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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없는 선물,” 세 번 모두 삭제[로마서 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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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4년 07월호>
로마서 5:15-18<한글킹제임스성경> 그 범죄와는 다르지만 그 값없는 선물도 그러하도다. 만일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다면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풍성하였느니라. 또 그것이 범죄한 한 사람으로 인한 것과는 다르지만 그 선물도 그러하도다. 이는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지만 값없는 선물은 많은 범죄로 인해 의롭다 하심에 이르기 때문이라.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군림하였다면 더욱더 은혜의 풍성함과 의의 선물을 넘치도록 받는 사람들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생명 안에서 군림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값없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느니라.
But not as the offence, so also is the free gift. For if through the offence of one many be dead, much more the grace of God, and the gift by grace, which is by one man, Jesus Christ, hath abounded unto many. And not as it was by one that sinned, so is the gift: for the judgment was by one to condemnation, but the free gift is of many offences unto justification. For if by one man’s offence death reigned by one; much more they which receive abundance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eousness shall reign in life by one, Jesus Christ.) Therefore as by the offence of one judgment came upon all men to condemnation; even so by the righteousness of one the free gift came upon all men unto justification of life.
<한글개역성경>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But th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For if the many died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how much more did God’s grace and the gift that came by the grace of the one man, Jesus Christ, overflow to the many! Again, the gift of God is not like the result of the one man’s sin: The judgment followed one sin and brought condemnation, but the gift followed many trespasses and brought justification. For if,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how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God’s abundant provision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eousness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Consequently, just as the result of one trespass was condemnation for all men, so also the result of one act of righteousness was justification that brings life for all men.
1. 본문의 전체 메시지는 우리가 받은 구원이란 값없이 내리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다. 말기 암 환자에게 의사의 소견은 곧 형의 선고나 다름없다. 운명의 벼랑에 내몰린 사람은 한가닥 희망을 기대하는 것이 본능일 것이다. 조직검사가 끝날 때까지 며칠만 기다리라는 의사의 지시를 들은 날부터 그 환자는 그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며 시간을 재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을 것이다. 드디어 그 시간이 왔고 의사의 입을 쳐다보고 숨을 참고 있을 때 의사의 한마디 “집에 가서 준비하는 것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면서도 안타까워하는 식구들은 의사를 붙들고 다른 길은 없겠냐고 묻지만 의사의 태도는 냉정할 수밖에 없다. 의사는 인간의 생명을 연장해 주지 못한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다음에는 심판이 정해져 있는 것같이』(히 9:27). 그는 자기가 건강 관리를 잘못해서 그 병을 얻은 것이라며 후회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다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선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 말씀에 주의해야 한다. 『너희가 내일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나니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니라』(약 4:14). 사람이 자기가 계획한 대로 살 수 있다면 그리고 죽은 후에 심판이 없다면 구태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한 구원 계획을 완성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겠는가? 인간은 죽지만 언제 죽을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암 환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던 그 의사는 어떻게 되는가? 그도 마찬가지로 죽는다. 자동차를 최고 속도로 몰고 가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호수 속으로 빠진 그 젊은이가 한 마지막 고별 인사가 무엇인지 아는가? 파선한 배 위에서 물이 차 올라 잠기기 직전에 거기에 탄 사람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가? 비행기가 불시착을 할 때 승무원과 승객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전 재산을 들여 새로 지은 집이 불에 타고 있을 때 그 집주인이 집에 돌아와서 그 광경을 보고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오,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믿든 안 믿든 간에 한계를 느끼면 찾는 것은 하나님이라는 존재이다. 그러나 그 말은 생의 마지막 1초 정도로는 하나님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이다. 지상에서 살 시간이 많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완성해 놓으신 그 일을 믿을 때 그분의 피로 죄의 씻음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된다. 그리고 영생을 얻고 죽으면 예수님이 공중 재림하실 때 다시 부활하게 된다(살전 4:13-18). 이렇게 믿고 사는 사람은 보장받고 후회할 것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되지만 종교는 이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교회만 다닌다고 해서 이 일이 이룩되지 않는다. 선한 삶을 살았다고 해서도 아니다.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8,9).
2. 인간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인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왔고 그 죄 때문에 인간들이 죽게 된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롬 3:10).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땅 위에 한 명도 없느니라』(전 7:20).
모두들 자기가 잘 났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그들의 종말은 죽음이며 인간은 늙어서만 죽는 것이 아니고 질병, 사고, 재앙, 전쟁, 자살로도 죽는다. 죽은 뒤에는 심판이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은 육체적인 심판이 아니라 혼의 심판을 말한다. 죽은 육체는 썩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인간의 생명은 육체의 생명이 아니라 혼의 생명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지옥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들을 구해 낼 수 있는 방안을 택한 것이 바로 죄에 대한 효과적인 제물이다. 그 제물은 완전한 하나님이시요 완전한(죄 없는) 인간이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해 죄가 인간에게 들어와서 그 죄 때문에 죽게 되었기 때문에 그 죄를 깨끗게 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피도 아니고, 사람의 피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피로써만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태어나셨지만 그분의 피는 하나님의 피이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기시고』(계 1:5). 구약 시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짐승을 가지고 성막이나 성전에 가서 잡아 피를 뿌렸던 것은 십자가의 모형일 뿐이었고 그것은 죄를 덮어주는 것(용서)의 수단이었지 깨끗게 하지는 못하였다(히 9:11-14). 이것들은 개혁의 때까지만 부과되었던 것이다(히 9:10). 출애굽기 34:7을 보라. 자비를 수천 대까지 간직하며 죄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하나 범법자가 결코 깨끗게 되지는 못했던 것이다.
3.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해 놓으신 인간을 위한 구원 계획을 믿고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았다. 이 사실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보라. 이 믿음은 가식 없는 믿음이어야(딤후 1:5) 하며 이 믿음은 순수한 양심(딤후 1:3)에서만 나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의 양심은 타락했고 죄들로 더러워져 있어 하나님의 말씀, 즉 성령의 칼로 찔림을 받아도 잘 반응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며 진리를 대적하고 교회에 반역하는 자들의 양심은 마비되어 버려(딤후 4:2) 더더욱 반응할 수 없다. 그래서 자연인이 복음을 거절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인간들이 병이나 사고나 자연 재앙의 무서움이나 전쟁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인해 자기 한계를 깨닫고 전능하신 분의 손길을 바랄 때 그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복음이 나온 근원)로 깨끗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거듭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인 것이다(롬 6:23). 이 세상에서 건강도 좋고, 돈도 많고, 충분히 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거듭난 일을 본 적이 있는가? 이 세상이 낙원처럼 살기 좋은 곳이 되면 그 사람은 복음과 무관하게 된다. 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막 10:24).
4.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이 있겠는가? 이것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파하여 곧 죽어 지옥에 갈 인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고 부활의 소망을 지니고 살게 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다. 만일 순복음 은사주의자들처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로 이 세상에서 잘 살고 병 안 걸리고 오래 살고 하는 것이 복음이라면 그리스도는 잘못 죽으신 것이다. 죽으실 필요가 없으신 것이다. 왜 지상에 교회들이 세워지는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성경을 믿지 않는 그들 목사의 말을 따라 이 세상을 살면 부활은커녕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는 것이다. 자기 교인들에게서 돈이나 거두고, 잘 살고 부자 된다며 거짓말하며 데리고 놀다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내게 되면 그가 하나님의 일꾼인가 아니면 마귀의 일꾼인가?
5. 마귀는 마귀의 교회를 세우고 마귀의 성경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귀의 교리를 전한다. 거기에는 복음도 영생도 소망도 없고 오직 속임수와 거짓말만 난무한다. 마귀의 성경은 로마서 5:15,16,18절에서 값없는 선물인 영생에서 “값없다”는 말을 세 번이나 삭제시킴으로써 인간이 구원을 얻기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바른 성경을 모르면 사기꾼들에게 속임을 당하게 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