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아마겟돈 전쟁 (에스겔 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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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10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러므로 너 인자야, 곡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메섹과 투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내가 너를 돌이켜서 너의 여섯째 부분만을 남기고 북방으로부터 너를 올라오게 하여 이스라엘의 산들 위로 너를 인도하리라.
<한글개역/개역개정판성경>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곡을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서 이끌고 먼 북방에서부터 나와서 이스라엘 산 위에 이르러

1. 성경을 공부하다 보면 성경을 교묘하게 변개시켰거나 삭제시켜 놓은 이유를 알게 된다. 마귀는 성경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바른 성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암암리에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런 성경 변개의 일을 시킬 때면 반드시 마귀의 종들을 사용한다. 헬라어 표준원문에 대적해서 만든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헬라어 신약성경이(1881) 그랬고, 거기다 힘을 실어 준 독일의 네슬-알란드 신약성경이(1898) 그랬다. 웨스트코트와 홀트의 신약성경이 그들의 말대로 가장 우수한 헬라어 신약성경이었다면 네슬과 알란드가 또 헬라어 신약성경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었겠는가! 앞뒤가 꽉 막힌 사람들이 자신들을 학자라고 우길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그런 짓을 하게 하시는데 이는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합왕 때 시리아와 싸우러 라못 길르앗으로 가려고 했을 때 이스라엘의 가짜 선지자 400명은 하나님의 선지자 미카야를 대적했고(왕상 22:6-14), 또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를 대적했었다. 주님은 그런 거짓 선지자들을 대적하신다고 거듭 말씀하셨다(렘 23:31,32).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킨 죄를 지었다(렘 23:26).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주께서 보낸 선지자가 아니었다(렘 28:15).
누가 오늘날 성경을 변개시키는가? 주님께서 부르시지 않은 자들이다. <한글개역성경>에는 『사탄』을 “사단”이라고 썼다. 사단이 무엇을 뜻하는가? 디모데후서 2:15의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는 권면을 “힘쓰라” 혹은 “노력하라”로 바꾸어 버렸다. 그들은 공부하지 않고 애쓰고 노력하며 뭔가 행위로 하나님을 알려고 하기 때문에 진리의 지식을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 없는 목사들은 그들 교인들에게 <개역성경>을 몇 독 했다느니 성령에 관한 책을 몇 권 가졌다느니, 조직신학 책을 몇 가지 보았다느니, 심지어 성경을 몇 번 필사했다느니 하며 자랑 아닌 자랑들을 늘어놓기도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그 말씀을 가지고 설교한다는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고 설교한다는 사람들이 바른 성경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교자요 성경 교사인 필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필자는 그런 자들을 경멸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않는 자들은 성령님께서 어떤 조명도 주시지 않는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다. 위로부터 조명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진리의 지식을 알 수 없게 되고, 진리의 지식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죽을 고생을 하며 쓰레기 같은 것을 진리인 양 내뱉고 있으며, 아는 것도 없이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거듭나게 되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도의 생활을 해서 열매를 내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휴거되고, 죽으면 부활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재림하여 이 땅에 천년왕국을 수립하여 왕과 제사장으로서 다스리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들을 우스갯소리로 여기며 장난치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께서 그런 짓을 해서 밥먹고 살라고 허락하셨는가?
하나님의 명령은 이렇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 2:4)고 말씀하셨다. <개역성경>은 진리의 지식을 삭제시켜 버렸기에 그 성경으로 성경을 공부하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진리의 지식을 몰라도 무방하기에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영이신 하나님도 안 보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할 의지도 없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 변개자들의 현주소이다. 그들은 성경을 삭제시키고 변개시키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로 착각하는 것이다.
2. 에스겔 39장은 요한계시록 19장과 똑같다. 두 장 모두 아마겟돈 전쟁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데 그가 큰 음성으로 외쳐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모든 새들에게 말하기를 “와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만찬에 다 함께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고 하니라. 또 내가 보니,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그 말 탄 분과 그의 군대에 대적하여 전쟁을 하려고 다 함께 모였더라』(계 19:17-19). 성경은 앞으로 3번에 걸쳐 세계대전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6,19,20장이 그것이다. 지금 세상에서 정치적인 권력(천국)과 영적인 권력(하나님의 나라)을 쥐고 허세를 부리는 바티칸은 단 하루에 무너져 버린다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계 18:1-24을 읽어 보라. 그것이 로마카톨릭이다). 사람들은 UN이 뭔가를 할 것이라고 여기고 192개국이 가담해 있다. 그러나 UN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기구이다. 성경의 권위를 치워 버리고 자신들이 뭔가 되는 줄로 알고 있으나 UN도 하루 중 단 몇 시간 만에 자취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일어나서 먹이로 삼는 날까지 나를 기다리라. 이는 내 결심이 민족들을 모으는 것임이니 내가 왕국들을 모아서 그들 위에 내 분노, 곧 나의 모든 격노를 쏟으리라. 이는 온 땅이 내 질투의 불로 삼켜질 것임이라』(슾 3:8). 당신이 마귀라면 이렇게 적나라하게 바티칸과 UN을 단 몇 시간 안에 잿더미로 변하게 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예언과 진리를 알게 하겠는가? 콘스탄틴(A.D. 313) 이래로 바티칸은 성경을 기록된 대로 가르친 적이 없다. UN은 설립 이래로 성경의 권위를 인정한 적이 없다. 그 빌딩의 현관에 이사야 2:4과 미카 4:3을 새겨 놓고서도 말이다.
우리가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어야 하는 이유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성경은 진리이고(요 17:17; 14:6), 성경은 무서운 책이다.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영원히 죽이기도 하고, 영원히 살게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말씀을 영적으로 혹은 은유적으로 해석한다고 장난치면 어떻게 되는가? 그 말씀을 알 필요도 없고 믿을 필요도 없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을 실족시킨 사람이 받는 벌이 무엇인가? 연자 맷돌을 자기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눅 17:1,2). 예수님께서 거짓말을 하셨는가? 얼마나 많은 소위 주의 종들이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지 않고 교인들을 속임으로써 영원히 저주받을 짓을 하고 있는가? 그들은 저주도 심판도 영적으로 은유적으로 알기에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병이고 저주이며 심판이다.
3. 요한계시록 6장은 대환란이라 부르는 7년 기간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수많은 이적과 은총을 받았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거부하며 자신들의 의를 내세웠다. 그들은 메시야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알면서도 정작 예언의 성취로 그 메시야가 오셨을 때 그를 거부하고 십자가에 처형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크게 샀던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카나안 땅을 떠나 세계 도처에 흩어져서 갖은 핍박과 고초를 겪었으며 2차 대전 때는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 희생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들을 카나안 땅에 모아 주셨고 1948년 5월 14일 한 국가로 세워 주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죄값을 치러야 한다. 이것이 야곱의 고난의 때라고 불리는 대환란이다(렘 30:7).
태양이 뜨면 선인뿐 아니라 악인들도 혜택을 입듯이, 또 비도 선인 위에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고 대적하는 자들도 혜택을 입듯이(마 5:45) 유대인들에게 내린 심판에 지상에 있는 악인들도 크게 당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대환란을 유사 이래 전무후무한 일이니 겪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마 24:21을 읽어 보라). 그리고 성경에서 네 번에 걸쳐 자세하게 일러 주셨다. ① 인장의 재앙(계 5,6장) ② 나팔의 재앙(계 8:7-9:20) ③ 호리병의 재앙(계 15:7-16:21) ④ 적그리스도의 활동(계 12-13장).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 안에 거처를 정하심으로써 그들이 모인 곳이 교회가 되었다. 교회의 기본 임무는 세상 사람들을 복음으로 이겨와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는 일이며, 그 거듭난 성도들을 진리의 지식으로 양육시켜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게 하여 세상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마귀를 대적하게 하는 것이다. 이 전무후무한 대환란이 이제 조금 있으면 시작될 터인데 시작되기 직전에 거듭난 성도들은 모두 셋째 하늘로 들림을 받고(살전 4:13-18) 그리고 이 땅에는 대환란이 시작되는데 특히 후 3년 반 동안 적그리스도의 폭거로 살아남을 사람들이 거의 없게 된다. 짐승의 표를 받게 되면 죽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며, 짐승의 표를 거절하면 배급도 못 받고 목베임을 당해 죽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 복음을 거절한 사람들, 복음을 전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전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그렇게 당하게 된다. 하지만 대환란의 근본 취지는 유대인들을 벌주기 위한 것이므로 유대인들은 사해 끝 에돔 땅으로 피신하여 출애굽 때 광야에서 겪었던 고난을 다시 겪게 된다. 이스라엘을 진멸시키기 위하여 마곡이라고 부르는 러시아의 주도로 UN의 군대 2억 명이 므깃도 골짜기에 모여 싸움을 벌이는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이다. 『그러므로 너 인자야, 곡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메섹과 투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겔 39:1). 메섹은 모스크바요 투발은 트볼스키이며 곡은 마곡의 왕을 가리킨다. 또 이란, 에디오피아, 리비아, 독일, 터키와 북유럽 국가들이 합세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겔 38:1-6). 이 전쟁은 적그리스도의 계획하에 이루어진다. 적그리스도는 로마카톨릭에서 나오는 세계의 지도자이다. 이스라엘이 최후의 순간에 다다를 때 예수님께서 그분의 성도들과 하늘에서 내려와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죽이게 되는데(계 19:21) 핵무기보다 더 강력한 무기이다. 이 전쟁은 한 시간도 안되어 끝나며 2억의 UN 군대가 흘린 피가 팔레스타인 강들에 1m 높이로 280km나 흐른다고 기록하고 있다(계 14:20).
4. <한글개역성경>은 39:2에서 “너의 여섯 부분만을 남기고”를 삭제시켰다. 그들이 원문에 있는 이 부분을 왜 삭제시켰을까? 그들은 알 수 없기에 필요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주석가들은 이것을 “전염병, 피, 비, 범람, 우박, 유황 등 여섯 가지 재앙으로 너를 치겠다”고 해석한다(38:22). 그러나 본문은 남긴다고 했지 친다고 하지 않았다. 필자도 잘 알 수 없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킹제임스성경>을 잘 아는 피터 럭크만 목사님도 정직하게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셋째 하늘에서 주님을 만나면 물어볼 것이다. 하지만 메섹과 투발이라 부르는 마곡 나라에서 이스라엘을 치러 온 곡왕은 구소련 연방이었을 때 많은 나라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소련의 붕괴는 중앙아시아와 중동(이슬람 국가들)에 힘의 공백을 초래했고, 그 공백을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들이 메우게 되었고, 그들은 하나같이 이스라엘을 치겠다고 했다(이라크, 이란,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새로운 모슬렘 세력이 등장한 것이다.
구소련이 붕괴됨으로써 다른 모슬렘 국가들인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크스탄 등 6개국은 러시아에 합류할 필요가 없게 된지도 모른다. 너희 여섯째 부분만을 남기고는 혹시 이 점을 말하는지도 모른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추측일 뿐이다.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해서 성경을 삭제한다면 그것은 가증한 죄요 용서받지 못하는 죄인 것을 알아야 한다(계 22:18,19). 성경에는 알기 어려운 부분들이 약 500여 구절 정도 있다. 성경 주석가들이 뭐라고 써 놓았다 해도 옳은 것이 아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정직한 사람들의 행보이다. 모르는 것을 성경적 뒷받침도 없이 제멋대로 갈겨 놓은 것은 또 하나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모르면서도 영적으로 은유적으로 해석한다며 써 놓은 것들은 모두 사사로운 해석에 해당된다. 그런 것들은 사람들을 또 다른 혼란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모른다고 해서 성경을 삭제시키거나 변개시키면 안 된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교회만 다녔다면 당신은 대환란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라!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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