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입증하라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1월호>

자신을 입증하라

전문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자신이 능력과 재능이 있다고 해도 공인된 자격증이 없으면 전문가로 일할 수 없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강제 추방되지 않기 위해서는 영주권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다. 그들이 친절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메달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데 지식, 지혜, 능력, 친절, 예의, 사랑, 봉사, 열심, 섬김 등 모두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입증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고후 13:5).
독자 중에 혹시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한다면 반드시 구원받은 사실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독자들 중에 아직도 변개되지 않은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바른 신학 교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바른 말씀은 물론, 바른 교리를 근거로 해서 믿음이 형성되어야 한다. 독자들 중에 혹 자기 육신의 유익을 위해서 또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없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부인하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값을 치르고 죄인들을 구원하셔서 자녀로 입양하셨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자신의 몸이나 물질이나 시간이나 그 어떤 것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덤으로 사는 삶이며 오직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후 5:15). 동일한 말씀으로『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갈 2:20). 하나님의 자녀라면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자녀다워야 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답게 살지 못한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물론 지체들 앞에서도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하나님의 일꾼이라면 마땅히 일꾼다워야 한다. 일꾼이 일하지 않는다면 주인이 보실 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리스도의 군사라면 군사다워야 한다. 그리스도를 대신한 군사가 영적 싸움을 싸워 보지도 않고 도망하거나 싸울 때마다 패배한다면 어찌 그리스도의 용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자녀로, 일꾼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군사로 인정받기 위해 진리의 지식으로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도구로 인정받아야 하며 쓰임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자신을 입증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근거로 하나님의 자녀이며 일꾼이며 군사인 것을 입증할 수 있겠는가? 세상 사람들과 달리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증거들은 무엇인가?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해서 입증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언제 어디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삶으로 입증되어야 한다.『무엇이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인지 입증하라』(엡 5:10). 주님께서 부활하신 주의 첫날에 지역 교회에 모여 영과 진리로 경배를 드리고 주님을 찬양하며 언제 어느 곳에서든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진리의 지식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체들을 섬기고 사랑함으로 자신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단지 하나님의 자녀이며 성경대로 믿는 사람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인지를 매일매일의 삶을 통해 입증해야 한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을 입증해야 한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은 각자에게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과 기도와 교제를 통해서 그리고 환경을 통해서 알게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가 곧 내 형제요 모친이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뜻을 벗어나거나 어기는 사람과는 교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은 선하신 뜻도 있고 기뻐하시는 뜻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은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를 입증해야 한다.『너희는 이 세상과 일치하지 말고 너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롬 12:2). 하나님의 뜻을 입증하려면 세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성경은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고(요일 2:15) 명하신다. 세상을 사랑함은 그 안에 하나님을 사랑함이 없으며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그렇다면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 보라. 자신이 세상 속에 살지만 결코 세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무엇으로 입증할 것인가? 물론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아무것도 갖지도 말고 하지도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에 있는 것이나 세상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만일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세상으로부터 선택하였느니라. 이로 인하여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9). 세상의 신은 마귀이며 세상제도는 그로 인해 주어지는 것이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이 살 만한 곳이 못 되는 것이 당연하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면 온갖 미움과 비방을 받게 된다. 마음이 새롭게 되었음을 어떻게 입증하고 있는가? 언제부터 마음이 새롭게 되었는가? 마음이 어떻게 새롭게 되었는가? 어떻게 했을 때 옛 성품이 새 성품으로 바뀌었는가?『우리가 이것을 아나니 곧 우리 옛 사람이 그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된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더 이상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롬 6:6). 마음이 새롭게 되지 못한 상태에서 성경 지식만 늘어나면 교만해지게 마련이고 교만해지면 남을 비난하고 공격하게 된다. 마음이 바뀌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모양만 갖추는 것은 종교행위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임을 간증하고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었지만 지금 그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과연 그들이 주님의 온전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의 유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인가? 자신의 변화된 삶을 무엇을 통해 입증할 수 있는가? 무엇이 변화되었는가? 술, 담배를 끊었다고 자신의 삶이 변화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욕하고 화내고 짜증내는 횟수가 줄었다고 삶이 변화되었다고 믿는 것인가? 물론 이러한 것들은 변화된 삶을 통해 드러나는 작은 열매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참된 진리를 얻기 위해 자신의 가장 소중하고 귀한 무엇을 버렸는가? 바울 사도처럼 주님을 알고자 하여 자신의 지식을 배설물처럼 여겼는가?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처럼 자신을 비난하고 욕하고 멸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물동이를 버리고 성읍으로 들어가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머지않아 주님과 같은 몸으로 변모될 것이다.『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리라』(빌 3:21). 그러나 지금은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을 위해 어떻게 드릴 것인가가 중요하다. 변화된 삶을 통해 모든 염려를 다 주님께 전폭적으로 맡기고 살고 있는가? 가치관이 변화되었는가? 삶의 목표가 변화되었는가? 소망이 변화되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과 일치하지 않으며 마음에 변화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반드시 입증해야 한다.

둘째로 자신의 믿음을 입증해야 한다.
독자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간절한 믿음, 끈질긴 믿음, 단순한 믿음, 강력한 믿음... 그렇다면 그러한 자신의 믿음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가?『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못하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고후 13:5).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자신의 믿음을 입증해야 한다. 입으로만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믿음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가져오는 통로이다. 따라서 믿음은 실행하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수 없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입증해 보라. 언제 어느 곳에서든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있는가?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한 이유로 친구들의 총에 맞아 고등학생과 선생이 죽었다. 초대 교회 때 얼마나 많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화형을 당하였는지 <폭스의 순교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 일로 인해 많은 불이익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마 10:32).『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 4:15). 그리스도인들은 교제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시인해야 한다. 간증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시인해야 한다. 거리설교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시인해야 한다. 거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자신이 세상과 분리되어 있음을 절실히 느낀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를 주저하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함으로 믿음을 입증했다면 그 다음은 자신에게 믿음을 입증해 보라. 골방에 들어가서 한번 스스로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라. 마음에 없어도 그렇게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 앞에서는 얼마든지 자신을 속이고 형식적으로 믿음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 사람들 앞에서 믿음을 인정받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네게 믿음이 있느냐? 그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신이 승인하는 일로 자신을 정죄 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롬 14:22). 무엇을 바라는 믿음인가?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믿음인가? 어떤 유익을 얻고자 하는 믿음인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말씀 위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인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실행하는 믿음인가?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에 대하여 확신이 있어야 한다.『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라, 흔들리지 말라. 항상 주의 일을 넘치게 하라. 이는 너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아니한 줄을 너희가 앎이니라』(고전 15:58).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자신에게 믿음을 입증했다면 더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입증해 보라. 자기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사람들 앞에서 입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에 있어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신다. 또한 생각을 아시고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아시며 머리털까지도 다 세시는 분이시다.『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갈 6:7).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마음과 혼과 생각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어느 때 사랑하는가?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도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언제 어느 때이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인정받을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 앞에서뿐 아니라 자신 스스로에게 믿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로 하나님의 일꾼임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일꾼이요 종이요 도구이며 그리스도의 군사임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하나님의 일꾼은 일을 잘함으로써 인정받아야 한다. 일꾼이 일을 잘하지 못한다면 어찌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이다.『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일꾼임을 입증해야 한다.『오히려 모든 일에서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일꾼들임을 입증하기를, 많은 인내와 환난과 궁핍과 곤란과 매맞음과 갇힘과 소요와 수고와 깨어있음과 금식에서 그리하였으며』(고후 6:4,5). 주님을 위해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입증해 보라.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이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이 어떻게 주님을 위하는 일인지 입증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면서도 마치 하나님의 일인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도 주님의 일인 것처럼 말한다. 기독교 서점에서 바른 성경과 바른 진리의 서적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교단과 교파에서 그 책을 판매하면 모든 책을 사지 않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용납하고 타협한다. 독자는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내게 자랑할 것이 없으니 이는 내가 부득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라.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정녕 내게 화가 있으리라!』(고전 9:16)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이든 자신의 유익을 위해 가르치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지금 하는 일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한 일이라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직업은 참으로 소중하지만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직업이고 자신이 하는 일은 그 일들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부업이 돼야 하는 것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도 중요하지만 복음이 가려진 상태에서 하는 일은 합당하지 않다. 세상에서 인정받기 위해 사람들에게 존경받기 위해 하는 일은 세상에서 상을 받으나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지금 어떤 고난을 받고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 독자는 주님을 위해 어떤 고난을 받고 있는가?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성경은(딤후 3:12) 기록하고 있다. 자신이 지금 받고 있는 고난이 정말 주님 때문인가? 아니면 자신이 노력하지 않거나 욕심을 내거나 죄로 인해 비롯된 것은 아닌가?『그가 이 일에 친히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와주실 수 있느니라』(히 2:18). 독자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고난을 받고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위해서 당하는 고난인가? 진리를 지키기 위해 받는 비방인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을 부인하고 원하는 것을 포기하였는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애쓰고 있는가? 지옥을 선포하고 죄를 지적함으로 세상으로부터 세상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는가? 주님이 쓰신다는 어떤 열매가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열매 없는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저주를 받아 말라 죽었다. 그리스도인들이 간증이 없다면 이미 죽은 나무와 같다. 살아 있다는 증거는 열매를 맺음으로 입증되어진다.『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들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귀한 씨를 가지고 나가서 우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의 단들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5,6). 육신적인 열매를 위해 일하지 말라. 썩어질 것을 위해 일하지 말라.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구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는 삶을 통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자신이 지금 하는 일로 또한 고난받는 일로 열매맺는 일로 하나님의 일꾼임을 입증해야 한다. 독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살고 있는지 또한 사람들 앞에서 자신에게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입증하고 또한 하나님의 일꾼임을 입증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살펴보기 바란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