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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통한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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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5월호>

시련을 통한 연단

『그러나 그는 내가 택한 길을 알고 계시니 그가 나를 연단하시면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가끔 이 땅의 자녀들이 혹독한 시련을 당하는 것을 용납하신다. 그래서 그들이 아버지를 더 잘 섬길 수 있게 하신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에게는 고난 같은 것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그리스도인 대장장이에게 “당신이 그토록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나는 늘 어떤 사람이든 거듭나면 그의 고난이 끝나는 줄로 생각했습니다.”라고 질문했다. 그리스도인 대장장이는 주저함 없이 “이 쇳조각을 보십시오. 이것이 차량의 스프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먼저 열처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불에 달구어서 망치질을 합니다. 쇠의 강도가 높아질 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잘 부러져서 의도된 목적에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질문에 대한 요점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 자신만의 안일과 즐거움만이 아닌 더 큰 목적을 위하여 구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효과적으로 섬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시련과 시험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우리를 단련시켜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굽히지 않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우리 자신을 그분께서 쓰실 수 없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았지만, 주님께서 사용하시기엔 아직 부적당하며 이기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쁨으로 우리의 의지를 드려 “주님, 저는 이처럼 불 같은 시련을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유익한 목적을 위하여 고난을 제게 허락하신 줄 압니다. 저는 이 시련이 더 큰 영광과 사역을 위해 내 생애에 예비된 주님의 계획의 일부임을 믿습니다.”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 여러분! 당신은 지금 고난 가운데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겸손하게 당신 자신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그와 같은 시련을 통해 “연단받은 자”가 주님을 보다 가장 잘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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