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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주님 참 사랑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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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6월호>
한참 걸어오던 죄의 길하늘서 오신 예수님 만나서야 멈췄네
평안 있으라 말씀하시니 오 하나님께 영광을
놀라운 자비와 더없는 사랑 아닌가
이 세상 친구들 외면해도
주님께서 내 기도에 귀 기울이시네
이제 가장 좋은 친구 그분이시니
기쁘고 또 기쁘오
구주께서 다정하고 진실하시니
하늘로 내걸으며 오늘도 즐겁네
북돋우시고 노래 주셔서
종일 그 노래 부르오
오 하나님께 영광을
손잡아 안전하게 내 혼 인도하시며
힘나게 하시고 서 있게 하시니
그렇기에 주님 참 사랑한다오
“한참 걸어오던 죄의 길, 하늘서 오신 예수님 만나서야 멈췄네.” 사울은 성도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마스커스로 가던 죄의 길에서 주님을 극적으로 만났다(행 9:1-5). 해보다 더 밝은 빛이 하늘로부터 그를 비출 때 들려온 음성은 그가 박해하던 예수님의 것이었다(행 26:14,15). 그때 그는 예수님을 『주』(행 9:5)라고 불렀다. 이때부터 주님은 사울의 구주가 되셨고, 동료 유대인들의 외면과 위협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고후 11:24,26). 즉 “이 세상 친구들 외면해도” 주님께서는 바울과 함께하시며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렇기에 바울은 고난으로 인해 슬퍼도 항상 기뻐했다(고후 6:10). “이제 가장 좋은 친구 그분이시니 기쁘고 또 기쁘오.” 바울은 이 기쁨을 감옥에 갇힌 중에도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신당부했다(빌 4:4). 최후의 법정에서 모든 사람이 그를 버렸을 때에도 주님만은 바울 곁에 서서 힘을 주셨다(딤후 4:16,17). 이러한 바울은 주님께서 자신을 모든 악한 일에서 구해 내시고, 그분의 하늘나라에 이르기까지 보호해 주실 것을 믿었다. 『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딤후 4:18). “오 하나님께 영광을, 손잡아 안전하게 내 혼 인도하시며 힘나게 하시고 서 있게 하시니 그렇기에 주님 참 사랑한다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