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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땅”의 주인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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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11월호>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인류의 “역사책”인 성경에서 “거룩하다”고 말씀하는 대상 중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대상”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아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거룩하게 될지니라. 이는 내가[하나님 자신이] 거룩함이라.』(레 11:44)라는 말씀을 성경의 세 번째 책 “레위기”의 “열한 번째 장”에 이르러서야 말씀하셨다. 이렇듯 “거룩하다”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실 때, 그 단어를 “하나님 자신”이나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교회” 등에 사용하시지 않은 것이다. 그 대신 “아담의 죄”로 인해 주님께서 친히 “저주하셨던 땅”(창 3:17)의 일부인 “땅 한 조각,” 곧 “시내 반도에 위치한 한 조각의 작은 땅”을 언급하실 때 “거룩하다”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셨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여기로 가까이 다가서지 말고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이는 네가 서 있는 곳이 거룩한 땅[holy ground]임이니라.” 하시더라』(출 3:5).

또한 성경에서 “거룩하다”고 말씀하는 “마지막 대상” 역시 “거룩하신 하나님”이나 “거룩한 말씀”이 아닌 한 “도성”인데, 곧 셋째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이다.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새 예루살렘” - 계 21:2]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9). 한편 “거룩하다”고 불리는 도성은 하늘에만 있지 않고 이곳 지상에도 있는데, 바로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이다(단 9:24, 마 4:5; 27:53). 비록 “대환란 기간”에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계 11:8)로 불리면서 『마흔두 달[3년 6개월, 1,260일] 동안』 적그리스도에 의해 짓밟힐 것이지만(계 11:2), 하나님께서는 그 도성을 『거룩한 성읍』(느 11:1,18)이라고 부르신다. 『깨어라, 깨어라. 오 시온아, 네 힘을 입으라. 오 거룩한 성읍 예루살렘아, 네 아름다운 옷들을 입으라. 이는 이제부터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불결한 자가 다시는 네게 들어오지 않을 것임이니라』(사 52:1).

특히 “거룩한 성읍” 예루살렘은 『거룩한 땅』(슼 2:12)에 위치해 있는데, 이 땅이 바로 “팔레스타인 땅”이다. 사실 “팔레스타인 땅”은 잘못 붙여진 이름이며, 성경적으로 올바른 명칭은 『이스라엘 땅』(겔 47:18)이다. 성경에는 “이스라엘 땅”이란 표현이 모두 25회 나온다. 물론 이 “거룩한 땅”은 “이스라엘 땅”이기 이전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땅”이다! 『오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이는 주께서 자기 종들의 피를 갚으실 것이요, 주의 대적들에게 복수하실 것이나 자기 땅과 자기 백성에게는 자비를 베푸실 것임이라』(신 32:43). 말하자면 이제 곧 다가올 재림 때, 하나님께서는 『자기 땅』, 곧 예루살렘을 포함한 “이스라엘 땅”과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의 대적들』, 즉 “국제연합”(UN)을 중심으로 한 “이방 민족들,” 특히 “모슬렘들”에게는 “피의 복수”를 하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직접 그 땅을 『내 땅』(사 14:25)이라 말씀하셨고, 솔로몬 역시 하나님께 성전을 봉헌하면서 드린 기도에서 그 땅을 가리켜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유업으로 주신 주의 땅』(왕상 8:36)이라고 말했다. 영원한 왕국과 영원한 보좌를 약속받은 다윗 왕도 그 땅은 『주의 땅』(삼하 7:23)이라 말했으며, “이사야”에서도(사 14:2), “에스겔”에서도(겔 36:20), “호세아”에서도(호 9:3), 또 “코라의 아들들을 위한 시”에서도(시 85:1) 계속해서 그 땅을 가리켜 “주의 땅”이라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카나안인들”로 하여금 그 땅에 거주하도록 허락하셨다(창 10:15-19). 그래서 그 땅이 처음에는 “카나안 땅”으로 불렸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처음 그 땅으로 들어올 무렵에도 그 땅의 명칭은 『카나안 땅』(창 12:5)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언약”을 통해 그 땅을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무조건적으로” 약속하셨고, 이후 출애굽 당시에는 “모세의 손”을 통해 『함의 땅』(시 105:23,27; 106:22)인 “이집트”에서 철수하고, “여호수아의 정복 전쟁”을 통해 또 하나의 “함의 땅”인 『카나안 땅』(수 14:1)을 차지하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셨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여리코 성읍 근방에서 여호수아 앞에 나타나셨을 때, 그 땅을 가리켜 “거룩하다”고 말씀하셨다. 『주의 군대의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함이라.” 하시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하더라』(수 5:15).

바로 이 “거룩한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원히” 주신 것인데, 『네가 보는 모든 땅을 내가 네게 줄 것이며, 네 씨에게 영원히 주고 내가 네 씨를 땅의 티끌 같게 할 것』(창 13:15,16)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성경에는 그 땅의 “구체적인 경계”까지도 제시되어 있다. 『그 날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세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땅을 이집트 강[곧 나일 강]에서부터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네 씨에게 주었으니, 켄인들과 크니스인들과 캇몬인들과 힛인들과 프리스인들과 르파인들과 아모리인들과 카나안인들과 기르가스인들과 여부스인들의 땅이니라.” 하시니라』(창 15:18-21). 『내가 네 경계를 홍해로부터 필리스티아 바다[지중해]까지와 광야에서부터 강[유프라테스강]까지 정할 것이라』(출 23:31). 이 땅은 본래 “에덴”의 영역이었는데, 에덴은 북쪽 꼭짓점 “아라랏 산”에서 서남쪽 꼭짓점 이집트 “나일 강”까지, 서남쪽 꼭짓점 “나일 강”에서 동남쪽 꼭짓점 “페르시아만 끝부분”까지, 그리고 동남쪽 꼭짓점 “페르시아만 끝부분”에서 북쪽 꼭짓점 “아라랏 산”까지 “삼각형 모양”의 땅으로 과거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아우르는 거대한 땅이다(<신구약을 관통하는 성경지도>, pp.8,9, 「2. 고대 근동의 모습」 참조). 피터 럭크만 박사의 계산에 따르면, 이 땅의 전체 면적은 약 780,000km2이며, 영국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영토를 합친 전체 면적의 2.5배 정도 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팔레스타인 땅”은 물론, “이집트 북부,” “시나이 반도,”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절반”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약속의 땅”인 것이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여호수아의 인도로 약속의 땅인 카나안 땅으로 들어와 이 땅을 정복했고,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게 이 땅을 유업으로 분배해 주었다. B.C. 1050년경, 다윗은 정복 전쟁을 통해 여호수아의 시대에 미처 차지하지 못했던 땅까지 완전히 정복했고, 그의 아들 솔로몬은 그 땅을 평정하여 “황금시대”(Golden Age)를 열었으니, 이로써 그 땅은 명실공히 “이스라엘 땅”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다. 『솔로몬이 모든 왕국들을 다스렸으니 강[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필리스티아인들의 땅과 이집트의 경계까지더라. 그들이 예물들을 가져오며 솔로몬의 평생 동안 그를 섬기니라... 그가 팁사[유프라테스 강변]에서부터 앗사까지 강 이편에 있는 모든 지방, 즉 강[유프라테스강] 이편의 모든 왕들을 다스렸으며, 또 그가 자기 주위의 사면을 평화롭게 하니 유다와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평생 동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안전하게 거하였더라』(왕상 4:21,24,25). 한편 유대인들은 이 땅을 히브리어로 “에레츠 이스라엘,” 곧 “이스라엘 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초림 당시 유대인들이 그들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심판하셔서 그들에게 주신 그 “약속의 땅”에서 쫓아내시고 전 세계로 흩어지게 하셨는데, A.D. 135년경, 로마의 “하드리안 황제”는 유대인들의 정체성을 완전히 말살하고, 그들이 더 이상 그 땅에 대한 애착을 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더 나아가서는 “이스라엘의 회복 자체”를 아예 생각조차 못하게 만들려고, 그 땅의 이름을 “시리아 - 팔레스티나”로 바꿔 버렸다. 그 이후로는 이 땅이 더 이상 “이스라엘 땅”으로 불리지 못하고, “팔레스타인 땅”으로 불리게 되었다. 물론 성경에는 『팔레스티나[Palestina]』(출 15:14, 사 14:29,31) 또는 『팔레스타인[Palestine]』(욜 3:4)이란 표현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이스라엘 땅의 서해안 지역, 곧 “욥파”에서 “아스클론,” “아스돗,” “가자”에 이르는 작은 해안 평야 지역을 가리키고, 또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은 “필리스티아인들”(Philistines)뿐이었다. 이들은 재판관들의 시대와 사울 왕 때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적이 있지만, 결국 다윗왕에 의해 정복되었고(대상 18:1), 솔로몬이 “필리스티아인들의 땅”을 치리했다(대하 9:26). 그러나 한때 세계를 제패한 바빌론의 느부캇넷살왕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 갔을 때 필리스티아인들도 강제 이주되었으며, 그 후로는 역사의 뒤안길로 완전히 사라져 그 민족이나 언어 및 문화가 전혀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 다시 말해 오늘날 소위 “팔레스타인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그 옛날 “필리스티아인들”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특히 이들은 1938년을 전후하여 “주변 아랍국들,” 곧 현재의 이라크, 요르단, 시리아 등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일 뿐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그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 - 하마스” 간의 전쟁은 중동의 화약고 “가자 지구”를 장악한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에서 시작되었다. “하마스”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기습 공격으로 5천 개 이상의 로켓이 이스라엘 땅에 쏟아졌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 사로잡혀 간 인질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2백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피해가 집중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집단 농장 “키부츠”에서는 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 시신” 40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고, 일부는 하마스에 의해 참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들의 “반인류적인 끔찍한 행태”에 대해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 “이타이 베루브 소장”은 “엄마와 아빠, 어린 아기가 침실과 집안 ‘대피소’에서 살해되었다”며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대학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40년 동안 군 복무하면서 하마스에 의해 어린 아기까지 참수당한 이런 참상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거리에는 시체들이 널려 있고, 야외 농구장에는 ‘바디 백’으로 감싼 시신들이 가득하며, 죽음의 냄새로 거리가 가득 찼다”면서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무덤’으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911테러’가 발생한 것”으로 표현했는데, 하마스의 기습 공격 바로 다음 날인 10월 8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했으며, “하마스가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숨어 있는 모든 곳, 하마스가 활동하는 모든 곳”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강력한 보복을 시사했다. 이후 가자 지구 하마스를 향한 보복 공격에 나섰고, 가자 지구 주변을 봉쇄했으며, 현재 지상군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하마스 공격에 “이란”이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제5차 중동 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북쪽에 인접해 있는 레바논, 시리아 등과 몇 차례의 교전을 치렀고, 특히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군사 충돌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땅”에서 “이스라엘 국가 자체”를 아예 인정조차도 하지 않는 테러 집단으로, 팔레스타인 땅은 “이슬람의 땅”이라 주장하고 있다. 사실 “팔레스타인”은 1993년 “오슬로 평화 협정”을 통해서 “가자 지구”와 “요단 강 서안 지구”에 대한 자치권을 인정받았다. 이후로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모두 독립 국가로서 인정하는 가운데, 두 나라가 서로 싸우지 않고 팔레스타인 땅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원하는 소위 “두 국가 해법”을 전제로 평화 협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UN이 주장하는 “두 국가 해법”은 “중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이 아니다! 그것은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하나의 땅” 안에 “두 개의 국가”가 공존할 수는 없다. 이 세상 어디에도 두 나라가 “하나의 수도”를 공유하고 있는 경우는 없다. “두 국가 해법”은 그저 계속해서 피를 흘리며 싸우자는 것밖에 안 되는 그야말로 “유치하고 무책임한 발상”이다. “중동 문제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 “팔레스타인 땅”을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인데, 그 땅에 대한 “분깃과 권리와 역사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에 돌려줘야 하는 것이다. 성경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그 땅에 대한 어떤 『분깃도 없고 권리도 없으며 기록도』(느 2:20) 없다고 말씀한다. 그렇다면 약 537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앞서 언급했듯이 그곳으로 이주해 온 그들 조상들의 “출신 성분”과 “족보”를 찾아 “주변 아랍국들”로 흡수되어야 한다.


이 땅은 “이스라엘” 외에 “로마카톨릭,” “모슬렘,” “개신교,” “UN,” “아랍 연맹,” “하마스,” “헤즈볼라” 등 그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땅이다. 특히 UN이 함부로 중재하고 나서서 “누구에게 주라, 말라” 할 수 있는 땅이 아니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땅』(신 11:12)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지금으로부터 약 4천 년 전에 “아브라함의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원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이다. “뜨거운 감자”인 팔레스타인 땅에 대한 모든 다툼과 논쟁들은 판결이 다 끝난 사안이다. 온 우주에서 최고의 권위자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최고 권위 있는 맹세”로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이라고 확정하셨기 때문이다. 『확정을 위한 맹세는 그들에게 모든 다투는 일의 종결임이라』(히 6:16). 하지만 “팔레스타인인들”은 물론, 주변 아랍국들, 모슬렘들, UN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인데,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셔서, 성경대로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시고, 성경대로 그 땅을 본래의 주인인 이스라엘에게 돌려주시는 것이다. 이제 곧 돌아오실 “예루살렘의 주인”이자, “이스라엘 땅의 주인”께서 반드시 그렇게 하실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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