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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권운동가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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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06월호>
성별을 모를 때면왜 사람들은 도대체
항상 “He”(그)라고 부르는 걸까?
남자의 갈비뼈가
아담이 이름지었던 것들을
바꾸려고 시도해 왔다지만
단어들을 살펴보면 마음이 무거워.
요즘처럼
“CHAIR PERSON”(의장)이라고 불린다 해도
그러나 성별은 안바뀌잖아
“SON”(아들)으로 끝나는 걸 보라고!
그래서 “FEMALE”(여성)이라고 불러보지만
이건 정말 불공평해. 철자를 자세히 보면
“MALE”(남성)이 떡 버티고 있잖아
그러면 “LADY”(숙녀)가 되어 볼까?
그래도 별수 없이 남성적 사고방식이 여전히 살아 있군;
이 단어는 “LAD”(소년)로 시작한단 말이야
좋아, 나는 내 자신을 “HUMAN”(인간)이라고 부를 거야
이런, 입맛이 씁쓸하군
나를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그 단어(MAN)는 아직도 붙어 다니네.
그렇다면 썩 내키지는 않지만
아마도 “MADAM”(부인)이 적당할 것 같군..
아니 이럴수가!
다시 “ADAM”(아담)으로 돌아가 버렸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