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누가복음 19:10을 읽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말하는 것이다. 바른 성경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없는 학자들도 <킹제임스성경>의 경우, 누가복음 19:10의내용을 누군가가 마태복음 18장에 임의로 삽입해 놓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두 구절은 서로 내용이 유사해도 전혀다른 상황에서 하신 말씀들이다. 누가복음에 그와 유사한 말씀이 있기 때문에 마태복음에서는 이 구절이 없어도 된다는 식의논리는 이치에 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누가복음 19장에서 이 구절을 따와 삽입했다고 하는 주장 역시 학자들의 잠꼬대에불과하다. 성경에서 유사한 말씀을 반복해서 기록해 두신 것은, 보다 더 확실하게 강조하실 필요가 있으시거나 그럴 만한이유가 있으시기 때문인 것이지, 피조물이 감히 그 사악한 손을 대서 자기 생각대로 삭제하거나 첨가해도 된다는 뜻이 결코아닌 것이다(계 22:18,19).

이 구절은 변개된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 대문자 필사본 "L"과 "쎄타," 레이크 계열과 페라 계열 등 손에 꼽을 수있는 몇몇 헬라어 필사본들과 역본들 일부에서만 삭제되었다. 그러나 그 외의 수백 개에 달하는 모든 소문자 필사본들과대문자 필사본들에서는 이 구절을 담고 있다. 역본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2세기에 번역되어 전래되어 온 구라틴 역본의필사본들이 이 구절을 포함하고 있으며, 페쉬타, 큐레토니안시리아어 역본, 하클리안시리아어 역본, 콥트어 역본,아르메니아어 역본, 에디오피아어 역본, 조지아어 역본, 슬라브어 역본 등이 이 구절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2세기에만들어진 타티안의 디아테사론과 2세기의 터툴리안, 3세기의 오리겐, 4세기의 암브로스와 어거스틴, 힐러리, 크리소스톰,제롬, 데오도루스 등도 이 구절을 인용했다. 뿐만 아니라 영어 <킹제임스성경>을 위시하여 종교 개혁 전후로번역된 <위클리프성경>, <틴데일성경>, <루터성경>, <레이나발레라성경>등의 자국어 성경들도 모두 이 구절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경 보존의 역사에서 끊이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는 이구절을 감히 누가 삭제한단 말인가? 16구절이 통째로 제거되었고, 신약에서만 2,200단어가 삭제되었으며, 성경 전체에서36,000군데 이상 변개된 성서를 써도 괜찮다고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피조물에게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임의로고칠 권리가 없다! 겉으로는 경건한 체하면서도 겁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삭제하며 주님을 대적하고 있는 자들을 하나님께서얼마나 가소롭게 여기시겠는가?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시 2:4).

예수님의 말씀을 삭제한 성서들을 붙들고 있으면서도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라! 마태복음은 처음부터 유대인의 왕이신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오셨다고 밝히고 있다. 『그녀가 한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니라』(마 1:21). "마태복음 18:11"은 이후의문맥(마 18:12-14)이나 마태복음 전체 내용과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바 기록된 그대로 반드시 보존되어야 할하나님의 말씀이다. 고대 이단들과 자유주의 원문 편집자들과 로마카톨릭이 삭제했다고 해서 이 구절이 하나님의 말씀에서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분명 예수님께서는 초림 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고, 재림 때는 사탄의 머리를 부수시고주님의 왕국을 세우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목적을 제거하려는 자들을 인도하는 영은결코 하나님께 속한 영이 아니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모든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지금 그것이이미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3).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