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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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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04월호>
1. 내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는 <킹제임스성경>이 이 세상에 처음 나타난 시기 때문이다. <킹제임스성경>이 역사의 무대에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지금 이 세상에 있는 문제들은 있지 않았다.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들이 그 책을 번역하려고 했을 때에는 프랑스에 무신론(Atheism)이 성행하기 전이었으며, 독일의 합리주의도 성행하기 전이었고, 영국의 이신론(Deism)도 성행하기 전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하는 모든 이론들은 <킹제임스성경>이 나온 후에 나왔다. <킹제임스성경>이 나올 때에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전이었으며, 독일의 합리주의자들도 등장하기 전이었고, 영국의 이신교도들인 허버트경, 홈즈, 홉스 등과 같은 무리들도 아직 나타나기 전이었다. <킹제임스성경>은 역사 가운데 성령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믿음 가운데서 일할 수 있는 몇몇 사람들을 통해 일하실 수 있었을 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하는 모든 이론들이 나오기 전에 번역되었던 것이다.그러나 새로운 성경들(ASV, RSV, NASV)이 인쇄되었을 때, 그 성경의 위원회들은 이들 철학자들로 말미암아 오염된 불신의 시대에 살면서 불신의 병에 걸리고 감염된 무리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성경에서 모순을 찾아내려고 하고, 자기들의 사고에 맞추어 성경을 고치려 한다. 한 번은 리버티 침례대학교(Liberty Baptist University)에서 한 교수가 성경에 관한 그의 학생의 질문에 대답하여 “자네는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알고 있나? 이 모순을 보라구. 성경은 여호야킴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 여덟 살이었다고 하네. 여덟 살에 다스리다니, 그건 모순이야.”라고 말했다. 근본주의 학교의 한 교실에서 한 친구가 또 하나의 불신자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불신의 시대에 출판된 새로운 역본들의 번역위원들은 이 교수처럼 불신에 물들어 있다.
내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는 <킹제임스성경>이 이 세상에 나온 시기 때문이다.
2. 내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보존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라고 하셨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책을 보존하시는데, 그 책을 영원히 보존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어떤 불신자들의 무리가 내게서 그 책을 빼앗는다 해도, 그 책은 어딘가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에 꼭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책을 보존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은 그것의 보존에 대한 약속 때문이다. 만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질 수 없다면 나에게는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 주님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들을 지키리니』(요 14:23)라고 하셨다. 당신은 그분을 사랑하는가? 만약 당신에게 그분의 말씀이 없다면 어떻게 당신은 그것을 지킬 수 있겠는가? 주님께서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요 15:7)라고 하셨다. 만약 당신이 그의 말씀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의 약속을 구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느니라.』(요 8:47)고 하셨다. 만약 당신에게 하나님의 말씀들이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을 수 있겠는가? 성경은 전도자에게 『말씀을 전파하라』(딤후 4:2)고 하신다.
당신이 갖고 있지 않은 무엇인가를 전파한다는 말인가? 주님께서는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셨고, 만약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이라면 그것을 들을 것이다.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자신의 말씀들을 잃어버리셨는가? 주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간수하시는 데 부주의하신가? 하나님께서 이 책을 단어 하나하나에 영감을 주신 후 몇 구절 정도는 잃어버리시고 보존도 안하신다는 말인가?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의 구원 문제를 그런 식으로 다루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주님께서는 당신에게 새로운 출생을 주셨는가? 당신은 여전히 거듭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당신이 구원을 어딘가에 잃어버렸을지 누가 알겠는가?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의 구원을 보존하실 수 있다면 그분은 자신이 기록하신 것도 보존하실 수 있다.
3. 내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시기 위해 사용하신 도구들 때문이다. 혹자는 “어떤 도구요? 그 어리석은 제임스 왕 말이요?” 하고 물을지도 모른다. 물론 제임스 왕은 하나님의 어리석은 종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람(교황)을 보고 엎드려서 “거룩한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들보다는 훨씬 나은 지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그 누구에게도 자기를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부르지는 않게 했다. 적어도 그는 로마의 알콜중독자를 숭배하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나은 지각을 지닌 사람이었다.
번역자들도 어리석은 종들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바른 필사본들을 사용했다. 그들이 구약성경에 외경이 들어있었던 사본들의 뭉치들을 봤을 때(바티칸사본), 그들은 “이 사본은 틀렸군, 외경들은 신구약 사이에 부록으로나 끼워 넣어야겠어. 그것들은 원래 구약성경의 일부가 아니었어.”라고 했다. 그들은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헬라어원문을 추천하는 밥 존스 대학의 교수진들보다 훨씬 나은 지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킹제임스성경>의 서문에서 번역자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가 더 많이 알려지게 하는 부족한 도구”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성서들의 서문에는 그렇게 쓰여 있지 않다. 예를 들어 <뉴 킹제임스성경, NKJV>의 서문에는 “이제 NKJV로 370년 만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하기 쉬워졌다.”라고 쓰여있다. 하지만 무디에 의해 회심한 400만 명의 회심자들에게 물어 보라, <킹제임스성경>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들었는지! 조지 휫필드와 존 웨슬리에 의해서 회심한 400만 명의 회심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렇게 성경이 이해하기 힘들었는지! 밥 존스 시니어와 프랭크 노리스에 의해 회심한 백만 명의 회심자들에게 물어보라. <뉴킹제임스성경>이 나오기 전까지 <킹제임스성경>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들었는지! <킹제임스성경>은 항상 완벽할 정도로 이해하기 쉬웠다.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은 깨닫는 자에게는 모두 알기 쉬운 것이요, 지식을 얻는 자들에게는 옳은 것이니라.』(잠 8:9)고 하셨다. 그것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그들의 명철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그들이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밥 존스 대학교(Bob Jones University)에는 다음과 같은 표시가 있는 설교단이 있다. “이 강단에서는 <킹제임스성경>만 사용해 주십시오.” 어떤 설교자가 들어올 때 그는 이 표시를 본다. 그리고 그는 평생 ASV를 쓰거나, NASV를 추천받아서 썼을텐데도 불구하고, 그가 설교단에 올라갔을 때, 그는 <킹제임스성경>을 꺼낸다. 그가 설교를 끝마쳤을 때, 건물 안에 있는 4000명이 넘는 젊은이들은 그가 그 책을 믿는다고 속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거기서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도록 지시받았기 때문이다.
4. 내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는 비평가들의 부정직성 때문이다. 그들의 문제는 자신들이 믿지 않는 것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성경이라도 사용하지만 오직 한 가지 성경만을 믿는다. 그러나 그들은 한 가지 성경만을 사용하면서 성경이라면 어떤 번역본이든지 다 믿는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킹제임스성경>을 믿지는 않으면서 사용만 하고 있는 것이다.
한 번은 존 R. 라이스 박사(Dr. John R. Rice)가 미시시피의 머틀에 있는 한 자매에게 편지를 쓰면서, “사도행전 8:37 같은 경우에, 당신은 그 구절을 건너뛰든지, 아니면 그 구절을 없애버리는게 좋겠소. 내가 보기에 그것은 전혀 하나님의 말씀의 일부가 아닌 것 같소.”라고 했다. 존 라이스가 <주의 칼, The Sword of the Lord>이라는 잡지에서 남침례교 신학교에 불신자가 있다는 이유로 남침례교 총회를 공격한 후, 주님 안에 있는 성도에게는 그따위로 편지쓰는 것을 상상해 보라. 얼마나 위선적인 짓인가? 남침례교회가 불신자들과 타협한다고 비판하는 친구가 이제 주님 안에 있는 성도에게 “당신은 그 구절을 건너뛰든지, 아니면 그 구절을 없애버리는 것이 좋겠소.”라고 말한 것이다. 그 후 그녀는 라이스에게 그가 ASV를 추천해 준 것에 대해 책망하며, ASV에 있는 오류를 지적해 주었다고 한다.
5. 내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유는 그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뛰어난 지위로 높여주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종류의 번역본들을 공부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보냈으나 어떤 새로운 번역본이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공격하는 곳이 없는 것을 보지 못했다. ASV는 누가복음 2:33, 디모데전서 3:16, 그리고 사도행전 4:27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을 공격한다. NASV와 RSV, 그리고 NRSV도 마찬가지이다.
절대적인 진리로 가는 다리는 저주의 다리이다. 무신론자들과 카톨릭에 의해 저주받고 있고, 불가지론자들과 공산주의자들에 의해서도 저주받으며, 심지어 근본주의자들에 의해서도 저주받고 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새로운 번역본을 원하는 이유이다. 사실대로 말하면, 그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 의해 저주받고 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그 오래된 책을 펴고 그 책을 위해 기도하고, 그 책에서 당신이 찾고 있었던 모든 것의 답을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당신에게 절대적인 진리로 가는 다리가 되는 것이다.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은 1949년에 플로리다 남쪽에 있는 작고 오래된 트리니티 대학에서 진퇴유곡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 대학의 교수가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서 그와 이야기를 하려고 한 후에 그는 숲 속에 들어가서 성경을 앞에 놓고 무릎을 꿇고 말하기를 “아버지, 저는 이 책에 관한 많은 것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제가 비록 이성적으로는 이것을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저는 믿음으로 이것을 권위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그 앞에 <킹제임스성경>을 펴놓고 있었다. 그런데 빌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누군가가 그를 빗나가게 만든 것이다. 오늘날 빌리 그래함은 NIV나 리빙 바이블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로마 카톨릭 교회도 수용하고 있는데, 그는 카톨릭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기도 하며, 카톨릭의 미사에도 참석한다. 그는 지금 파킨슨씨 병을 앓고 있다.
형제여, 나는 당신이 어떤 성경을 읽든지 상관하지 않으며, 당신이 어떤 성경을 사든지 상관하지 않는다. 나는 이 나라 사람 모두에게 자유가 있음을 믿는다. 당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전파하라. 만약 당신이 리빙 바이블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기를 원한다면 마음대로 하라. 형제여, 그것은 내 목이 아니라 당신의 목이 달린 문제이다.
<킹제임스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만약 당신이 “내가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하지요?”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그것을 읽어야 하고, 그것을 믿어야 하며, 그것을 사랑해야 하고, 그것을 전파해야 한다. 어느 날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죽어야만 한다면...우리가 그렇게 하는 첫 번째 사람들은 아닐 것이다. 우리 앞에는 그것 때문에 죽은 많은 선배 용사들이 있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죽어야만 한다면, 그것으로 인해 죽으라.
- Peter S. Ruck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