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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하늘에서 내려 온 “슈퍼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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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7년 10월호>
유럽 단일 통화 「유러」의 동전 디자인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 유럽 대륙을 삼키는 듯한 황소의 모습이, 마지막 로마를 지배할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얼마 전 브뤼셀의 로이터 전송연합을 통해 한 동전 디자인이 세상에 공개 됐다. 물론 이런 일은 흔히 있는 것이지만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심상치 않은 부분이 있기에 관심을 끈다.
이 동전은 다름 아닌 다니엘서의 마지막 열 발가락이 일어날 지역으로 간주되는 유럽의 단일 통화, 즉 “유로” 동전인 것이다. 이 앞면에는 유럽 대륙을 바탕으로 “euro”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문제는 뒷면인데, 그곳에는 “The Bank of Europe”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뿔을 앞으로 향하고 호전적인 자세로 발을 구르고 있는 황소가 새겨져 있으며, 그 위로는 12개의 별이 둘러져 있는 동전 도안이다.
뿔 달린 황소와 유럽, 과연 이 둘 사이에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인가? 더욱이 이 황소는 한 쌍의 날개를 달고 있다. 유전적으로 병든 황소가 아니라면(필자의 눈에는 병들어 보이지는 않았는데), 황소에게 날개가 있을 리 만무하다. 그렇다면 , “슈퍼 황소”라고 불릴 수 있는 이 특별한 황소는 무엇인가? 우리는 황소의 모습을 한 다섯 번째 그룹, 루시퍼에게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볼 수 있다.
신화는 살아 있다.
마치 자신이 영적 유대인인양 이스라엘의 열 두 별을 도둑질 해다가 자신을 둘러 쌓아 놓고는 두 뿔을 세우고 발을 구르는 날개 달린 황소, 모르긴 해도 분명 그 황소는 붉은 색일 것이다.
우리 주님을 배반한 유다 이스카리옷과 같이 지중해를 끼고 그녀의 발 뒷굼치를 들고 있는 창녀, 과거 수많은 전쟁과 피흘림에 직접적 책임이 있고, 지금도 평화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지도자들과 그 국가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종교 창녀 바티칸.
그러나 그 창녀를 중심으로 뭉친 국가들과 그것들을 집어 삼키려는 노골적인 의도를 드러내는 사탄의 활동을 간파할 수 있는 부류는 오직 성경의 예언을 믿고 있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뿐이다.
『이는 네가 네 마음 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그러나 너는 지옥까지 끌어내려질 것이요, 구렁의 사면에까지 끌어내려지리라』(사 14: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