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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뒤따르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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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3월호>
주님 만나니기쁨과 평안 넘쳐흐르며
의심 떠나고 슬픔 그치네
나 은혜로 구원받았도다
짙은 어둠 지날 때 주께서 비춰 주시고
찬송의 땅에 있는
아름답고 영원한 처소로
날 인도하시는도다
죽음의 거센 물살 앞에 이르면
물결 검고 차갑겠으나
주님 나를 집으로
평화로운 거처로 부르시리라
날 위해 생명 주셨으니
그 귀한 이름에 모든 영광 돌리며
주의 은혜와 선하심
나 영원토록 널리 알리리라
그대 뒤따르려는가
그대 뒤따르려는가
주님 이끄시는 곳으로
그대 뒤따르려는가
주님께서는 의심과 슬픔의 어둠 속에서 죄의 짐을 지고 방황하던 우리를 은혜로 구원해 주셨다. 인생의 막막함에 기력을 잃고 좌절할 때, 저 영원에 이르는 선명한 빛의 길을 보여 주신 것이다. 비로소 구주를 만난 혼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으로 채워졌으니, 그것은 상황이 좋아질 때만 기지개를 켜는 일시적이고 게으른 감정이 아니라,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사랑을 깨달은 날로부터 용솟음치는 샘물이다. 우리는 그렇게 찬송의 땅에 있는 영원한 처소로 가고 있는 중이다. 마침내 “경험해 보지 못한” 죽음이 거센 탁류처럼 차갑고 두렵게 앞을 가로막겠지만, 그 검은 강을 건너야만 주님께서 마련하신 평화로운 거처로 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 그 모든 두려움을 살라 버린다.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신 주님께서 친히 사공이 되어 주시는데, 저 천성의 복된 나루터까지 평안하게 태워 주실 텐데 무엇이 두렵단 말인가! 그날까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신 그 귀한 이름에 모든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은혜와 선하심을 전파해야 하리라. 주님께서 『나를 따르라.』(눅 9:59)라고 명하시면 그 준엄한 부르심에 확답해야 하리라. 즉 세상의 모든 유혹을 뒤로하고 오직 주님만을 응시한 채, 저 하늘 본향을 향한 순종의 발걸음을 흔들림 없이 내디딜 것이라고, 주저 없이 결단해야 한다. “그대 뒤따르려는가?” 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