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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거짓말” 진화론의 허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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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09월호>
목 차1. 성경은 과학을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2. “사탄의 거짓말” 진화론의 허구
3.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4. 우주의 구조
5. 노아의 홍수
6. 화석들의 증언
7. 인류의 기원과 역사
8. 성경 속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
성경은 인간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지만 과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스스로를 “신”(god)으로 만드는 데 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이다. 과학은 인간을 신으로 만들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6천여 년 전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를 통해 사탄이 이브를 속였던 것과 똑같은 거짓말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서』(창 3:5). 결국 아담과 이브는 그것을 먹었지만, 사탄의 말대로 “신들”(gods)과 같이 되지 못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죄만 짓고 말았다. 과학 역시 인간에게 동일한 것을 약속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진리를 대적하도록 만든다. 성경은 『악인은 반역만을 찾나니』(잠 17:11)라고 말씀한다. “반역”을 정당화하는 수단은 “거짓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하면 할수록 거짓말은 계속 양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성경은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딤전 6:20)고 경고하는 것이다.
#거짓말 4. 무질서에서 질서로, 단순한 형태에서 복잡한 형태로 진화한다.
어리석은 진화론자들이 맹신하는 네 가지 거짓말 가운데(세 가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호에서 다뤘음) 이 마지막 주장은 그들조차 인정하는 “열역학 제2법칙”을 정면으로 거부한다. 열역학 법칙(熱力學 法則, Thermodynamics Laws)은 “열과 힘에 관한 법칙” 또는 “에너지에 관한 법칙”이다. 이 법칙은 실제로 검증하고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법칙이지만,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거짓말”이자 하나님의 법칙들을 고의적으로 거부하는 “불법”이다.
열역학 제1법칙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어떤 에너지의 형태가 다른 형태로 바뀔 수는 있어도 에너지의 총량(量)은 보존되는 것이다. 일례로 풍력 발전기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전기를 사용해서 열을 발생시켜 방을 따뜻하게 만든다. 즉 바람의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형태”가 바뀌지만, 총량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양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는 스스로 생성되거나 소멸될 수 없다. 따라서 우주의 어떤 것도, 어떤 생명도 스스로 창조되거나 파괴되지 않는다. 스스로 무에서 유를 생성할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생명은 생명으로부터 나와야만 한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시 36:9, 창 1:1, 히 11:3). 이 성경적이고 과학적인 법칙 하나로, “생물이 무기물로부터 자연적으로 우연히 발생했다.”(자연발생설)고 하는 진화론자들의 거짓말은 완전히 무너진다. 따라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형태로 진화한다는 주장도 거짓말에 불과한 것이다.
열역학 제2법칙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에너지 변질의 법칙”이다. 에너지의 양은 변하지 않지만 에너지의 질(質)은 고급에너지에서 저급에너지로 저하되고 변질되는 것이다. 말하자면 쓸모 있는 에너지는 자꾸 소모되고, 쓸모없는 에너지만 증가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엔트로피”(entropy)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되어 있다. 에너지는 일정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이다. 성경은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져』 간다(고전 7:31)고 말씀한다. 세상은 부도난 회사처럼 망해가고 있는 것이다.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고갈되고 먹을 수 있는 물도 부족하다. 에너지가 완전히 소모되고 나면 모든 것은 죽고 사라진다. 과학에서는 이것을 “열사”(heat death, 열역학적 죽음)라고 말하는데, 엔트로피가 최대가 된 상태를 의미한다. 우주가 영원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벧후 3:10).
따라서 이러한 열역학 법칙에 비추어 보면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가 진화해 가고 있다는 진화론은 성립할 수 없다. 진화론은 과학적 법칙이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지 않은 가설이다. 단순한 가설을 넘어 진리를 대적하기 위해 사탄이 고안해 낸 거짓말이다. 사탄에게 미혹된 진화론자들은 진화론과 열역학 법칙이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고의적으로 무시해 버린다.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그의 책
폐쇄된 시스템 안에 항상 존재하는 엔트로피를 어떤 인간도 극복할 수 없다. 가용한 에너지가 소비되고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변질되고 소모되고 분리되고 분해되며 부패하고 쇠퇴를 거듭하는 과학적 현실을 결코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결국 모든 만물은 무질서와 혼란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진화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진화하고 있는 존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분명하게 과학적으로 논증할 수 있는 진화론자는 아무도 없다. 그들이 이 질문에 답하려면 “거짓말”을 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진화하지 않는다. 죽어가는 것이다. 모든 동식물들도 마찬가지다. 우주는 한 번도 진화된 적이 없다. 그것은 창조된 이래로 소멸되어 갈 뿐이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세상은 아주 완벽한 세상이었다. 모든 질서가 완전히 잡혀 있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온 이래로 세상은 겉옷처럼 낡아져 갈 뿐이다(히 1:11).
무질서가 계속 증가하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이것은 비단 과학에만 적용되는 법칙이 아니다. 모든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역사, 음악, 미술, 건축 등 이 세상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법칙이다. 어떤 사회, 국가, 정부든지 결국은 무질서와 혼란 속에 몰락해 왔고 앞으로도 몰락해 갈 것이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언젠가 움직임을 멈추고, 태엽이 풀리기 시작한 시계 역시 동작을 멈추게 된다. 새로 산 자동차나 새집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지고 부서져 간다. 아이들이 뛰노는 장소에서 장난감이 저절로 정돈되는 경우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질서해지는 것은 정해진 법칙인 것이다. 이런 과학적 법칙을 거부하고 “진화론”을 신봉했던 “세기의 살인마들”은 오히려 혼란과 무질서를 가중시킴으로써 전 세계를 피로 물들게 했다. 이념적 근거를 진화론에 두었던 나치주의는 인종간의 약육강식을 당연시했고 약한 인종을 동정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여겼다. 결국 히틀러는 순수 독일 정통의 위대함을 보여 주자고 하면서 “선별적 종족 번식”과 “우생학적 정책들”을 내세웠는데, 그 결과 그는 전 세계를 전쟁에 휘말리게 만들었고 유대인들을 기생충과 같은 존재라고 말하면서 무려 60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학살했다. 공산주의자들 역시 진화론 신봉자들이다. 그들은 “사회주의 지상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과정에서 죽임을 당하는 생명이 아무리 많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들에 의해 살해된 숫자는 전 세계에 약 9천만 명 이상으로 나치주의를 능가한다. 스탈린, 레닌, 마오쩌둥의 공포와 잔악한 통치는 수천만 명의 생명을 주검으로 내몰았던 것이다.
“진화”되었는가? 무질서가 사라졌는가? 세상이 좋아졌는가? 현실을 직시하라. 아무것도 진화되지 않았다. 모든 것들이 퇴보하고 있다. 심판과 멸망의 날에 불살라질 때까지 퇴보할 뿐이다(벧후 3:7). 진화론자들은 거짓말쟁이들이다. 거짓말쟁이들의 최후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임을 기억하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