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의 나팔 분류
교황의 황당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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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11월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카톨릭의 자비의 희년(Jubilee of Mercy) 기간에 1년 동안 카톨릭의 모든 사제들에게 낙태 여성들을 용서하는 종교적 권능을 부여한다는 교서를 발표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원래 낙태의 죄는 카톨릭 교구의 고해신부만이 용서할 수 있는 것인데 오는 희년 동안에는 모든 사제에게 용서의 권한이 주어진다는 것이다.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이 이에 대한 해석을 덧붙였는데, 이번 교서 내용은 낙태의 죄가 지닌 무게를 축소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라 ① 이번 희년은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과 별도로 교황이 선포한 특별 희년으로 ②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녀 마리아 대축일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그리스도왕 대축일인 11월 20일까지라고 그 기간을 정했다. 그는 마리아가 원죄 없이 잉태되었다고 거짓말했다. 마리아가 아담의 후예가 아니라는 말인가? 그녀가 예수님을 낳은 후 자신의 죄에 대한 정결례를 치른 것을 모르는가? 그녀는 가난했기에 비둘기 한 쌍을 제물로 드렸다(눅 2:22-24).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기가 지상에서 최고의 권좌에 있어 자기가 결정하고 공표하면 죄도 용서되고 전쟁도 그치고 빈곤과 범죄와 종교적 갈등과 죽음까지도 해결되는 줄로 착각하는 것 같다. 로마카톨릭이 콘스탄틴에 의해 만들어진 후에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정복하고 돌아온 왕들의 편에 서서 자신들의 힘으로 교황권을 세워 스스로 만든 권좌에서 권세를 행해 왔을 뿐이다. 그들은 폭력으로 천국을 찬탈한 자들이다(마 11:12). 그들은 그런 습성을 무려 1,600년 이상이나 수치심도 없이 행사해 오면서 그들의 거짓 권세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이 세상의 신이 마귀인 것을 알아야 그들의 권세의 출처가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카톨릭의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베드로이다. 왜 로마카톨릭은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믿을까? 여기에 모든 악의 근원이 있는데 그들은 A.D. 400년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문제점을 모르는 채 베드로를 초대 교황이라 했다. 베드로는 로마에 간 적도 없었는데도 그 베드로를 반석으로 여기고 그 베드로 위에 그들의 교회를 세웠다고 했다. 왜 그들은 그런 헛소리를 했을까? 성경에 무지했기 때문이다. 왜 그들은 성경에 무지했는가? 마귀에게 미혹(delusion)되었기 때문이다. 그 누구라도 한 번 마귀에게 미혹되면 마귀는 그들을 영원한 종으로 삼아 끌고 다닌다. 그렇게 될 경우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되어 그가 자신의 위상을 깨닫고 회개하기까지는 구원받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다. 바른 성경을 믿지 않게 되면 그 누구라도 마귀에게 미혹당하게 된다.
마귀가 인간을 파멸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영적 수단은 미혹, 세뇌, 최면 등이다. 한 번 거기에 걸려들었다가 빠져 나오려고 하면 억압과 공포 분위기와 투옥, 고문, 유기, 냉대를 통해 인성을 개조해 버려 먹고살기 위해 굴종하는 노예같이 만들어 버린다.
공산주의, 모슬렘, 카톨릭,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들을 보라. 그들은 사람들을 미혹시킨다.
예를 들면 카톨릭은 한 국가와 지역 사회를 카톨릭화한 뒤 진리를 깨닫고 성경대로 믿고 살려 하면 그들을 파문시켜 공민권을 박탈해 버린다. 그 사회에서 그 누구도 그들과 교제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종교개혁 이후로 이 점은 많이 완화되었지만 지금도 카톨릭 국가들에서는 그들의 일탈을 죄로 간주하고 그 사회에서 냉대를 받게 한다.
신앙의 자유는 각국이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북한처럼 대외용일 뿐이다. 북한에 교회가 있는가? 성경이 있는가? 인민들이 마음대로 성경을 읽고 창조주요 구속주요 심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할 수 있는가? 없다. 절대로 없다. 성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감옥에 간다. 인민들의 양심과 의지가 자기 것이 아니라 노동당의 것이다. 그런 사회에서 살기 위해선 자신의 양심과 의지에 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왜 그들은 목숨을 걸고 탈출하여 남한으로 넘어오는가?
로마카톨릭이 베드로를 반석으로 알게 된 것은 당시 영향력 있는 교황과 성직자들이 성경 지식에 무지한 데서 기인되었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함에도 성경에 무지하기에 마태복음 16:17,18(『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너에게 나타낸 것은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니라. 나도 너에게 말하노니,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을 따르고 그것을 그들의 교리로 삼아 버렸다. 다시 말하면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할 능력과 실력이 없었던 것이다.
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반석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모두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다는 것이라. 이는 그들이 그들을 따랐던 그 영적 반석에서 나온 것을 마셨음이요. 그 반석은 그리스도셨음이라 』(고전 10:4).
『너는 베드로라.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여기서 베드로는 헬라어로는 페트로스( image)이다. 고린도전서 10:4에서 반석은 페트라( image)이다. 예수님은 반석이시지 돌멩이가 아니다. 돌멩이 위에 어떻게 교회를 세우겠는가? 만일 당시 카톨릭 성직자들이 성경을 공부해 알았더라면 성경을 좀 더 차분하게 공부했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저주받을 교리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마태복음 16:18에서 『너는 베드로라.』 그 다음에 왜 『그리고』란 단어가 나오는가? 『그리고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당시 베드로는 주님께서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16:13-16에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했을 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이 반석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2. 교회가 설립되려면 그리스도란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하는데, 첫 번째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나 그 후 안티옥 교회나 우리 교회나 또 필요한 지역에 세워질 교회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의 기반 위에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말씀이신 그분 위에만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자신이 죽으실 것과 셋째 날에 다시 일으켜지실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때 베드로의 인간적인 반응은 주님이 죽게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21,22절). 그러자 주님의 반응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였다. 카톨릭은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공표하고 또 그렇게 믿고 있는데 그들이 사탄 위에 교회를 세웠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지난 1,600여 년 동안 모든 카톨릭 성직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카톨릭 신도들은 베드로 위에 세워진 교회에 목매고 살다가 죽었다. 그들의 혼들은 어디로 갔겠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지옥으로 갔다. 그들이 다 왜 그렇게 되어야 했겠는가? 마귀에게 미혹되었기 때문이다.
죄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이 1년간 낙태의 죄를 면죄해 준다고 선언하면 면죄가 될 수 있는가? 만일 성경에 어떤 인간이 그런 죄를 용서해 준다고 기록된 증거가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예수회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간 죄인인데 그가 낙태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양 행세하는 것은 마귀에게 미혹된 것이다. 성경은 그런 짓을 해 온 카톨릭 교황들을 이렇게 기록했다. 『또 일곱 호리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와서 나와 대화하며 말하기를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그 큰 창녀의 심판을 네게 보여 주리라. 땅의 왕들도 그녀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도다."라고 하고 그가 나를 영 안에서 광야로 이끌어가니라. 또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주홍빛 짐승 위에 앉아 있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더라. 또 그 여자는 자주색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하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는데 그 잔은 가증스런 것들과 그녀가 행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찼더라. 그녀의 이마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그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더라. 그러므로 내가 그녀를 보고 크게 의아해 하며 놀랐노라. 그러자 그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왜 놀라느냐? 내가 그 여자의 신비와 그녀를 태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그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말하리라』(계 17:1-7). 『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네가 본 그 창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라...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일치시켜 그들의 왕국을 그 짐승에게 주도록 하셨음이니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니라』(계 17:15,17).
인간이 만든 종교들에는 억압만 있고 자유가 없다. 카톨릭, 모슬렘, 공산주의, 몰몬교 등에는 자유가 없다. 자유가 없는 곳에는 굴종과 억압이 있다. 그들 집단의 고위층은 어떻게 하면 따르는 추종자들로 말을 잘 듣게 할까 하는 묘안을 고안해 낸다. 그들이 성경을 거부하고 복음 전파를 박해하고 교회 수립을 금하는 것은 진리가 그들 백성에게 들어가게 되면 자유롭게 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다(고후 3:17). 진리를 알게 되면 그 사람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요 8:32). 로마카톨릭은 성경을 부인함으로써 그들의 종교가 마귀적인 것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죄의 속박으로부터 구해 내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기에 앞서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는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라. 때가 가까웠다.'고 하리라. 그래도 너희는 그들을 따르지 말라』(눅 21:8). 누가 마귀의 집단을 따르는가? 마귀가 만든 집단들이다. 그들을 따르면 어떻게 되는가? 멸망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구원하려고 오시어 십자가로 노예 됨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피를 흘려 죽으셨지만, 마귀의 세력들은 그와는 정반대로 사람들을 억압하려고 종교들을 만들어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들고 있다(히 2:14,15).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선언하시고 당부하셨다. 『미혹되지 말라. 악한 사귐은 좋은 행실을 부패시키느니라』(고전 15:33). 고기를 잡는 미끼들은 다양하게 고안되었다. 태평양 같은 심해에서 쓰이는 미끼는 너비 5cm × 길이 30cm인 빨강, 파랑, 노란색 플라스틱 조각을 잘 묶어 그 안에 커다란 낚시를 숨겨 놓고 고기가 따를 만한 속도로 배의 속도를 낸다. 고기는 그 플라스틱 색깔을 먹이로 알고 물게 될 때 걸려든다. 세상에는 사람들을 낚기 위해 종교들이 여러 가지 미혹의 낚시들을 숨겨 놓고 사람들을 미혹한다. 한 번 걸려들면 세뇌, 미혹, 반복 교육, 사악한 교리들을 암송시켜 사람들의 체질을 변화시켜 놓고 그들을 노예로 부린다. 마치 서커스에서 곰이나 호랑이, 사자를 먹이로 훈련시켜 부려먹듯이 인간을 식량봉으로 길들이기 위해 배급으로 통제하여 배급에 목매달게 만든다.
미혹(delusion)이란 상대를 기만하여 제대로 판단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마귀가 쓰는 영적 무기이다.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을 보고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비통과 고독을 벗어나고자 어떤 사람은 술을 마시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마약에 손대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인간의 능력의 한계를 알았을 때 그는 절대자를 찾는데 온갖 종교 부스러기들이 팔을 벌린다. 그것들은 힌두교, 불교, 토속 종교, 카톨릭, 개신교, 모슬렘이다. 카톨릭과 모슬렘은 개종을 불허한다. 『그러한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배를 섬기는 것이니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언변으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롬 16:18).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향하여 미혹하던 자라고 마귀 짓을 했었다(마 27:63).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때가 가까웠다고 하리라. 그래도 너희는 그들을 따르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눅 21:8).
복음 없는 구원은 모두 가짜이다. 교회의 규모가 크고 작고가 문제가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가고 안 가고가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다수는 진리를 따르고 믿을 수 없다. 그들은 갖가지 미끼와 함정과 낚시 도구들을 가지고 감언이설로 유혹(seduction)하고 있다.
영적 분별력이 없는 사람이 개역성경 가지고 자기가 선호하는 교회를 선택했다 하자. 그는 이미 하나님이 제시한 길, 진리, 생명을 거절해 버린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다루시는데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거짓말을 믿게 하신다고 가르쳐 주셨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거짓말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11,12).
성경에 없는 교리들을 가지고 마치 자기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공표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같은 인간이 그 대표적인 미혹자인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인간은 아예 없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갈 6:7).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