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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있을 때 네 아들을 징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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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7월호>
소망이 있을 때 네 아들을 징계하라『소망이 있을 때 네 아들을 징계하라. 그의 부르짖음으로 인하여 네 혼은 용서하지 말지니라』(잠 19:18).
“아이가 아무리 울부짖더라도 그를 매질하라.”는 이 잠언은 솔로몬 시대의 히브리 훈육에 관한 옛 방식이 아니라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진리이다. 아이가 부모를 매질할 수 있기 전에 아이를 매질해야 한다. 잠시 후면 아이가 너무 커서 매질할 수 없게 되고 그러면 소망도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부르짖는 것보다 아이가 부르짖는 것이 더 낫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신약에도 징계에 관해서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씀이 있다. 『주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으시는 아들마다 매질하시느니라』(히 12:6). 자신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나 어머니들 중에 아이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즐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그러나 부모는 아이를 너무 애지중지 해서도 안 되며, 어린 아이가 부르짖는 것을 들을 때 감정에 너무 치중해서도 안 된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헌신적인 어머니의 무릎에서 자랐으며, 그 너머에는 단호하신 아버지의 무릎이 있었다.”
이 잠언에 담긴 진리는 소망이 있을 때 아이를 훈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무는 가지가 기울어지는 대로 자라기 때문에 아이의 초기 교육이 그 아이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다. 현대의 교육가들은 표현의 자유, 감각적인 쾌락의 자유, 금기에서의 해방과 좌절과 죄의식의 회피를 주장하는 데 반해, 성경은 자기 통제, 자기 훈련, 자기 부인, 인내를 말씀한다.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자녀들을 허락해 주시고, 아이들을 올바로 양육할 수 있도록 분명한 말씀을 주신 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또한 성경 말씀에 따라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해서도 감사해야 한다. 어느 때에 온화함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어느 때에 단호하고 엄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다뤄야 할 것인가 지혜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녀들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간증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 부모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 보여야 할 것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