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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S. 럭크만의 <지옥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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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5월호>

피터 S. 럭크만의 <지옥에서 온 편지>




지옥은 고통스러운 진리이다. 지옥이 고통스러운 진리인 이유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말 그대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지옥에는 불이 있다(막 9:44). 그래서 지옥은 뜨겁다(눅 16:24). 지옥에 있으면 뜨겁기에 지옥은 고통스럽다. 둘째, 영원하기 때문이다. 지옥은 영원하므로, 불타는 고통도 영원하다(계 14:11). 고통스러워 울부짖어도 그 고통이 끝나지 않는다. 셋째, 누군가가 그곳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좋든 싫든, 원하든 원치 않든 누군가가 지옥에 가게 된다. 자기 자신일 수도 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지옥에 간다(시 9:17). 그래서 지옥은 고통스러운 진리이다.

지옥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길거리에 나가서 지옥을 이야기하면 백이면 백 얼굴이 일그러진다. 그래도 지옥 이야기를 꼭 해 준다. 지옥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장소인지, 누가 들어가는지 이야기해 준다. 왜냐하면 지옥은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진리이기 때문이다(히 9:27).

한편 지옥 이야기를 했을 때 피식 웃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지옥을 믿지 않거나 자기 마음속에 스스로가 만든 지옥이 있기 때문이다(겔 20:49).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지옥을 상상한다. 지옥은 이런 곳이고, 지옥에 가면 이런 걸 할 거고, 그 기간은 이 정도 되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지옥들”이 있다. 로마카톨릭이 만든 연옥이 그렇다. 1,000만 명이 넘게 본 「신과 함께」라는 영화에는 살인지옥, 나태지옥, 거짓지옥, 불의지옥, 배신지옥, 폭력지옥, 천륜지옥이 나온다. 이슬람에도 지옥이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에도 지옥이 있다. 세상에는 「지옥」이라는 이름의 드라마도 있다. “지금 사는 이곳이 지옥이야!”라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할까?

사람들은 지옥을 만들어 내는 것 외에도 자신이 만든 그 지옥에 가지 않을 방법도 만들어 낸다. 위에 언급한 종교들도 지옥에 가지 않을 방법을 지어 냈다. 사람들은 보통 죄를 좀 덜 짓고, 큰 죄 안 짓고, 선행을 베풀고, 종교 행위를 열심히 하면 지옥에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마 7:22). 그러나 상상한 지옥은 실제 지옥이 아니다. 지옥을 상상하고 만들어 내도 진짜 지옥은 바뀌지 않는다. 그곳에서 받게 될 고통도 바뀌지 않는다. 그곳에 얼마나 있을지도 바뀌지 않는다. 그곳에 누군가 들어간다는 사실도 바뀌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고(시 146:6), 지옥은 진리이기 때문이다(사 5:14).

성경에는 많은 진리가 있다. 사람은 진리를 알아야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지옥”이라는 진리를 알아야 한다. 왜냐고? 지옥은 뜨겁고, 지옥은 영원하고, 그 지옥에 누군가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옥에 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는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옥에 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는가? 필자는 이러한 확신을 5년 전부터 갖기 시작했다. 나는 자신감이 너무 넘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옥만큼은 가지 않을 그 자신감! 5년 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것일까? 함께 5년 전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도록 하자.

당시에 종교에 대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던 나는 입 안 가득히 지옥의 진리를 채워 둔 청년 한 명을 만났다. 그 청년은 나에게 지옥에 대해 말해 줬다. 성경을 펼쳐 보이면서 지옥을 보여 줬다. 그러자 나는 지옥이 무서웠다. 당시 내가 깨달았던 것은 세 가지였다. “지옥이 있구나,” “그곳에 영원한 고통이 있구나,” 그리고 “내가 그곳에 가는구나!” 그런 다음 그 청년은 지옥에 가는 더러운 죄인인 “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말했다. 그는 성경을 펼쳐 보이며 내가 지옥에 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보여 주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었다. 아멘, 아멘! 이제 더 이상 그곳에 가지 않아도 된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은 자신이 지옥에 가야만 하는 더러운 죄인인 것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죄를 대신하여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가? 믿고 그분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면 구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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