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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교수, 그가 성경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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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04월호>
『어리석은 자에게 그의 미련함에 따라 대답하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을까 함이라. 어리석은 자에게 그의 미련함에 따라 대답하라. 그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할까 함이라』(잠 26:4,5).도올 김용옥 교수는 어리석은 자이다. 그가 어리석으면서도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필자는 귀한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 『욕망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분리된 사람은 모든 지혜를 찾아 혼잡케』(잠 18:1) 한다고 성경은 지적하고 있다. 필자의 눈에 비친 그는 성경에 관하여 말할 하등의 자격이 없는데도 더러운 걸레 같은 인간의 의로 꽉 차서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의 지혜로 감히 하나님을 모독하는 혀를 함부로 내두르고 있다. 그가 내놓은 각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명해 볼 때 아무런 가치도 없는 쓰레기에 불과한 것들이다. 그런데 왜 그가 국영방송에 나와서 감히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를 드러내는 것인가? 이것은 지난 120년간 잘못된 <한글개역성경>이 범해 놓은 죄악의 일부임이 드러난 것이다. 자기 의를 주장하며 자기가 받는 고난이 부당하다고 항변했던 욥에게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김용옥 씨에게 정확히 해당되는 듯하다. 『지식이 없는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이 자가 누구냐?』(욥 38:2) 이런 성경적 지식이 없는 자로 성경을 말하게 한 책임은 한국 교계에 있는 것이다. 그가 요한복음을 공개로 강의한다며 그의 성경 실력(?)으로 요한복음 주석을 하려 했다는 것은 안하무인격이다. 그는 그만큼 이 나라 목사들과 신학교 교수들을 무시할 수 있다고 여긴 것이다. 그런 그가 공개 토론을 요구했다니 가소로울 뿐이다. 성경의 권위도 믿지 않는 사람과 성경에 관하여 토론을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누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성경은 그런 자들을 영접하지도 말고 교회에서 내어쫓으라 했으며(요이 10, 요삼 10) 그런 자들에게서 빠져 나오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누군가가 다르게 가르치며 건전한 말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따른 교리에 일치하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고 다만 질문과 언쟁만을 좋아하는 자니, 거기서 시기와 다툼과 악담과 사악한 의심이 생겨나며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 나오라』(딤전 6:3-5). 또 그런 자들을 부끄럽게 하라고 했으며(살후 3:14) 그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했다(딤후 3:5). 그는 성경을 말할 자격도 없으면서 성경을 말함으로써 그의 무지를 만방에 노출시키고 말았다. 높은 눈과 교만한 마음과 악인의 쟁기질은 하면 할수록 죄를 쌓을 뿐이다(잠 21:4). 그가 거듭난 간증을 할 수 있으며 고명하신 분이라 나갈 교회나 있겠는가? 그런 그가 성경을 말할, 그것도 공개적으로 말할 자격이 있는가 보라!
첫째, 그에게는 최종권위가 없다. 성경이 최종권위가 못되기에 그는 자기 자신이 최종권위로서 행세하였다. 심지어 그는 성경이 어떤 책인 줄도 모르면서 성경을 말할 뿐 아니라 가르치려고 했다. 성경은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믿음과 실행을 재는 잣대(canon)이다. 성경은 성도들의 믿음과 실행을 재는 권위(Authority)일 뿐만 아니라 종교들(로마카톨릭, 불교, 힌두교, 모슬렘, 도교, 유교)을 재는 잣대이며 국제 정치, 경제, 환경 운동, 전쟁, 분쟁, 노동쟁의, 교육, 진화론, 공산주의, 해방신학, 예술, 문화, 사회, 그리고 밥 먹고 쓸데없는 짓을 하는 도올 같은 사람들의 헛소리도 재는 권위이다. 필자는 지금 필자의 개인적인 감성으로 도올의 헛소리를 평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재는 것임을 밝혀 둔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6일 동안에 지으셨고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셨다고 기록하셨다. 첫 번째 창조(창 1:1) 이후에 뭔가 잘못되어서 대변혁이 일어났던 것이다(벧후 3:4-6). 이것은 노아의 홍수가 아니라 첫 번째 창조 후에 심판을 내리신 것이다. 창세기 1:2을 보라.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 박옥수 목사는 그들의 신문에서 이 구절을 놓고 하나님의 창조의 경이라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도 도올처럼 성경에 무지하기는 피장파장이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시고 가축과 짐승들과 조류, 물고기, 기어다니는 곤충들, 파충류들을 지으셨으며 그 먹이사슬을 관장하고 계신다. 북극의 곰이 눈과 얼음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6개월간 동면시키시는 것이다. 한 종이 멸종되어 대체물이 없다면 그걸 먹이로 하는 동물도 멸종되게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참새 한 마리나 까마귀 한 마리도 자신이 기르신다고 말씀하셨으며 자신의 허락 없이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마 6:26). 성경을 믿지 않는 찰스 다윈(1809-1882년)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 아니라 원숭이에게서 진화되었다고 말했다. 엉터리 교육은 우리 민족의 조상이 곰에게서 나왔다고 가르친다. 원숭이와 곰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 성경을 깔아뭉개고 대적한다. 그들에게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할 만한 최소한의 지성이나 인성도 없다. 진화론과 세상 교육은 성경을 부인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원숭이의 자녀들이 원숭이가 조상이라는 것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시험 보고 점수 주고 있으며 각종 교사, 언론인, 기자, 방송 아나운서, PD, 공무원이 되려면 자기가 원숭이에게서 진화했다는 것을 옳다고 해야 채용이 되며 일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구름, 비, 이슬, 눈, 바람, 서리, 폭풍, 지진 등을 자신이 관장하신다고 말씀하셨다(욥 36,37장). 하나님께서는 제국의 흥망성쇠를 자신이 관장하시며 주로 심판의 목적으로 전쟁도 주관하신다고 말씀하셨다(단 2:37-45; 7:17,18). 하나님께서는 UN, 바티칸, G-7, 종교들, WCC, 세계적 재벌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의 빈곤, 질병, 전쟁, 사망의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도올 같은 사람이 성경을 부인한다거나 시인하는 것이 성경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태평양에 물 한 방울만큼도 끼칠 수 없다. 도올처럼 어떤 정신나간 자가 구약이 어떻고 신약이 어떠하다고 말했다 해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흔들릴 리 없다. 개미 한 마리의 가치도 없는 자가 천억 개의 은하계를 만드시고 각 은하계에 천억 개의 별을 만드시고 그 이름을 지어 부르신 분께(시 147:4) 되먹지도 않은 소리를 지껄이는 것은 가장 하찮은 벌레 소리만도 못한 것이다. 도올이 모르는 것은 누가 성경에 의문을 제기했을 때 그와 성경 사이를 판단할 존재가 누구냐는 것이다. 성경이 최종권위가 되지 못한 사람은 답을 찾을 수가 없는데 도올은 그 점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가 얼마나 무지한가!
둘째, 그는 거듭나지 않은 자연인이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지기 때문이요, 또 알 수도 없나니 이는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니라』(고전 2:14). 그가 기자회견에서 “나는 모태신앙으로 한국신학대학교에 수석 입학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모태신앙은 또 뭔가? 믿음이 대물림되는가? 모태신앙으로 살다가 죽으면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한신대라면 석가모니 생일날 “축 석가 탄생” 플래카드를 걸어 놓는 학교 아닌가? 그런 자유주의 신학교의 입학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면 성경을 확실히 깨닫고 믿음이 솟구치는가? 그 날 시험에 성경의 최종권위를 믿느냐고 묻던가? 아니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물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수석 합격시켜 주던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지 못해서 육신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된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요 1:1).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 그가 성경을 대적한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다. 벌레 같은 그가 60억 명이 하는 말을 동시에 들으실 수 있는 그분께 대적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그 일이 이 나라 공영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니 말이 되는 일인가? 이것은 해외 토픽감이다.
마틴 루터를 낳았던 독일이나 존 낙스를 낳은 스코틀랜드나 요한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를 낳았던 영국이나 D.L. 무디, 찰스 피니, 빌리 선데이를 낳았던 미국이 지금은 배교해서 많은 이단들이 나와 설쳐대며 복음을 빙자하여 돈벌이하는 은사주의자들이 곳곳에서 마귀의 짓을 할지라도 지금껏 거듭나지 않은 자가 성경을 안다고 공영방송에 나와 공개적으로 엉터리로 성경 해석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행위는 자기 수치이고 꼴불견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마지막 때의 징조들을 이렇게 예언해 놓으셨다.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리라.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딤전 4:1,2). 또 성경은 그런 자들 앞에 앉아 듣고 있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꾸며낸 이야기로 돌리리라』(딤후 4:3,4).
셋째,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변개되지 않은 성경으로 진리를 증거해야만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요 6:63).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사옵니다.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6,17). EBS가 교회도 아니고 선교단체도 아닌 이상 성경을 배우려고 그 방송을 쳐다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진리를 대적하고 미워하며 거부하는데, 요한복음이 생명을 못 낳는 논어나 코란 같은 줄 알고 세상을 향하여 떠들어대는가? 도올이 그런 일을 하면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인기를 얻어 성경학자인 체하고 한신대를 수석 입학했다는 것을 써먹는 것으로 보아 그는 쭉정이임에 틀림없다. 하나님의 일이 하나님의 지혜와 영력으로 수행될 때 거기에 열매가 있게 된다. 그 말씀을 믿고 구원받고 그 말씀으로 진리를 깨달아 영적 지식을 갖추게 되는 것이며 그런 일이기에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도올의 그런 행보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과 전혀 무관한 일이다.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더니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나이다.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옵니다. 내가 기도하옵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는 것이 아니옵고 그들을 악에서 보호해 주시라는 것이옵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 것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사옵니다』(요 17:14-16). 도올은 세상에 속한 세상 사람이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며 설치기에 문제가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넷째, 그의 책과 강의를 놓고 볼 때 그는 성경을 모른다. 성경의 영감설은 물론이요, 성경의 무오함도 모를 뿐 아니라 회개의 의미도 모르는 걸 보면 어떻게 해야 죄를 용서받는 줄도 모르며 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며 그분의 섭리로 보존되었다. 흔히들 최초의 원본만 영감받았다고 알고 있는 자들도 있으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딤후 3:16)라고 성경이 말씀한다. 여기서 모든 성경은 “All Scripture”이다.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읽으셨던 이사야서 61:2(눅 4:16-20)은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었다. 에디오피아 내시가 가자의 광야 길에서 읽었던 이사야서 53:7,8(행 8:29-35)은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었다. 디모데가 어릴 때부터 알았던 성경(딤후 3:15)은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었다. 최초의 원본에만 영감이 주어졌다는 것은 성경 원문에 무지한 자들이 내놓은 잠꼬대 같은 소리이다. 그들 앞에 지금 그 원본이 있어 그 원본을 건네줬다 해도 그들은 그것이 원본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다. 히브리 맛소라 원문(구약성경)이나 헬라어 표준원문(신약성경)을 그들에게 줘도 읽을 수 없다. 읽을 수 없는 언어로 된 성경은 그에게 “Scripture”가 될 수 없다. 한글을 모국어로 쓰는 한국 사람에게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이 “Scripture”이지 영어나 독일어 성경이 아니다. 주님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말씀하셨다. 한 민족이 자기 언어로 된 성경을 번역할 때에 성령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셨음을 시사한 것이다.
다섯째, 도올은 믿음이 없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데서 생긴다. 또 성경을 읽고 공부함으로써 얻는 지식이 밑거름이 된다. 그러나 그에게는 믿음이 전혀 없다. 성경을 믿지도 못하는 자가 성경을 가르친다고 나서는 것은 서서 코미디하는 사람들같이 보인다. 성경은 코미디언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천체학에서 미생물학에 이르는 모든 것, 인간의 모든 것, 세계 정부의 모든 것, 세계 종교의 모든 것을 재는 최종권위임을 알아야 한다. 성경에 대하여 무자격자가 떠들면 하수구에서 하수가 쏟아져 나온 것같이 역겹게 느껴진다는 것을 알고 즉시 중단해야 한다. 그는 성경을 모르기에 성경을 가르치거나 말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성경을 말하려면 먼저 거듭나야 한다. 교인이 아니라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하나님의 권면을 유념하라.『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도올은 자신이 지혜 있는 자같이 보이려 하나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그런 행위는 성령님으로부터 온 지혜가 아니라 땅에 속한 것들이요,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이라고 하셨다(약 3:15).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