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가신 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8월호>

예수님 따르고 주님 사랑 믿는 나
그리운 어머니 저 위에서 뵈리라 확신합니다
주님 사랑하기를, 기도하기를 가르치신 어머니
가신 그 밝은 길 나도 걸어갑니다

그 길 끝, 밤 전혀 없는 아름다운 도성
빛 가득한 저택에서
환히 웃으시며 어머니 날 맞으실 때
주님 은혜 의지했음에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함정과 덫 있노라 다정스레 알려 주셨고
기도로 돕겠노라 약속하셨습니다
어머니 간구 응답되어
영원한 말씀 날 인도합니다


오, 어머니들이여, 소중한 자녀들에게 진실하라
하늘로 향하는 눈부신 길 가리켜 보여 주라
주님을 따르도록, 또 사랑하도록 가르치라
그들도 예수님을 섬기다 천성에서 그대들 만나도록

주님을 사랑하라고
상을 얻도록 애쓰라고
믿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어머니
이제 어머니 가신 길 내가 걷습니다

믿음의 부모를 가졌다는 것은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복 가운데 하나이다. 어릴 적부터 성경 말씀 한 자 한 자를 짚어 주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부모는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소유할 수 있는 가장 큰 복이다. 어린 디모데가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케를 통해 물려받은 믿음의 유산은 그를 결국 에베소 교회의 목사가 되게 했다. 아이 디모데가 배웠던 말씀은 “최초의 원본”이 아니었고, 영감으로 주어지고 섭리로 보존된 구약 필사본이었다. 디모데는 그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롭게』(딤후 3:15) 될 수 있었으며, 그 보존된 말씀, 곧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한(딤후 3:16)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하게 되었고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었다(딤후 3:17). “디모데”는 지금도 길러질 수 있다. 당신에게 바른 성경이 있다면, 그 성경으로 당신의 자녀에게 믿음을 가르친다면 그 아이도 언젠가 “디모데”가 될 것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