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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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 5 - 배교가 휩쓴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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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10월호>

우리는 지금까지 구약의 예언이 예수님의 초림으로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한 다니엘 70주의 예언으로성경 예언의 정밀성을 확인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구약에 기록된 예언들 중 약 300여 개가 성취되었고,나머지는 재림 때 그 성취를 기다리고 있다.

교회 시대는 초림의 십자가 이후부터 주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다시 오시는 휴거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초림까지 하나님의예언들이 정확하게 성취되었다면 분명 교회 시대와 그 이후에 대한 예언들도 정확하게 성취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있는 교회 시대에 대해서 성경은 무엇이라고 예언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디까지 왔는가? 성경의 예언은 오늘날에도 정확하게성취되고 있는가?

교회 시대의 일곱 기간

요한계시록은 교회 시대와 대환란, 천년왕국, 그리고 영원을 두루 다루고 있는 책으로, 계시록을 올바로 나누어 이해한다면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열쇠를 얻은 것과 같다. 계시록 2,3장은 역사적으로 A.D. 90년경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주시는 주님의 메시지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이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는 교회사 2천 년의 일곱 기간과 일치한다. 첫번째 기간은 에베소 시대로 A.D. 33년부터 시작하여 A.D. 200년에 끝나는 시대인데, 그것은 일하며 수고하는 땀흘리는 교회이다(계 2:3). 두 번째 기간은 스머나 시대로 A.D. 200년에서 A.D. 325년까지이며, 로마 제국의열 번의 박해를 견뎌 낸 기간이다(계 2:10). 세 번째 기간은 A.D. 325년에서 A.D. 500년까지의 퍼가모시대로, "숱한 결혼"이라는 그 이름의 의미가 보여 주듯이 세상과 연합한 창녀 교회인 로마카톨릭이 등장한다(계2:13,14). 네 번째 기간은 두아티라 시대로 A.D. 500년에서 A.D. 1000년까지 해당하며, 로마카톨릭이세상을 장악하여 참된 교회를 박해하는 교회사에서 가장 어두운 기간이다(계 2:20). 다섯 번째 기간은 A.D.1000년에서 A.D. 1500년까지로 사데 시대라고 불리며 죽은 교회를 가리킨다(계 3:1). 여섯 번째 기간은A.D. 1500년에서 A.D. 1900년까지로 필라델피아 시대라고 부르며 "열린 문"을 가진 교회로 종교개혁과 부흥의기간이었고(계 3:8), 이 기간에 <킹제임스성경>(1611년)이 번역된다. 마지막으로 약 1900년부터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라오디케아 시대로 위대한 부흥을 뒤로 하고 오늘날처럼 교회가 부를 자랑하며 대배교로 접어든시기이다.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

우리는 교회 시대의 마지막 때, 바로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에 살고 있다(계 3:14-22).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는 그이름에서 보듯이 "시민들의 권리"를 드높이되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은 저버린 배교의 시대이다. 이 배교는 신약 교회의전통원문(The Traditional Text)을 따른 <킹제임스성경>을 버리고, 영국에서는 1884년 영어개역본(RV)을 만들어 낸 것을 그 시작으로 하고, 미국에서는 1901년 미국표준역본(ASV)을 출간한 것을 그 시작으로한다. 이때부터 부흥의 불길은 사그라지고 급속도로 배교로 접어드는데, 의심과 불신을 조장하는 학자들의 권위가 신학교강단을 중심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 전통원문과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학자들이신학교들의 교수진을 차지하고, 거기서 배운 신학생들이 교회 강단을 속속들이 차지함으로써 배교가 각 나라 전체로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혹독한 박해도 위대한 부흥도 없는 이 시대는 주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이 미지근한 시대이다. 『네가 그처럼 미지근하여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내 입에서 토해 내겠노라』(계 3:16). 라오디케아 시대는 스스로부요하다고 생각하나 눈멀고 헐벗고 믿음이 거덜 나 버린 빈털터리 교회이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며, 부요하고,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너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계3:17). 또한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 밖에 계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려면 배교한교회에서 성별해 나와야 만날 수 있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계 3:20). 라오디케아 교회에 대한 말씀을 마지막때의 배교와 관련된 디모데전서 4:1-3과 디모데후서 3:1-7과 함께 비교해 볼 때, 우리가 바로 교회 시대의 마지막날들, 곧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에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옥의 방들을 예비한 로마카톨릭

대배교가 현대 교회들을 휩쓸어 버린 지금,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으며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1517년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95개조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붙인 이후 전 세계로 퍼졌던 종교개혁이 취소되는일들이 일어났던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다던 자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의 믿음이 같다고합의하기에 이른 것이다. 곧 지난 1999년 로마카톨릭이 루터교와 한 자리에 앉아서 이제는 "의롭게 됨"의 교리에 서로가일치한다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것이다. 그렇다면 로마카톨릭이 프로테스탄트로 개종했다는 뜻인가? 물론 아니다. 루터교가그들의 교리를 수정하여 로마카톨릭의 교리와 일치한 것을 말한 것이다. 지난 2006년에는 감리교 또한 이 공동 선언문에합의 발표했다. 즉 죄인이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세례와 같은 의식으로도 의롭게 됨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1964년 이미 로마카톨릭과 그리스 정교회는 서로를 파문했던 과거의 일을 역사의 에피소드로 삼고 잘 지내자고 교황 바오로6세와 정교회의 수장 아테나고라스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서로를 용서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를 "형제자매"라고 부르며부둥켜안았고, 지난 2014년 5월 25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그리스 정교회의 수장 바르톨로메오스 1세 총대주교가예루살렘의 성묘교회를 방문해 "기독교의 화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고 한다. 큰 창녀 교회 곧 로마카톨릭은 그리스정교회, 루터교, 영국 성공회, 감리교 등 그들에게서 떨어져 나갔던 자들은 물론 남침례교와도 연합을 위한 대화를계속하면서 그들 모두를 다시 그 음행의 치마 아래로 끌어들여 지옥의 깊은 곳들로 인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죽은 자가거기 있고, 그녀의 객들이 지옥의 깊은 곳들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잠 9:18).

이러한 로마카톨릭의 흡수 통합 작업에 일손이 부족하기나 한 듯 로마카톨릭의 충복을 자처하는 연합기구가 있으니 곧세계교회협의회(WCC)이다. WCC는 모든 기독교 교파들의 교리적 차이점들을 없애면서 전 세계 교회들의 통합을 주도하고있다. 1948년 WCC가 처음으로 조직되었을 때, 그들의 표어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교회"(One World,One Church)였다. 그들은 자유주의적 단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예수님의 피로 인한 대속 등 그리스도인의신앙의 근본적인 교리들을 부정한다. WCC는 사회복음을 주장하며 예수님은 범세계적 사회주의 질서를 위해서 죽으셨다고믿는다. 비록 로마카톨릭이 WCC에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WCC는 로마카톨릭과 일치하는 화체설을 채택함으로써 그들의친카톨릭적 입장을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WCC는 또한 종교다원주의적 단체로 죄인들의 종교들과의 대화를 중요시하고 기독교교파들뿐만 아니라 불교, 유대교, 힌두교, 시크교, 이슬람 등과도 자리를 함께한다. 2013년 WCC 총회가 부산에서개최되었을 때 아니나 다를까 WCC는 회원도 아닌 로마카톨릭을 초대했다. 교황청 대표로 참석했던 "그리스도인일치평의회의장" 쿠르트 코흐 추기경은 "일치 운동의 목표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관해 더 깊고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 카톨릭과WCC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마카톨릭은 이미 WCC와 사상적으로 하나가되어 있으며, 다만 체계와 의식 면에서만 의견을 달리할 뿐이다.

로마카톨릭은 이처럼 에큐메니컬 "대화"와 통합기구들을 통해서 그리스 정교회 및 개신교를 흡수 통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주님의 예언대로 구원받지 못한 교인들이 로마카톨릭을 중심으로 하나의 단으로 묶여 주님의 재림 때 받을 심판을 준비하는것이다.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두었다가,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여, 먼저 독보리들을 모아서불사르기 위하여 단으로 묶고, 곡식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게 하리라』(마 13:30).

한국 교회의 현 상태

한국 교회는 사실 "배교"를 말할 수 없다. 배교하려면 먼저 바른 성경을 믿는 바른 믿음이 세워져 있었음이 전제가 되어야하는데, 한국 교회는 한 번도 바른 성경을 믿었던 적이 없다. 몇몇 교단들이 자칭 "보수주의"를 표방하며 자신들은로마카톨릭과 WCC를 반대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이미 한국 교회는 교황을 "위대한 지도자"라 칭송하고있으며, 로마카톨릭의 변개된 원문에서 나온 변개된 성경을 쓰고 있고, 목사들은 중세 시대의 카톨릭 신부들처럼 탐욕적이고위선적이며, 교인들은 카톨릭교도들과 마찬가지로 구원받지 못한 종교인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사탄과 미혹하는 마귀들의역사에 정복당했다(딤전 4:1, 벧후 2:19). 배교를 위해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가 더 역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오히려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 가장 걸림이 되는 존재가 한국 교회이다. 만인이 그 부패를 알고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언급하고 복음을 전파하면 자연스럽게 부패한 한국 교회의 모습을 떠올리고 거절하는것이다.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는도다』(롬 2:24).휘황찬란한 교회 건물을 짓고 교회 수와 교인 수를 자랑하면서도 정작 바른 성경과 거룩한 믿음의 능력이 없는 한국 교회는마지막 날들의 교회의 전형인 것이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딤후3:5).

강력한 미혹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나니,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따르리라』(딤전 4:1). 그러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러한 배교와 타락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이는 하나님께서 "주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사랑하는 자들"과 "진리를 믿지 않고 거짓말과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을 구별하시기 위해 강력한미혹을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이 강력한 미혹은 변개된 성경들과 예수님의 보혈의 효력을 제한하는 극단적 칼빈주의, 성령님을모독하는 은사주의, 성공과 번영의 긍정적 사고방식의 가짜 복음, 갖가지 비성경적인 교회성장 프로그램들과 문화 행사들,로마카톨릭에서 배운 의식들과 절기들, 목사들의 각종 비리와 비행, 현대판 이카봇인 대형 교회들, 신비주의적 영성 훈련들,또 에큐메니칼 운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마귀는 이런 것들을 통해 "교인들"을 모든 더러운 영들의 소굴인 로마카톨릭 안으로빨아들이고 있다. 『그 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멸망하는 자들 안에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거짓말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9-12).

하나님의 말씀은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무엇보다도 한국 교회의 교인들은 자신이 믿음안에 있는지 점검하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후 13:5). 변개된 성경을 버리고 바른 성경을 믿는 믿음을 온전히 갖춰야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하여 성도의 의의 옷을 입고, 또 진리의 지식으로 영적 분별력을 얻어 온 세상에 퍼진 마귀의미혹과 배교와 타락에서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내가 너에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고, 흰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며, 또 안약을 네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면서 우리에게 주신 이 예언의 말씀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사랑하는 자들아... 성도들에게 단번에 전해 주신 믿음을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 1:3).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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